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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쿠르제 같은 비싼 조리기구들은..

도라무통 조회수 : 1,309
작성일 : 2009-06-19 23:23:08
여유가 없는 생활이다 보니
부엌의 부엌용품들도 평범한것만 사용하고 있어요.

그런데 82cook에서 보면
조리기구들이 굉장히 비싼것들이 보여서 내심 놀라곤 한답니다.
처음듣는 이름들도 많구요.

그 중 하나가 르쿠르제인데...
그냥 사진으로 볼때는 색감이 예쁘구나 싶었는데,
이게 그렇게 비싸다니, 뭔가 좋은점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특별히 특징이 있어서 비싼것인지..
여기에 요리를 하면 더 맛있어서 비싼것인지..

IP : 121.167.xxx.1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6.19 11:25 PM (58.228.xxx.186)

    저도 궁금해서 백화점 가서 한번 들어봤다가
    돈줘도 나는 못쓰겠구나 싶던데요.

    제가 무쇠팬은 가볍게 드는데
    르쿠르제 냄비는 무게가 엄청나두만요. 이만기 아니면 힘들듯.....

    비싸서 좋아하는것 아닐까요? 있어보이니까...ㅋㅋ 나 질투
    여우와 신포도?

    저도 안써봐서.....이 정도로밖에...아..저는 색깔이 너무 원색적이어서 건강에 나쁘지 않을까...싶더라구요

  • 2. 명품백
    '09.6.19 11:34 PM (115.139.xxx.67)

    과 비슷한 이유 아닐까요?
    수려한 디자인값과 좋은 재질...
    조리기구가 좋아서 맛이 확 차이나는건
    아닌듯해요.
    조금은 영향을 미치겠지만...

  • 3. 흠..
    '09.6.19 11:50 PM (58.234.xxx.146)

    저는 시집오기 전에 요리는 거의 해본적이 없고 결혼해서 요리를 열심히하게된 주부입니다. 요리한지 한 2년 정도 되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양은냄비, 일반솥단지, 뭐 이런 싸고 일반적인 조리도구들을 사용했는데요. 점점 요리에 맛을 더하고 싶은 욕심이 더해지면서 좀 더 좋은 도구들로 바꿔보았어요. 그랬더니 확실하게 맛이 달라지더라고요. 아직 경제사정이 여의치않아 르쿠르제 같은건 못사쓰지만 꼭 비싼거 아니더라도, 혹은 꼭 새것이 아니더라도 좋은 그릇을 사용하면 아무래도 맛이 훨씬 나아지는건 사실이에요..

  • 4. 저도
    '09.6.19 11:55 PM (121.168.xxx.141)

    그냥 줘도 마다할 것 같아요. 24센티 양수 말이예요.
    정사각 그릴만 따로 구입해서 쓰고있는데 그릴이야 그나마 가끔 고기 구울때 쓰니까 쓸만한데,
    냄비는 진짜 무겁더라구요.
    오늘 코스트코에 가서 키친에이드 무쇠냄비랑 르쿠르제 냄비 보았는데 짱 무겁더라구요.
    산다면 한 16센티나 24센티는 써보고싶지만...

    저도 궁금하네요. 24센티 활용도가 높은가요?
    그리고 설거지할때 괜찮으신가요?

  • 5. ..........
    '09.6.20 12:07 AM (211.211.xxx.60)

    관리가 까다롭고...제 손목이 허락하지 않을듯하여~....패쓰임당

  • 6. 하하
    '09.6.20 12:34 AM (59.15.xxx.141)

    비싼 조리 기구들이 그 비싼 값을 죄다 톡톡히 한다고 보긴 힘들죠.
    명품도 2백,3백 짜리 가방이 그 값을 온전히 다 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확실히 다른 점은 있어요.
    르크루제 냄비가 무겁긴 해도 오래 끓이거나 찌는 음식엔 제격입니다.
    맛이 다르냐구요?
    네..다른긴 좀 다르더군요. 장시간 불에 올려놔도 끄떡없고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요.
    특유의 화사한 색감 때문에 인기 많은 것도 있구요.
    저는 결혼할 때 타원형 냄비 레드로 하나 샀는데
    닭도리탕, 갈비찜, 각종 탕 종류 할 때 잘 쓰고 있어요.
    작은 걸로 하나 더 사고 싶은데 부엌에 수납 공간이 마땅치 않아 일단 보류 중이네요.
    르크루제는 막 겹쳐 놓긴 힘들어서요.
    아..글구 무게는 저는 평소에 헬스를 해서 이 정도야 뭐 그냥..크게 안 힘듭니당 쿨럭..
    근데 우리 엄마는 한 번 들어보더니 질색을 하시더군요 ㅋㅋㅋ

  • 7. 대학 때
    '09.6.20 12:37 AM (98.166.xxx.186)

    이미 결혼해서 사는 친구 집에 놀러 갔다가 르크루제를 써보았어요.
    저도 결혼 때 장만 ㅋㅋ
    그거,,, 사실은 무거워서 잘 안씁니다 ㅠㅠ
    지금은 스뎅 씁니다.

  • 8. 에이...
    '09.6.20 1:27 AM (221.162.xxx.50)

    18센티미터 짜리 하나 구입해서 뭔가 한 번 보기나 하자...하고 쓰고 있는데요.
    정말 .... 너무너무 무거워요.
    첨에 왔을 땐, 뭘 이정도 무게 가지고, 하면서 이쁘니까 그냥 좋아라 했는데,
    그냥 들었을 때랑 음식 들었을 때 무게가 또 다르고,
    특히 설거지 할 때 너무 힘들어요 ㅠㅠ
    그리고 제껀 벌써 녹두 났구요.
    집에 뚜껑 무거운 게 없어서 그냥 아쉬운대로 쓰고는 있는데요.
    저는 돈 많이 생겨도 더는 안 살래요.

  • 9. 19년 된
    '09.6.20 9:16 AM (110.10.xxx.83)

    망가지기 직전... 아니 망가졌다고 봐야되는 압력솥 아직 쓰고 있는데
    남들 보이기 좀 창피하지만 손에 익어서 못버리고 계속 쓰고 있어요
    르쿠르제 안부러워요 나한테 너무 과하면 주종이 바뀔까봐서요
    녹나거나 망가질까봐 아까워서 우찌 쓴대요~

  • 10. 엄마가
    '09.6.20 9:00 PM (61.72.xxx.211)

    위로는 보지말고 아래만 보고살아라
    항상 입이닳도록 말씁하셧어요

    돈 많고 살림에 관심 많은 사람은 사면 좋지요...
    전 설겆이 넘 싫어해서
    식기세척기에 맞게 그릇도 단단하고
    냄비도 코팅된거
    기스나면 스다가 버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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