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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되는건지 모르겠어요~
집 팔려고 내놨다가(한달) 안 팔려 친구한테 하소연 했더니 지가 들어 온다고 잘 쓴다고 그러네요~
그럼 그러자고 ~그러고 몇일을 잠도 못자고 혼자 속상해서 지금이라도 뒤집을까 싶은 마음 있잖아요~
넉넉한 살림도 아니고 애들 때문에 친정 옆으로 가는데 그 집 사서 가니 돈 들어 갈일이 또 꿈만 같고...
그러나 친구간이라 실수 하기 싫어(말로만 계약)그냥 그대로 놔두고 이제나저제나 기다리는데...
오늘도 4시에 우리집으로 오기로 해 기다리는데 영~소식 없어 몇자 적어 봅니다.
말로만 한 거니...그냥 뒤집을까요?
이 집 융자 끝난 집 아니여서 딱 팔고 이사 했으면 좋겠구만..ㅠㅠ
뭡니까~~
천만원 들고 와야 게약서 쓰는데...그거 무거워 못 오고 있나.
1. ^^
'09.6.21 4:34 PM (222.235.xxx.67)친구간에 그런건 웬만함 피하시지 그러셨어요..힘들텐데..
지금 보니 벌써부터 힘들게 하시네요..누가 전세 계약하는데 약속 어기고 그러나요?!!
잘 생각해 보세요2. ..
'09.6.21 4:37 PM (114.207.xxx.115)저도 딱 뒤집으라고 하고 싶네요.
3. 원글
'09.6.21 4:39 PM (116.34.xxx.152)그쵸~
(저 누가 알아 볼까봐 나갔다 들어 오네요)
지금도 저만 가슴이 두근거리네요~~~혹시 뒤집자고 해주면 좋겠다 싶어...
어쩌죠~~~
친구도 집을 7월13일까지 뺀다고 집주인한테 말했다는데...
그냥 친구가 미안하다고 하면서 뒤집어 줬으면 좋겠어요...4. 44분
'09.6.21 4:44 PM (116.34.xxx.152)지나고 있는데 아직 아무 연락이 없네요~~~
제가 떨려 그냥 있을 수가 없네요...
뒤집어 다오.5. 친구한테 그러세요.
'09.6.21 5:40 PM (211.176.xxx.169)농담 아니었어?
난 농담인 줄 알았다.6. 불편
'09.6.21 7:20 PM (125.180.xxx.80)서로 불편한 관계가 될수도 있는데.....
매매로 내놓기로 했다고 하시고 뒤집으심이.....7. ....
'09.6.21 7:55 PM (121.161.xxx.240)남편 핑계대고 취소하심이 좋겠네요.
약속을 잘 안 지키는 친구 같은데
나중에 내보낼 때도 문제될 수 있을 것 같아요.8. 안드로메다
'09.6.21 8:02 PM (221.146.xxx.154)오히려 모르는 사이보다 더 민감할 수 있는 거 뻔히 아실텐데
친구분도 좀 더 신경써주시면 좋을텐데..
그런 식으로 천만원 무거워서 못 들고오는 그런 식.. 참 마음에 안드네요.
엄연히 이건 계약이고, 그냥 '그래 그러자~'로 끝날 일이 아닌 것 같은데
최소한 늦었으면 먼저 미안하다, 어떻게 하자 했어야지 친구라고 다 용인될 줄 아나보네요.
좀 화나요. 그 친구 분 태도!! >.<
혹시 평소에도 그 친구분이 좀 미적미적한 성격이라면 다시 말 나올 거 백발백중 같습니다.
그대로 계약하시더라도 야무지게 잘 처리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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