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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봉투를 바라는 걸까요?
담임에게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저는 직장에서 담임선생님으로부터
전화를 받고는 얼마나 놀라고 가슴이 떨리던지.
아이가 다른 반 아이를 때렸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중간고사 이후 오랫동안이요.
여자아이를 때렸다고 하는데
또 아이의 옷을 흠뻑 젖게 해서
그애가 집에가서 펑펑 운 적도 있었다며
아이를 학교에 남아 반성문을 쓰게 하는 중이라는 거였습니다.
놀란 가슴 진정이 안되었지만
죄송하다고 다시는 그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요.
선생님은 또 우리 아이가 선생님 말에 고분고분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청소를 하라고 하면 꼭 다시 묻곤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아이랑 자신이 잘 맞지
않은 걸 느꼈다고 하네요.( 꼭 이렇게 표현을 할 수 밖에 없었을까요?
아주 미묘한 표현이라는 생각입니다)
저는 가슴이 또 철컥, 내려앉았지요.
정말로 죄송하다고, 한창 사춘기이니
아마도 반항심이 있어서 그럴 거라고
말씀을 드리면서도 떨리는 가슴을 진정시킬 수 없었어요.
죄송하다고
다 제가 부족한 탓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엄마의 생각을 편지에 적어서
아이편에 보내 달라고 하시대요.
그래서 잘 알았다고
선생님 메일 주소를 알고 있으니 메일로
보낼 거라고 했는데
그러지 말고 아이편에 봉투에 넣어서 보내 달라고
하셨어요.
나는 그러겠다고 하고
그 후 무거운 마음으로 보내는 중에
조금 전에 선생님께 두장의 편지를 적었습니다.
물론 아이는 저 한테 혼이 났었지요.
변명 부터 하려는 아이를 호되게 야단을 치고는
아이의 말을 들어 보았습니다.
우리 아들이 괴롭혔다는 그 아이는 같은 반은
아니고 같은 학원에 다니게 되어 알게 된 아인데
우리 아이의 얘길 듣고 보니
선생님이 뭔가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방적으로 그 아이의 말만 들었던 것 같고
우리 아이의 말은 들어 주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지요.
그래서 학원으로 전화를 해봤지요.
학원에서도 알고 있었어요. 왜냐면 그 여자아이가 엄마 한테
말을 했고, 그 엄마가 전화가 왔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학원 측에선 일방적으로 우리 아이가 그 아이를
괴롭힌게 아니다.
우리 아이도 장난끼 다분한 중학생이지만
그 여자 아이도 똑 같이 행동한다. 그러니 티격태격 하는 정도지
그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닌 것 같다는 의견이었습니다.
학원 측에서도 내가 전화를 했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우리 아이 편을 들어주지 않는 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우리 아이 말에 의하면 그 여자 아이가
학원 수업 중에 떠들어서
한마디를 해준 거라고 하더군요. 수업에 방해가 된다는
우리 아이의 말도 건방진 구석이 없지 않지만
그 말에 자존심이 상한 그 여자 아이도 가만 있지 않았고
그래서 한번 틀어진 이후 만나면 서로
티격태격 하는 상황이 이어진 것 같아요.
우리 아이, 공부 좀 하지만 장난스럽기도 합니다.
그거 저도 알지요.
일방적으로 내 아이를 감싸고 도는 게
아이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것도 알지만
주변에서 이 아이 의젓하다는 말 듣는 아입니다.
오히려 제 누나보다 한 수 위지요. 자신의 할일
대체로 잘 하는 편이구요.
하지만 이번에 제대로 혼이 났습니다.
항상 강조했던 말, '너 보다 약한 사람은 도와줄 대상이지
괴롭히면 안된다'는 말 몇번을 주시 시키면서요.
눈물 뚝뚝, 흘리며
엄마말 잘 알아 듣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선생님 말씀에
그리고 어른들 말씀에는 고분고분 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습니다.( 이 부분은 사실 조금 넓게 생각해 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저 혼자 해 보았지요, 우리 아이들에게
어른들 한테는 무조건 고분 고분 하라고 해야 할까요?
아니면 자신의 생각과 다르면
자신의 의견을 말하게 해야 할까요?
민주주의 교육을 확실히 받고 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무조건 어른들 말에 복종해야 한다는 말은
조금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물론
이것은 아이를 혼내는 중에 문득 들었던 혼자만의 생각입니다만.)
아이에게 앞으로는 더욱 행동을 조심하라고
일러주고 선생님한테 편지를 적고
그 편지를 어떻게 할까, 생각하니
선생님이 봉투에 넣으라고 했던 말이 이제야
생각이 나네요. 그 봉투가 '그 봉투'를 얘기 하는 건 아닌지
갑자기 걱정이 되는데
이거 괜한 걱정이겠죠?
1. ...
'09.6.15 1:10 AM (221.140.xxx.174)제 생각에는 엄마가 자기 때문에 선생님에게 편지쓰는 걸 알게 해서
앞으로 행동할 때 좀 더 조심하게 하려는 뜻이 아닌가 싶거든요.
그걸 원글님이 돈봉투로 확대해석하셔서 사실 좀 놀라웠는데...
윗 분 댓글은 너무 살벌하네요. 에휴...2. 에휴..
'09.6.15 1:15 AM (222.233.xxx.209)이런 글 보면 정말 내년에 학교 보낼 딸아이 생각에 마음이 무겁네요..
원글님 글 찬찬히 읽어보니 저도 봉투를 바라는게 아닌가(돈봉투) 생각이 드는데요,
...님 말씀보니 또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원글님께 대답은 못 되 드려서 죄송해요.
제 주위에서도 내년에 아이들 보낼때가 되다 보니 이런 얘기 가끔 하는데요,
만약에 선생이 돈봉투를 원하는 눈치면 그냥 줘 버리는게 아이도 편하고,
엄마도 편하다고..뭐 그런 분위기더라구요..
괜히 엄마 소신 지키고..뭐 그러면 아이만 힘들고 상처받는다고..
휴..없는 살림에 그 신경까지 쓰려니 정말 피곤할 것 같네요..3. 에휴..
'09.6.15 1:18 AM (222.233.xxx.209)...님이 좋게 해석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정도 생각이 깊은 분이면 학부모에게 전화해서 저런 식으로
말하진 않을 것 같네요..아이가 선생하고 안 맞는 것 같다니..어쩜 그 따위 말을.
그래서 어쩌란 말인지???
휴~~~암만 생각해도 돈봉투를 원하는 게 맞는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4. ..
'09.6.15 1:21 AM (218.39.xxx.32)설마요.. 전 설마요 싶은데
다른 어머니께 한번 물어보세요. 그 선생님이 그런 분인지..
반 아이들 학부모님 평도 그렇다면
돈 봉투 넣어서 드리고, 교육청에 신고하세요.5. 참...
'09.6.15 1:21 AM (211.192.xxx.27)학교 다녀봤지만 저게 돈 달라는 말 아닌것 같은데요
선생님은 또 우리 아이가 선생님 말에 고분고분 하지
않는다고 했어요.
청소를 하라고 하면 꼭 다시 묻곤 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 아이랑 자신이 잘 맞지
않은 걸 느꼈다고 ,,,
고분고분하다는게 뭔지는 모르지만 실제로 학교 가서 보면(공개수업같은거) 꼭 선생님 말에 토달고 되묻는 학생들 있습니다,
솔직히 그거 보기 힘들어요,,
원글님,,무조건 돈봉투로 해석하지 마시고..중학생 정도된 남학생이 여학생 옷을 젖게 한다든지 하는건,,아무리 서로 잘못한 상황이라도 옳은 행동 같지는 않습니다.
일단 아이 잘 보시고,,윗님 말대로 선생님이 부모 부르거나 편지 쓰게하는건 아이들에게 겁주는 효과를 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발 속단하지 마시구요,,정 돈을 드려야 될것 같으면 직접 가셔서 ,,, 말씀 나누시고 드리세요,,
아이편에 돈을 드리는건 정말 해서는 안될 행동입니다.6. 중1엄마
'09.6.15 1:23 AM (116.37.xxx.68)반가워요~ 저도 중1엄마랍니다. 중학교는 초등학교와 달라서 규율이 엄격한 편이라 애들이 힘들어 하죠? 수십년 세월이 흘러도 우리때랑 다르지 않아 놀라울 따름입니다. 교육계가 이렇게 견고한건가. 강산도 변한다는데....각설하고.. 참관수업 이후 학부모 상담을 가보고 많이 놀랐답니다. 선생님들이 공부잘하는애 보다도 말잘듣는 애들을 좋아하더라구요. 중학생들이 워낙에 사춘기라 반항적이라서 그런지..선생님이 얘기할때 까칠하게..아님 반항적으로 대하는 애들도 많고 선생님도 인간인지라 상처 받기도 하고...
아마 아드님이 미운털이 박혀 있는 듯 싶어요. 감정적으로 대응 마시고. 그렇다고 돈봉투라 오바하시 마시고..애를 혼내지도 마시고.. 어른 대할때는 최대한 공손하게 할말을 하라고 가르치세요. 말대꾸 하지말고 할말 있으면 일단 수긍하고나서 공손하게~~ 메일로 보내지 말고 봉투에 넣어보내라는 건 아이를 통해서 부모의 뜻을 받겠다는 의미 같아요.7. 제 생각에
'09.6.15 1:24 AM (87.6.xxx.253)설마 돈봉투는 아닐 것 같아요. 만약 그런 걸 바라신다면 차라리 어머니보고 학생이 문제가 많으니 좀 무리를 해서라도 학교에 한 번 상담을 오시라고 말을 할 것 같은데요. 전화로 저런 식으로 얘기하는 경우는 많이 못 봐서요... 보통은 어머니 보고 학생에 대해 상담할 게 있으니 학교로 찾아오시라고 하잖아요. 제 생각에도 메일 말고 학생편으로 보내라는 건 학생한테 어머니께서 너때문에 이런 편지를 쓰게 되었다는 것도 알리고 어머니께서 보는 학생의 모습도 알 겸 그러신게 아닌가 싶어요. 학원 선생님께서는 님 아이를 그렇게 보신다 하더라도... 아무래도 선생님마다 아이를 보는게 많이 다르잖아요. 그 여학생이 학교에서는 또 좀 더 조신하게 행동을 하고 있을 수도 있구요. 학교 안이랑 밖에서 달라지는 학생도 많으니...
8. 설마
'09.6.15 1:35 AM (210.221.xxx.168)여러 조언들 감사드려요.
아이가 중학생이 되었는데도 아직 적응이 안되는 점이
있는 미숙한 엄마인듯 합니다.
중1엄마님, 제 생각에 , 님의 의견에
고개를 끄덕여 봅니다.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말 잘듣는 학생이 더 좋은
학교 현실에도 수긍을 해야 할 것 같구요.
우리 선생님 같은 경우는
학기 초에 전화가 한 번 왔었는데
'뭐라 나무랄 것 없는 학생이다,
최고예요'라고 말씀을 한 적이
있으시거든요.
그런 선생님이었는데
이번 문제로 갑작스럽게 변하신 듯 싶어
마음이 더 무겁습니다.9. 그거
'09.6.15 2:04 AM (122.36.xxx.26)노골적인 촌지요구는 아닌 것 같은데요.
아이로 하여금 나때문에 엄마가...라는 걸 알게하려는 선생님의 마음 같은데요.
일종의 엄마 반성문.
아이들은 다 자기 입장으로 말을 합니다.
다른 건 다 차지하고라도 여학생을 옷을 흠뻑 젖게 했다는 건 가벼운 일은 아닌 것 같아요.
청소를 하라는데 되묻는 것도 올바른 행동은 아닌 것 같고.
선생님의 표현이 거슬릴 수도 있지만 아이 말만으로 판단하지 마시고 여학생 어머니와 통화를 한번 해보세요.
양쪽 말을 들어보고 판단하셔야 할 것 같아요.10. 에어컨
'09.6.15 2:05 AM (122.35.xxx.54)이 나라에서 선생으로 살아가는 게 참 힘들다는 걸 이런 글을 보면서 느낍니다.
돈봉투 요구하는 선생. 적어도 제 주위에서 제 교직 생활에서 저는 본 적이 없는데.
저희 학부모님들도 제 등 뒤에서 이렇게 이야기하시겠지요.
가끔 이런 글을 보면 힘이 빠집니다.11. 에어컨
'09.6.15 2:07 AM (122.35.xxx.54)그리고 아이의 행동은 집에서와 학교생활이 다른 일이 참 많답니다.
집에서는 세상에도 없는 착한 아이인데 그 스트레스를 학교에서 푸는 경우도 많고요.
여학생 어머니께서 학교에 전화해서 선생님이 속상하셔서 그랬을 가능성이 큽니다.
여학생 어머니와 전화해 보시고 아이의 학교생활을 아이 친구나 선생님과 자세히 상담해 보세요.12. 저도
'09.6.15 2:19 AM (173.3.xxx.35)아이로 하여금 나때문에 엄마가...라는 걸 알게하려는 선생님의 마음 같은데요.
일종의 엄마 반성문.222
촌지요구는 아닌 것 같습니다.
선생님이 아이와 잘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하신 것은
학기초의 전화시엔 칭찬을 했고, 지나고 보니,
아이에게서 받은 학기초의 인상(?)과는 다른 평가를 해야 하니까,
학부형에 대한, 일종의 예의 차원의 말 같은데요....13. 제 아이
'09.6.15 2:21 AM (122.36.xxx.26)열한분의 담임선생님 중 정말 뉴스에 나올 만큼 노골적이고 치사하게 아이를 괴롭히며 촌지를 요구한 선생님 두분, 폭력적인 선생님 한분, 은근히 불이익주신 선생님 두분, 아이의 특성을 찾아내서 진로를 결정하는데 큰 계기가 되어주신 말 그대로 은사이신 한분, 아빠같은 선생님 두분, 누나같은 선생님 한분입니다.
전 기가막힌 두분의 선생님을 겪은 뒤로 도저히 촌지는 내 양심상 드릴 수 없어 아이를 사립으로 전학시켰습니다.
적어도 사립은 촌지 요구를 빌미로 아이에 대한 괴롭힘은 노골적으론 없더군요.
정말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은 선생님 두분을 견디다가 전학시켰고요.
같이 일하는 동료가 돈봉투를 요구하는지 어떤지는 같은 동료는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요구를 동료에게 하나요.
학부모에게 아이를 빌미로 요구하는거지요.
선생님 평가 반드시 해야해요.14. 갖다줘보세요
'09.6.15 2:51 AM (58.230.xxx.25)받고난후 다시 돌려주나? 글고 교사들은 다른 교사들 돈봉투 관행이나
접대 관행에는 민감하질 못해요 솔직히 뭐 그런걸 대놓고 하나요?
학부모들사이에 도는 소문으로 알음알음 하죠
편지봉투가 바로 촌지를 의미하는건 아니겠지만
조카들 학교다니면서 여럿 선생 겪어봐서 아는데 촌지 맞는거 같아요
상담하자고 해서 가보니 아이에 대한 평가가 부정적이면 일수록 갖다줘야하는 징조라고
그렇게 경험하는 학부모분도 있어요
저아는 사람은, 에이...설마? 촌지바라는건 아니겠지?, 혹시라도 촌지돌려주면 어쩌지? 하고
고민하면서 갖다줬는데 촌지준 다음날부터 바로 아이를 대하는 대우가 바로 달라졌고
롤케익아래 꽂아둔 돈봉투도 안돌려보내더군요
촌지줘보세요 현실은, 애가 선생에게 볼모로 잡혀있는데 독야청청해서 뭐합니까?
선생이 애한테 자꾸 짜증부리면 애도 그걸 느껴요
선생스스로 "학생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말을 학부모에게 대놓고 한다면
촌지 맞아요15. ...
'09.6.15 3:03 AM (121.166.xxx.180)참..
인성 안된 선생들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씁쓸한 글이네여...
촌지를 요구하는 거라면 직접 보자고 하지 않았을까여?
설마 그걸 아이한테 들려 보내게 할 정도의 몰상식하고 미련한 선생은 아니겠져..-_-;
그런 인간이라면 교직생활 못하게 해야져..
전 오히려 아이가 그런 문제를 일으켰는데
메일로 보내겠다는 게 더 이상해 보입니다.
글을 가만히 읽다보니,
야단을 치셨다고는 하지만...
아이가 한 행동을 정당화 하고 싶어하신다는 게 느껴지네여..
물론 내 소중한 아이가 문제아 취급 받는거 싫으시겠져..
공부 잘하는 내 아이가 친구끼리 장난 좀 친거라고 생각하고 싶으실 거구여..
하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보세여.
님의 그 여자아이의 어머니였으면 어땠을까여?
그리고 민주주의 교육이랑 어른과 스승한테 예의를 지키는 게
도대체 무슨 상관인지..
그건 그냥 기본적인 예의일 뿐 민주주의와 역행하는 일이 아니지 말입니다.16. 동료 교사가
'09.6.15 3:06 AM (87.3.xxx.111)촌지를 요구하는지 안 하는지 동료 선생님들도 대충 알지 않나요? 학부모들이 쓸데없이 지나치게 자주 상담하러 학교 오고 하면 학교가 얼마나 좁은 동네고 빤한데 다들 알죠... 제가 다닌 고등학교에서는 어느 한 선생님이 촌지 받는 선생님보고 촌지 받지 말라고 대놓고 말씀하신 적도 있었어요(촌지 받는 선생님이 학생 주임으로 좀 더 위치는 높다면 높았네요) 학교라는 직장이 일반 직장보다 좁고 한데 다른 선생님들이 모른다는 건 아닌 것 같아요.
17. 99%
'09.6.15 3:11 AM (211.192.xxx.27)촌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초등부터,,자기아이 괴롭힌다고 촌지 주시는 어머님들,,,
객관적으로 봤을때,,그 촌지로 인해 내 아이를 바로잡을 기회가 날아갈수도 있습니다.
이유없이 촌지 받으려고 괴롭히는 교사들 물론 있죠,,,하지만 이 선생님은 그건 아닌것 같구요,,어느 무엇보다 아이 단속이 우선입니다.18. .
'09.6.15 3:44 AM (114.201.xxx.37)제가 보기에도 촌지 요구는 아닌 것 같네요.
아이가 엄마한테 미안한 상황을 느끼게 할려고 일부러 그러시는 것 같습니다.
말씀만 보면 좋은 선생님 같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도 억울하다 느껴지신다면 그 여학생 어머니랑 통화하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중학교 1학년 아이라면 충분히 자기 유리하게 말할 수 있는 나이고,
또한 엄마가 기분 나빠서 그만두면 손해인 학원에서는 당연히 아드님 편을 들었을것 같아요.
그리고,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말 잘듣는 아이를 좋아하는건 당연하지 않나요?
학교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든 다 통하는 이야기인 것 같은데요.
말씀만 보면, 아드님이 좀 되바라진 것 같아요. 학교에서 제일 미움받을만한 스타일이죠.
그런 얘기를 생경하게 들으시는 원글님이, 애초에 오버해서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19. 저도 촌지는 아닌
'09.6.15 4:38 AM (118.218.xxx.43)것 같네요?
나중에 선생님께서 일처리 어떻게 하시는가 봐서 인사드리는것은 어떨까요?
친구중에 중학교 교사있는데, 요즘 아이들 버릇없는아이들 많아 힘들데요.
저도 가끔 딸 친구들 보면 못마땅할때 많습니다. 제가 종가집에서 자라서..
저는 그자리에서 고치도록 말하거든요? 또 아이들이 집과 학교생활이 다른경우가
많으니, 원글님께서도 속상하시더라도 집에서부터 어른들한테 하는 행동과 말들
다시 점검 차원에서 교육시키시기를....
자식교육이 제일 어려운것 같아요.20. 음..저도
'09.6.15 5:05 AM (123.215.xxx.159)촌지요구는 아닌듯..
아이가 다른아이를 괴롭힌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듯...21. 글 읽고나니
'09.6.15 5:12 AM (201.52.xxx.173)마음이 무겁네요.
전직 중학교 교사의 입장에서 볼 때 촌지 요구하는 메세지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놀라신 마음에 너무 앞서 생각하신 게 아닌가 싶네요.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각각 근무해본 결과 중학생과 생활하기가 더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사춘기가 한창이어서 반항적인 기질도 많은데다가, 교우들사이의 문제도 간단치 않지요.
저도 원글님의 글을 읽고 아무래도 님의 팔이 안쪽으로 굽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이들이 집에서와 학교에서의 모습이 다를 수 있습니다.
제 경험에도 학교에서 이러이러하다(주로 바람직하지 않은 면) 말씀드리면 집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다, 놀라시는 학부모님들 봅니다.
무조건 어른에게 복종해야 한다는 것과 매사에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여, 담임교사가 이런 전화를 했다는 것은 교사로서도 큰 용기가 필요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마시고 아이에 대한 관심이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22. ...
'09.6.15 5:24 AM (211.49.xxx.110)지난번에 학년주임이 전화해서 헛소리 한다고 글 올리는것에는 촌지요구 맞는거 같다고
댓글 달았는데 이번에는 확실히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촌지요구를 아이편에 보내라고 할 리도 없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선생님도 맘이 여리신 분이고 큰맘먹고 얘기 하신거 같습니다.
고붑고분하지 않은 아이 (청소하라면 되묻는다니)가 예쁘게 보일리가 없지요
저희아이도 자기주장이 강하고 학교선생님은 아니지만
과외선생님과 트러블이 있어봐서 아는데(실력이 없다고 생각해서 애가 집요하게
질문하는 과정에) 마음 약한 선생님이 상처 많이 받으셨더군요
그룹 여러명중에 다른아이들은 가만있고 저희애만 그랬으니까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저희애가 괜히 그런게 아니고 그럴만 했습니다만
그 당시에는 제가 자식 잘못 키워 죄송하다고 찾아뵙고 사과드렸습니다.
절대로 촌지는 아니니 찾아뵙고 선생님이 오해하신게 뭔지도 들어보시고
아이가 잘못한게 있다면 사과도 드리고 하시면 좋겠어요....23. .
'09.6.15 8:44 AM (121.166.xxx.233)티격태격을 한 것과, 때리고 옷을 젖게한 것은 다르지 않나요. 특히나 여자 아이 중1이면 그 날이었을 수도 있는 데요, 옷이 젖었다면 매우 당황했을 것같네요.
학원측 얘기처럼 그냥 티격태격정도였다면 몰라도, 학교에서처럼 때리고 옷을 젖게 하는 것은... 그냥 다른 사람이 읽기엔 원인제공에는 여자아이도 있지만, 아드님이 오바해서 반응을 보인 것같네요. 담임이 판단하기에도 그랬던 것 같구요.
그리고 촌지를 중1아이편에 보내라고는 안 합니다. 중1이면 다 아는 나이인데요. 저도 학부모인데요, 정말 촌지밝힌다는 선생님반에 된 적도 있고 그래서 고민해 본 적도 있고 그렇지만, 원글님이 쓰신 이 상황은 촌지와 상관없어보입니다.24. 그런데
'09.6.15 9:04 AM (218.38.xxx.130)단어가요..
선생님이 쓴 단어가 "메일 말고 손편지/편지/글로 써서 보내주세요" 가 아니라
"봉투에 넣어 보내세요" 이랬다면 저도 이상한 뉘앙스를 느꼈을 거 같아요.
봉투 하면 돈봉투가 생각나는 제가 불순한가요-_-
이번엔 그냥 맹숭맹숭 편지만 봉투에 넣어 보내보세요. 그후 리액션이 있겠죠.25. 이상해요..
'09.6.15 9:18 AM (118.32.xxx.128)학부모한테 편지를 글로써서 봉투에 넣어서 보내달라는 요구가 이상하지 않으세요??
전 촌지냐 아니냐를 떠나서..
왜 꼭 말로도 이메일도 아닌 편지를 요구했냐는 겁니다..
전 촌지보다는 꼭 아이 엄마에게 반성문을 요구하는 듯이 느꼈어요..
엄마가 죄인인가요?? 아이가 잘못한 점이 있다고 하더라도..
엄마가 생각을 편지로 써야한다...
제가 아기 엄마라서 아이를 학교에 보낸 적이 없어서 그런지 전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26. 아닐거예요
'09.6.15 9:28 AM (122.34.xxx.253)저도 중학생맘인데 제 아들 선생님은 한달에 한번 학급 소식전하는 편지형태의 유인물(반아이들 전체에게) 보낼때도 편지봉투에 꼭 넣어서 아이편에 보내주세요.
선생님이 엄마의 맘을 편지로 받는다는 것을 아이에게 알려주려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상해요님 아이의 인성교육의 대부분은 가정교육에서 이루어진다고 생각해요
제가 아는 어떤분은 아들이 폭력적이었는데 아빠가 아들이 폭력행사한집 현관에 무릎꿇고 빌었는데 그후로 아들은 어떤 억울한 일이 있어도 폭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하네요27. 직접
'09.6.15 9:36 AM (222.106.xxx.38)아들 둘 키운 엄마예요.
아들들 대문에 학교에 여러번 갔는데....
먼저 여학생부모에게 사과 전화 하시고,편지써서 직접 학교로 찾아가세요.
음료수 한박스사갖고....선생님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너무 깊이 생각마시고
학교에서 문제를 일으킨 자식을 둔 부모의 역할을 하시면 좋을거예요.
흥분해서 전화하신 선생님도 찾아가서 직접뵈면 나름대로 사정이 있으셔서 그랬다고 하시더군요.예를 들어 옆에 우리 아들이 있을 수고 있고, 여학생의 부모님이 계실 수도 있고.... 들으라고 말씀하신거라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이런 일이 자녀에게도 중요한 교훈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하시고 처리하시면 좋겠네요.
우리 아이들은 엄마,아빠가 학교에 관한 문제에 대해선 100% 담임선생님의견을 따른다는 것을 알고 있어요. 다행히 우리아이들이 만난 선생님들 가운데 가끔씩 얘기되는 그런 선생님이
안계셨던 건지도 모르지만....
촌지는 절대 하지마시라고 말씀드립니다. 자녀를 위해서...28. ..
'09.6.15 9:41 AM (61.78.xxx.156)그냥 편지만 보내세요
29. 글쎄요.
'09.6.15 9:41 AM (211.210.xxx.62)일단 이런 경우는
촌지를 하던 안하던
학교를 찾아가서 상담을 해 봐야할 듯 싶은데요.
촌지를 바라는 선생님이라면 어차피 한번은 봐야할것이요,
아이의 행동이 문제가 된다면 상담을 통해서 좀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야하니까요.
일단 편지는 보내고
조만간 상담차 찾아뵙겠다 하는게 좋을듯 싶어요.30. ...
'09.6.15 10:24 AM (211.49.xxx.110)엄마가 죄송하다는 뜻으로 편지를 쓴걸 봉투에 넣지 않으면 아이가 꺼내 읽지 않겠어요?
그래서 봉투에 넣으시라는거 같구요
이메일 말고 편지로 보내달라는건 아이때문에 엄마가 반성문? 도 써야 하는걸
보고 뭔가를 느끼기를 바라시는거겠지요31. 모모맘
'09.6.15 10:34 AM (58.124.xxx.7)제 생각도 윗분들처럼 촌지 요구는 아닌 거 같네요.
촌지를 아이편에 보내라고 하는 선생님은 없지 않을까요?
한번 찾아오라고 하지..
제가 학원 강사를 해봐서 조금 아는데
학원 선생들은 애 얘기 절대 나쁘게 안합니다.
나쁘게 얘기하면 바로 학원 그만 두거든요.
제가 보기엔 아드님때문에 담임선생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지 싶습니다.
여자 아이 건도 문제겠지만
그거 말고도 아이 태도나 말대꾸때문에 상처를 받았던 듯 싶어요.
엄마는 자기 아이 모습을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밖에서는 지킬 박사와 하이드처럼 변하는 사춘기 아이들이 무지 많거든요.
남이 아이에 대해 이러저러하다 말하면
무조건 우리 아이가 그럴 리 없다 하지 마시고
내가 모르는 우리 아이 모습이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님 아들이 인성이 영 그르다 뭐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그저 약간의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
어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뭐 이렇게 생각하시는 게 우선인 것 같네요.32. 저도
'09.6.15 10:36 AM (203.232.xxx.3)촌지요구 아니다에 한표입니다.
티격태격하는 것과 때리는 것은 전혀 차원이 다른 문제예요.
그리고 원글 님 글 중에, 누가 먼저 때렸느냐가 없는데요.
만약 원글 님 아이가 먼저 때리기 시작해서, 그 여자아이도 같이 때리고 이런 거라면..
원글 님 아이가 잘못한 것 맞습니다.
남녀를 떠나..먼저 폭력을 쓰기 시작한 쪽이 나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청소를 하라고 할 때, 꼭 다시 한번 묻는다는 말은 하나의 예에 불과한 거 같네요.
사사건건, 선생님이 말할 때 말대꾸 하듯 치고 들어오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자기 딴에는 뭔가 관심을 받고 싶어서 그러는 것 같은데..단체를 통솔하는 교사 입장에서는 참 난감하기 그지 없어요.
촌지는 절대 하지 마세요. 내가 만약 그 선생님이라면..처음부터 촌지 생각 없었는데 이런 일로 돈봉투가 돌아오면
진짜 그 학부모 얼굴 다시 보기 싫어질 것 같습니다.33. 윗 분 글쎄요..
'09.6.15 11:09 AM (222.108.xxx.41)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저도 중.고 아이들을 두고 있는 엄마입니다.
만일 저희아이에게 이런 일이 생겼다면,
저라면 편지 보다는 별도로 시간을 내서
아이들 수업 끝나고 난 후
선생님과 약속시간 정해서 아이와 함께
직접 찾아 뵈야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직접 아이와 함께 가셔서 상황에 대해 서로 대화 해 보심이 좋을 듯 싶네요.
물론 아이가 전적으로 잘못을 했든
아님 다른 오해가 있었든 얘길 하다보면 서로 알게 될겁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든
아이도 본인으로 인해 엄마가 학교에 오시게 되었으니
미안하다는 생각을 갖게 되지 않을까요....34. 뭔놈의 촌지????
'09.6.15 11:45 AM (121.162.xxx.244)봉투에 넣어서 보내라는것은
엄마가 정성스럽게 솔직하게 아이에 대해서 글을 쓰고 그 편지를 애 손에 들려 보내되 내용을 아들이 보지 않도록 하라는 배려?라고 보입니다.
그게 불편하면 직접 와서 상담을 하든 변명을 하라는듯이 보이는데요.
원글읽으면서 느낀점은 선생님이 많이 화가 나셨구나 생각이 들구요.
그럼에도 원글님은 메일로 보내겠다고 하셨지요.
선생님 입장에서 원글님의 그런 태도에 더 화가 난듯 합니다.
아이들이 싸울수 있지만 옷까지 젖도록 한것은 상당히 기분나쁜 행위거든요.
제가 상대 엄마라면 선생님께 항의 전화도 하고 상대한테 당장 쫓아가서 혼내겠습니다.
여자 애를 때리고 옷까지 젖도록 했다면 그 상황이 그렇게 서로 대등한 관계라고 볼수 없지요.
힘에서도 밀리는 여자애가 일방적으로 당할수 있었겠는데요.
그런 상황인데 원글님은 그런 말을 선생님께 듣고도
학교로 가서 상황도 좀 알아보고 얼른 사과도 할만하면 해야 함에도 그렇지 않는듯 합니다.
제가 만약 선생님 입장이라면 그런 원글님의 사후 처리 방식이 맘에 안들수 있어요.
그래서 좀 강경하게 말한듯 하구요.
이런 상태에서 선생님이 편지를 봉투에 넣어서 갖고 오라는것은 마치
촌지를 갖고 오라는 것은 아니냐고 오해 하시는 것은 아직 사태 파악을 잘 못하신듯 합니다.
선생님 입장에서 상당히 불쾌하실수 있어요.
그리고
학원선생님들은 누구 하나 편 못 듭니다.
괜히 입장 곤란해 질 말을 왜 합니까?
여자애가 학원에서 떠든다 해도 그것을 제지하고 혼낼 사람은 학원선생님들이지
원글님 아들이 나서서 그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수업에 방해가 되면 선생님께 말씀드리는게 순서지 지가 나서서 그럴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같은 남자끼리도 아니고 여자애를 때리고 옷을 젖게 하며 학원에서도 그런식으로 했다는것은 좀 그렇네요.35. ^^
'09.6.15 12:30 PM (210.221.xxx.168)원글 남겼던 사람입니다.
많은 의견들 읽으며 때론 공감하고 때로
고개를 갸웃 거리기도 했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을 첨엔 가슴이 콩닥거린 채로
나중에 미소를 띠며 읽었어요. 이야기가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닌 방향으로 흘러간 내용도 많아서요.
무엇보다 가정교육이 중요하다는 말 백프로 공감합니다.
제가 가장 중요시 하는 것도 그것이구요.
저 역시 아이를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마음을
잘 읽을 수 있는 엄마 에 속합니다.
우리 아이, 장난스러운 게 있구요,
반항심도 지금 어느 정도라는 걸 알지요.
사실 엄마들이란 아이들 잘한 일 보다는
잘못한 일에 사사건건 잔소리를 하게 되어 있지요.
저 역시 그런 엄마 입니다.
아이들 행동에 관한한 말이 많은 엄마지요.
학원측의 말을 물론 백프로 믿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제가 알게 된 건
우리 아이는 밖에서 있었던 그런 일들을
집에 와서 잘 말하지 않은 타입이고
그 여자 아이는 엄마에게 모두 얘기 하는 타입이었다는 거죠.
( 이또한 우리 아이 입장에서 합리화 시키는 일일 수 있어서
조심스럽네요)
그랬기에 그 여자아이의 엄마가 학원측과 통화를 하고 난후
수긍을 했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 아이가 잘못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서 아이가 알아들을 만큼
충분히 설명이 있었지요.
그런데 티격태격의 와중에 있었던 물놀이 사건은
물총을 들고 있었던 건 그 여자 아이고
그 아이가 먼저 시작했는데
물총이 없었던 우리 아이는 손으로 물을 뿌렸다고 해요.
그러니 물총 보다 손으로 뿌린 우리 아이 때문에
여자 아이가 옷을 더 많이 망쳤겠지요. 그때 물론 두 아이 모두 젖었구요.
두 아이 뿐만 아니라 함께 그렇게 물싸움을 했던 모양입니다.
학원 선생님한테 단체로 불려가서 혼났다고 하는 걸 보면요.
( 바로 윗님, 일방적으로 여자아이를 때린 상황도 아니었고
옷이 젖게 한 게 아니구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그 아이가 유독
떠들었던 당시의 상황에서 물론 우리 아이가 이래라 저래라
할 상황은 아니지만 수업시간에 그런게 아니고
수업이 끝나고 나중에 한마디만 해 주었다고 해요. 수업시간에
좀 조용히 해주라고요. 물론 님의 표현대로 '지가 나서서 그럴 일은'아니지요.
저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아이 선생님은
보기와는 다를 수도 있지만
중성처럼 보이는 40대여자 선생님이세요.
아주 씩씩해 보이세요. 그래서 선생님의
반응이 더욱 미묘했더랍니다.
여러가지 의견을 읽어보면서
저는 그냥 단순한 호기심에서
봉투 얘기를 묻고 싶었는데
갈래가 여러개로 나눠졌다는 생각입니다.
여러가지로 고언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36. 울 애 담임 샘
'09.6.15 1:55 PM (210.117.xxx.2)반에서 좀 튀는 (문제성으로) 아이가 있는데
부모를 불러서 애가 보는 앞에서 야단 치셨다는 소문이...
애가 부모가 혼나는 걸 보더니 좀 주춤하더래요
아마도 그런 효과를 바란게 아닐까요?
부모님의 반성문...을 보고 애가 반성하길..
그건 메일로 보내면 효과가 없지요
애가 보는게 아니니까..37. 중1엄마
'09.6.15 2:18 PM (116.37.xxx.68)원글님~ 문제가 복잡해지면 단순하게 처리하시는게 오히려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선생님 원하시는 대로 아이편에 편지글 봉투에 넣어서 보내면 상황 종료~~ 입니다. ^^
제가 아이들 다투는 문제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그야말로 아이들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어른이 개입하면 감정싸움이 되기 때문이지요. 심각한 상황이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일방적인 가해나 피해가 아닌 경우에는 쌍방과실일 경우가 많기 때문이지요.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사과하고 화해하는 방향으로 유도해 주세요. 아울러 애들 입장도 생각해 주시구요. 학교생활하면서 부당한 억울함을 참아야 하는 경우도 많거든요. 개성을 억압하는 획일적인 교육제도에 문제가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선생님과의 관계개선은 신경을 써 줘야 겠지요? 사랑스러운 아이. 항상 믿어주시구요~~믿는 만큼 자란다고 합니다^^38. .....
'09.6.15 2:20 PM (86.96.xxx.85)편지에 선생님의 말씀에 고분고분하지 않았던 점은 사과드리지만, 여학생과의 문제는 확실히 짚고 넘어가셨으면 합니다.
애들 끼리 있을 때는 오히려 남학생 패면서 집에 가서는 한없이 약한 척하는 여학생들 있잖아요. 길에서도 많이 봅니다.
하지만 선생님들은 여학생입장만 보시는 분들이 많지요.39. 아닌듯
'09.6.15 2:55 PM (222.237.xxx.154)제가 보기에도 돈을 바라는거 같진 않은데요
그냥 자기가 잘못한일 때문에 엄마가 선생님에게 편지까지 쓰는구나를
느끼게 하려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솔직히 저 나이또래 아이들 호기심많은데
엄마가 자기잘못때문에 선생님께 드리는 편지라고 하면
가다가 충분히 뜯어볼수도 있는일인데
만약 돈을 바라고 그랬다면, 아이한테 혹시나 돈받는걸 들킬수도 있는
그런 무리수를 두면서까지 봉투에 넣어 아이편에 보내라고 하진 않을거 같네요
차라리 아이가 넘 속썩인다..그러니 학교를 한번 방문해달라
이런식으로 말을 했겠지요40. 615
'09.6.15 3:20 PM (210.218.xxx.129)그 편지 뜻을 이해 못하시는 분이 많군요.
저희 애 초5 담임선생님이 현재 그러십니다. 엄마들사이에서 불만이 많더군요. 왜 엄마에게까지 반성문을 요구하냐 라고요.
저희 애도 굉장히 활달하고 거침없는 애라 학기 초에 몇번 엄마의 반성문을 쓰게 되었어요.
이유가 다 있잖아요? 그런데 애의 반응이에요.
엄마에게 굉장히 미안해하고 죄스러워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의 행동을 수정해 나가고요.
선생님께서 의도하시는 것은 그 점이라고 봐요.
선생님의 의도를 파악하시고 괜히 다른 오해나 의심은 없었음 합니다...41. ㅇ
'09.6.15 3:35 PM (116.123.xxx.71)엄마들사이에서 불만이 많더군요. 왜 엄마에게까지 반성문을 요구하냐 라고요
-----------------
요즘 엄마들 정말 쿨해서 좋겠어요
자식교육 잘못시킨죄는 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너는너 나는나"42. ㅅ
'09.6.15 3:54 PM (125.241.xxx.242)자기 의견을 제대로 표현할 줄 아는 것과 버릇없는 것은 다릅니다.
반항적이고 버릇없이 행동하는 아이들때문에 요즘 학교선생님들이
많이 힘들다는 얘기 들어 왔습니다.
선생님의 의도를 잘 파악하시고 아이를 지도하시는게 현명한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부정적인 사고를 가진 부모에게서는 부정적인 아이가 자랄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대처하고 지도를 하는것이 진정 내 아이를 위하는 길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43. ..
'09.6.15 3:57 PM (125.241.xxx.98)친구가 그러더군요
그래서 요즈음은 아이가 정말 큰사고 저지르기 전에는
학부형에게 아이가 어떤 잘못이 있다고 말하지 못하다고 ...
이런 저런 오해 사기 싫다고..44. 이쁘니
'09.6.15 3:57 PM (210.108.xxx.236)갖다줘 보라는 분은 또 뭡니까.
아님 말고 입니까.45. 찬찬히 생각해 보세
'09.6.15 4:01 PM (59.21.xxx.251)어느 선생님이 아이편에 돈이 든 봉투를 받으려고 하겠습니까?ㅎㅎ
정말 촌지 원하시는 분이면 어머니 상담 요청하겠지요?
아님 다른 경로를 찾든지요.
절대로 아닙니다.
너무 앞서가지 마세요.
저도 학부모지만 우리들 너무 겁 많아요.그쵸?
어쩔 수 없는 약자가 되버린 것 같아 씁쓸하네요.ㅠㅠ46. .
'09.6.15 4:03 PM (121.136.xxx.182)저 내용을 촌지요구로 받아들인다는 게 저는 정말 놀랍네요.
47. 교육
'09.6.15 4:48 PM (124.0.xxx.202)그 담임선생님이 원글님의 글을 보았다면 어이가 없다고 할 것 같습니다. 촌지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네요. 제 생각엔.
선생님이 전화까지 한 경우는 평소에 원글님의 아이가 학교에서 보는 관점에서 어긋 난, 선생님을 피곤하게 하는 스타일인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선생님들 한 두번의 실수는 왠만하면 부모님께 차마 말하지 못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서너번 아니다 싶을 때 전화기를 들게 된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알고 있는 자식의 모습과 학교에서의 모습에 차이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 원글님도 촌지쪽으로 생각을 하고....일단 봉투에 편지를 써서 보내시고 따로 가까운 시일안에 상담을 해 볼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래도 선생님은 가령 원글님의 자녀가 10가지 못 마땅한 점이 있었다해도 10가지 다 말 못합니다. 부모님 입장 고려해서요.
전화까지 했을때는 안되겠다 싶었던거지요. 제 생각입니다.48. 아니예요..
'09.6.15 5:41 PM (61.78.xxx.156)저는 원글님 충분히 그런 생각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목부터 보세요..
이름을 설마로 쓰셨잖아요..
여러가지 생각중에 샘께서 봉투를 강조했다니
요즘 여러가지 돌아가는거 보면
그런생각 충분히 할수있잖아요..
아마 다들 아리송했을거예요..49. 고딩 학부모
'09.6.15 6:00 PM (218.48.xxx.8)중학교는 확실히 초등학교와 다릅니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원글님 의혹에 무게가 갈 수도 있겠지만
중학교는 아주 달라요
선생님들 마인드도 확실히 달라서
학부모가 아무리 어떻게 해보려고해도 아이가 영 아니면 헛고생입니다
소신과 줏대있는 선생님들 비율이 초등학교보다 훨씬 높기 때문이죠
원글님 혹시나 하시는 염려도 그럼직하기는 하지만
그냥 선생님 말씀을 곧이곧대로 들으시는 게 맞을것 같네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여러가지 사건을 보다보다 못해서 전화를 하셨을 테니까요
학교에서 타이르는것 정도로는 교육이 되지 않겠다 싶어서 알리셨겠죠50. 저라면
'09.6.15 6:11 PM (125.135.xxx.225)학교에 찾아가 선생님을 만나볼 것 같아요..
전화로만 말하고 넘어갈 상황은 아닌것 같아요..
만나서 말하다보면 선생님 의중도 파악될거 같고요..51. 생각
'09.6.15 7:41 PM (211.52.xxx.21)촌지요구 당연히 아니구요.
편지쓰면 봉투에 넣어서 드리는게 당연하지않나요?
그냥 편지만 한장 아이손에 들려보내면 아이가 내용을 볼수도있고
선생님 드릴때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선생님이 아이의 예의에 대해서도 가르치고 계시네요.
원문 내용을 다 보고서도 촌지라고 생각하시는 몇분들..참...어이없네요.52. 봉투라..
'09.6.15 7:59 PM (211.178.xxx.207)현직교사인 저도 아이들에게 반성문을 쓰게 하고 부모님께 확인받아오라면서, 꼭 부모님말씀을 적어오라고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 봉투를 부모님께서 오해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착잡하네요.
물론 교사의 입장이지만
아이들을 교사의 선에서 혼내는 것이랑 부모님선까지 가서 혼내는 거랑은 약간 차이가 있답니다. 한두번 잘못을 했을때는 교사의 선에서 혼내지만 그러한 행동이 반복되면 가정에서도 아시고 지도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기 때문에 부모님께 전화도 드립니다. 전화가 부모님께 갔다는 사실 만으로도 아이는 반성의 깊이가 달라지니까요.
정말 집과 학교에서의 아이들은 차이가 납니다. 그리고 아이들은 본인의 잘못을 집에가서 고지곧대로 말씀드리는 경우가 드물기도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만요.
부모님들께서는 당연히 밝고 활기차고 장난끼있는 자녀들이 예뻐보이시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지만 학급에는 소극적이고 말도 없고 얌전한 아이들도 많이 있지요. 저는 그 다양한 아이들이 학급에서 공존해가는 방법을 가르쳐야하기때문에 지나친 장난에 대해서는 당연히 훈계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위 선생님도 그런 의미에서 지도한 것이라 생각되고, 분명 님의 자녀만 혼냈으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 여학생이 평소 티격태격거리는 사이였고, 그래서 다투는 과정에서 일어난 일이었다면 그 여학생도 당연히 혼이 났을 것입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요즘 아이들에게 특히 중학생들에게 예전의 권위적인 교사상 막무가내로 혼내는 훈계는 불가능합니다. 여러방법을 고려하다가 담임교사 선에서도 지도가 정말 힘들닥다고 느끼면 저는 부모님과 협조하여 같이 지도한답니다. 특히 자녀에게 관심이 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지도하면 아이들은 몰라보게 좋아진답니다.
당연히 저도 부모님께 아이들에 대한 좋지 않은 전화를 드리는 것이 싫고, 아이들도 싫어하기때문에 되도록 자제합니다. 아마 학기초에 아이에 대해 좋은 말씀을 하시다가 이렇게 불쑥 좋지 않은 행동에대해 전화를 하신 것을 보니 그동안 꽤나 많은 지도가 있으셨으리라 짐작됩니다.
그러니 담임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하시고, 다시한번 자녀에대해 생각해보시고(글로 짐작해보아 좋은 학부모님이라 생각되고, 훌륭히 훈계하셨다고 생각됩니다만.) 자녀가 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습니다.
요즘 중학교에서 그렇게 대놓고 봉투를 요구하시는 선생님 못봤습니다.
초등학교에는 그런일이 종종 있기도 하는 모양이지만 중학교에서는 정말 드뭅니다.53. ....
'09.6.15 8:02 PM (121.162.xxx.244)이런 일을 겪으면 선생님이 편지써서 보내라 하기전에 얼른 가서 뵙고 상담을 하는게 일반적인 엄마들 마음 일 겁니다.
내용의 사안으로 봐서 아이로 인해 선생님이 속을 많이 끓이신게 분명히 느껴집니다.
근데......
생뚱맞게 '돈 봉투'운운은 오바의 극치십니다.54. 음,,
'09.6.15 8:15 PM (221.146.xxx.96)저도 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아이가 어머니 글을 먼저 읽지 않도록 해달라 는 말씀들과 같이 생각하고요
원글님
저도 고딩 남매 키우는데요
간혹 요란한 나쁜 소문도 겪어보고
참 좋은 선생님들도 겪어본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선생님 말에 너무 일희일비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나와 잘 맞지 않는다
는 아이에 대한 질책일 수도 있고,
어떤 경우에는 내가 잘 지도를 못한 변명 일 수도 있거든요
자제분이 잘못한 것도 맞고
어머님이 주의를 주셔야 하는 것도 맞지만
사실 애들 키우면서는 많이 일어날만한 일이지요
다만 중학교인지라
때로는 교내 처벌이 되어야 할 상황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제분이 그렇다는게 아니라,
작은 장난이 커질까봐 미리 좀 강하게 야단을 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또 아직 신입생이니 그런 경우들을 염두에 두고
어머니께서 미리 주의주십사하는 것일 수도 있어보여요
촌지 하실 필요 없습니다.
만약 정말 상종못할 촌지 교사
라면 달리 다른 연락이 올 겁니다.
나쁘지만 자식일이라 어쩔 수 없는 엄마 마음
이시라면 그때 하셔도 됩니다.
그보다
저도 '고딩 학부모'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초딩때처럼 담임의 영향력이 아이들에게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이 커서 말이 나기도 쉽고
아이들도 그런 소문 있는 교사는 심하게 깔봅니다.
혹시 모르니까 가져다 줘봐라
고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만약 아이가 아니면 가져다 주시고 받아도 별 소용 없을 것이고
아주 싫어하는 교사라면
아이나 엄마나 우습게 보일 뿐이니까요
이번 일로 아이도 많이 주의할것 같은데
다독거려주시고
너무 마음쓰지 마세요55. ss
'09.6.15 10:51 PM (123.214.xxx.235)제 생각에도... 선생님의 의도가 학부형의 입장에서는 불문명해 보이는것 같아요.
많은 분들이 촌지를 원하는게 아니라 아이에게 보이기 위해서 그런 일을 시키는 것일거라고 답하셨는데요, 저는 그게 더 이해가 안갑니다.
만약 그런 의도라면 선생님이 그런 의도를 학부형에게 말해야 하지 않을까요?
메일로 보내겠다는걸 굳이 봉투로 보내라고 하면서, 그게 아이가 보고 반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는 왜 설명하지는 않는거죠? 애당초 전화한 이유가 아이를 훈육하기 위해서였을텐데 말이죠.56. 이메일
'09.6.16 12:58 AM (218.237.xxx.189)과 별로 안 친한 교사들 많아요. 그냥 편지 하나 써서 보내세요. 학교 주소로 부치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
57. 고3엄마
'09.6.16 11:26 AM (125.240.xxx.10)케잌이나 음료수통에 돈봉투 살짝 넣어 디밀었다가
자기 아이 통해서 돌려받아보시면
그 땐 뒷감당 안되실겁니다
그 아이에 그 엄마 ...........라는 딱지
3년동안 감당하셔야!
아이와의 관계도 엄청나게 되는 ...특히 남자아이라면 .....58. 원글님 글중에서
'09.6.18 6:24 AM (58.148.xxx.33)엄마의 생각을 편지에 적어서
아이편에 보내 달라고 하시대요.
그래서 잘 알았다고
선생님 메일 주소를 알고 있으니 메일로
보낼 거라고 했는데
그러지 말고 아이편에 봉투에 넣어서 보내 달라고-
원 글 읽으면서 아이가 원글님과 같은 행동을 하다가 미움을 사게 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샘은 아이편에 보내달라 먼저 의견 제시 하셨고 원글님께서는 잘 알았다 하셨지요. 그리고는 멜로 보내겠다는 순전히 자신이 생각해 낸 전달 방법을 선생님께 통보합니다. 선생님의 의견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생각해 낸 방법을 하겠다 하는거지요. 그러면 샘 입장에서는 이 학부모가 잘 알겠습니다라고 한건 도데체 뭘 잘 알겠다는거야 하고 생각하게 되고 강하게 자신의 의견을 주문하게 되지요. 자신이 말한 그대로 해 달라고요.
40대 중성적인 여 선생님 같으면 성격도 강하고 고집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에게도 선생님 말씀에 괜한 딴지 걸지 말고 우선은 선생님 말씀을 잘 듣고 행동하라고 일러 주십시오. 정말 이상한 말씀 하셔서 수긍이 안가는 부분은 집에 와서 엄마와 같이 이야기해 보자고 하시구요.
선생님 입장에서는 내 권위에 도전하는구나 오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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