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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인데 여름에 유럽배낭여행갔다오면 공부에 많이 지장있을까요
이번이 마지막일것같기도 하고
수학진도가 많이 못나가 있는상황에서
여행이고 뭐고 그냥 수학이나 해야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저는 유럽배냥여행 2번 경험이 있어서
40대의 허약한 체력말고는 그냥저냥 갈만할것같기는 한데요
과연 갔다오면 무슨 도움은 많이 될지
괜히 공부만 지장있느건 아닐지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드네요
어찌해야 좋을가요
1. 멀리보세요
'09.6.15 1:03 PM (220.75.xxx.180)고1도 아니고 중1인데
시야를 높이고
왜 공부해야하나 동기유발도 중요한데
그릇을 크게크게
6개월 단발성으로 유학 갔다가 와서는 첨에 좀 고전하더니 몇개월내로 최고로 오르더라구요
좀 잘했던 아이들은요2. 추천해요
'09.6.15 1:03 PM (211.232.xxx.129)같이 다녀오세요..오히려 학년 더 올라가면 보내기 부담스러울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어릴때 해외 여행 특히 자유여행으로 애랑 같이 다니는게 영어 공부와 공부를 왜 해야되는지 동기부여 시키는데 제일 확실하다고 봅니다.^^3. 다녀오세요
'09.6.15 1:05 PM (125.178.xxx.192)아이의 웃고 즐거워할 모습이 떠오르네요.
다녀옴 더 잘 하지 않겠어요.
맘의 여유를 가지시길..^^4. ..
'09.6.15 1:05 PM (125.252.xxx.28)저같으면 데리고 가겠습니다.
그런데, 언제쯤 생각하시는지 몰라도 준비가 살짝 늦으시진 않았나 싶습니다만...
경기가 안 좋긴 해도 항공권이며 숙박 예약이 그리 원할하진 않을 듯 싶은데요.
아...비용 상관없는데, 제가 괜히 도움도 안 되는 오지랖 넓은 소리를 드린 건 아닌가 싶습니다. ^^;5. ...
'09.6.15 1:08 PM (221.140.xxx.174)저는 아이의 의사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유럽이나 역사 등에 관심없는 아이는 그냥 더운 여름에 걷는 것 때문에
좋은 지도 모를 수도 있거든요.
게다가 12일이라는 기간은 유럽여행하기에는 너무 짧아서
사실 항공권 가격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아이가 원하는데 수학이 걱정이라 안 보낸다면 보내세요.
하지만 그냥 이렇게 하면 자극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라면 좀 더 고민해 보세요.6. 추천
'09.6.15 1:08 PM (125.180.xxx.80)조카의 경우 별~ 지장없었어요.
꼭 같이 다녀오세요~7. 궁금맘
'09.6.15 1:11 PM (119.149.xxx.226)벌써 이렇게 많은 답글을 주시다니 감격...
사실 아이가 절실히 원하는것 보다는
엄마가 가본 경험으로 보여주고 싶은게 더 많습니다.
패키지는 너무 경험하는게 없을거 같아
고생이 되더라도 배낭으로 갈려는 거구요
비용이야 패키지 쓰는것 생각하면
그것보다야 덜 들겠지 하고 쉽게 생각하는데
일단 제일 걱정되는건 수학과
가족모두의 체력입니다.8. 배낭
'09.6.15 1:19 PM (211.49.xxx.110)유럽배낭여행으로 여러나라 보려면 20일 정도는 돼야 좋습니다.
저희애도 그맘 때 갔다온거 평생 안잊을거고 공부하는데 아무 지장 없었습니다.
지금아니면 정말 성인이나 돼야 가능하니 꼭 다녀오세요9. 저두동참
'09.6.15 1:20 PM (58.225.xxx.211)같이 가면 안될까요?? 여중1, 남초5,저 4학년 1반인디요. 딸아이가 일본여행가자고 그러는데, 선배님과 같이 가면, 친구되고해서 좋을듯해요. anshirly2000@naver.com으로 연락 주세요
10. 구름에 달가듯
'09.6.15 1:23 PM (114.206.xxx.113)12일 조금 아쉽긴 하네요.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빼면
한 3주쯤 이면 더 좋은데........
아이도 동기유발 됩니다11. ...
'09.6.15 1:40 PM (211.108.xxx.44)중학교때 매년 2주 정도 갔다 왔습니다.
사실 선행이나 다른 공부도 안 되어 있는 상황에서 당장의 피해는 컸습니다.
2주 다녀오면 여름방학이 훌쩍가거든요...
근데 장기적으로 보면
가족간의 끈끈함과 추억이 생기구요(무엇으로 바꿀수 없겠죠)
당장이 아니라도 지나고나선 부모에게 고마워합니다.
세계사 시간이나 다른 나라 얘기 나오면
아주 생생하게 기억이 나고 간 곳 아니라도 그 나라가 모두 친밀하게 느껴진답니다.
또 공부가 좀 떨어져서 잔소리해도
반항을 적게하는(?) 편입니다.
실보다는 득이 많았습니다.
우리 나라 애들은 언제 놀아보나요...12. ...
'09.6.15 1:42 PM (211.108.xxx.44)너무 욕심내지 말고
가고 싶은 도시 두세 군데만 가시는 편이 좋습니다.
유랑카페 가면 정보 많구요.
자유여행이 알뜰하게 하면 패키지보다 비용도 크게 많이 들지않아요.
또 내 발로 찾아간 곳들은 몇년이 지나도 생생히 기억납니다..13. ...
'09.6.15 1:43 PM (125.180.xxx.210)저희는 저희 엄마, 저 , 딸아이 이렇게 3대가 3년째 유럽 여행 가고 있습니다.
엄마가 연세가 있으셔서 패키지로 12-14일 정도 다녀오는데 너무 좋아요. 금년에도
4년째 유렵여행 계획하고 있는데 제 아이에게 너가 가고 싶다고만 한다면 고3까지도
데려가 주마 한답니다.
득이 저 많은 것 같아요^^14. 세상
'09.6.15 1:50 PM (58.224.xxx.82)보는게 더 큰 공부지요.
공부가 걱정되면 유럽역사 살펴보고 가세요.
책으로 읽고 가서 눈으로 보고 느끼면 그게 진짜 공부지요.15. 저두
'09.6.15 5:04 PM (219.240.xxx.143)대학 때 유럽여행 다녀왔는데 지금도 잊을 수 없네요. 그 때 생각한것이 결혼하면 꼭 아이랑 와 봐야지 했는데 여건이 될지 모르겠어요. 여건이 되시면 꼭 가세요. 수학공부보다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16. 솔직히
'09.6.15 8:41 PM (211.192.xxx.27)2주면 여름방학은 끝난다고 보시면 되요,,광복절 전후로 학원들도 쉬니까요..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거 아니면 강행군이 될 경우 안 가느니만 못합니다,
사전준비도 본인이 하는걸로 시키세요,,가령 가고싶은 곳 선정하기 라던지..
그리고 배낭이 돈이 덜 드는거 절대 아닙니다,패키지가 선택의 폭이 없어서 그렇지 개인이 가는것보다는 돈이 덜 들어요,,
그리고 배낭으로 가신다니 노파심에서,,한말씀 드리자면 여러나라 가실 생각말고 한두나라만 가십시오,,,17. 위에
'09.6.16 2:57 PM (203.235.xxx.30)그냥 하시는 말씀이지만 고3은 무리라고 말씀드리고..ㅎㅎ
정말 좋은 추억이 됩니다.
기간이 조금 아쉽네요
오래 준비해서 갔어도 시행착오가 생기는데
너무 촉박한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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