책좀 추천해주세요~ >_<

[심심해]

   얼마전에 82쿡 검색해서 책 사서봤는데

   미야베 미유키 - 모방범 시리즈랑

   13계단

   오소희 '바람이 데려다주겠지? '

   사서 봤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전 정말 다독왕이고 어릴때 속독법을 배워서 ㅋㅋ

   책 많이 빨리 읽거든요...

   아 그래서 그렇지 책값도 무시못하겠어요 ㅎㅎ

   최신판일 필요는 없고요 잼있게 읽으신책 있으면 좀 추천해주세요

   sf 빼곤 ㅋㅋ 장르는 상관없어요

  전 추천할만한걸로는

  할레드 호세이니 - 천개의 찬란한 태양 , 연을 쫒는 아이

  움베르토 에코 -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에바 헬러 - 복수한 다음에 인생을 즐기자

  그리고 전공? 서적 비슷한걸로 브로델 " 물질문명과 자본주의' 란 책 정말 훌륭해요

  이 사람은 도대체 -_- 지식이 얼마나 대단한가! 란 생각이 들죠

  아 저자는 생각안나는데 ' 설탕과 권력' 이란 책도 좋았어요~


  많은 추천 부탁드릴께요

[^^]

신간인데, <8일째 매미>라는 소설이요.
끝장 재미있습니다.다 읽고 나면 마음이 살짜기 좀 ...

[오소희]

오소희 책 좋으셨다면 다음걸로
하쿠나마타타 우리함께 춤출래? 도 좋아요.

[깍뚜기]

음악, 피아노 관심있으시면 편하면서도 잘 쓴 에세이 <파리 좌안의 피아노 공방> 추천

브로델을 잼있게 읽으셨다니 <대항해 시대> (두껍네요 ㅠㅠ) <문명과 바다>

[단원]

역사 전우용의 "서울은 깊다"

[...]

아직 안 보셨음 '용의자 X의 헌신'도 추리소설로 괜찮습니다. 요즘 인터넷 서점서 50%로 파는거 같던데요

[^^ㅋ]

앗 저랑 비슷한 분 계시네요. 저도 다독이라면 안 빠지는데요
속도마저 출중해서 책값을 생각해 자중하는 편이에요.
재미로 치면 일본 미스테리 만한 게 없더군요.
히가시노 게이고는 전작 추천이구요,
미야베 미유키도 거의 다 읽었는데 화차와 스텝파더 스텝 특히 좋았어요.
그리고 온다 리쿠. 삼월은 붉은 구렁 등 재미난 작품 많아요.

[공부하는]

기분이지만 재미있는책 '20세기의 역사' 하구요
제국의 뒤길을 걷다, 조선의 논객들 대한민국을 말하다도 재밌었어요

[요즘 읽은책]

그림애호가로 가는길

히가시노게이코의 편지

[전에]

여기서 누가 추천했던 소립자 읽고 있는데
전, 좋습니다.
나이가 들어서
왠만큼 재밌는 소설을 읽어도 시큰둥한데
이건 생각할거리를 많이 던져주네요
읽는 내내 많이 슬픕니다

[ekfekf]

속독법과 다독은 정말 따라가나요. 저도 그래요...책값 생각 안하고 책 볼수 있는
날이... 유토피아로의 입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

달달한거 좋아하시면....알랭 드 보통이 지은 책들 추천합니다..
번역된것은 다 가지고 있는데...정영목씨가 번역한것들이 개인적으로는 좋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