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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죽고 싶어요
남편은 너무 집안에 무신경하고
죽고 싶어요
아이가 잘 안풀려요...
뭔가 아무 생각 없는듯 앉아 있질 않나
제가 오랫동안 우울증이 있었는데
아마도 그 영향인듯도 싶고요
강하게 살아야 하는데, 왜 이리 여우 같지도, 않고 미련 곰 같은지
그런 성격은 엄마인 저를 그대로 닮고,
친구들이 ...앞으로 아이가 잘되냐에 따라 니 인생도 다 달려 있다고 하네요
이 아이와 어떻게 세상을 헤쳐나갈지 무서워요
힘들고
그냥 수면제를 자주 복용하고 아무 생각을 하지 말까요..
1. 우울증
'09.6.15 12:41 AM (218.237.xxx.189)이신 것 같네요. 병원에 가서 상담한번 받아 보세요. 엄마가 힘내야죠. 그리고 가능하면 남편이랑 같이 가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 낭만고양이
'09.6.15 12:43 AM (125.142.xxx.28)이릉... 친구 언능 불러내셔서 공기좋은 수목원 같은데 가셔서 맑고 깨끗한 공기 마시면서 수다 좀 떠시고 맛있는 거 사드시고 오세요. 가족중에 우울증 있으면 옮습니다. 한번 사는 인생, 최선을 다해 봐야죠. ;)
3. ..
'09.6.15 12:43 AM (222.235.xxx.31)에구..힘내세요..남편분이 좀 더 도와주시면 좋을텐데...
무언가 성취감을 느낄만한 취미를 갖는건 어떨까요? 뭘 배워본다던가..
아이도, 아이가 좋아하는 무언가를 하도록 해주시면 어떨까요?
숙제를 다하면 게임을 한시간 하게 해준다던가...
무서워마시고 힘내세요~4. ssamie
'09.6.15 12:48 AM (116.120.xxx.13)도움의 손길이 필요하십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고
평소 친한 지인에게 속마음을 다 쏟아 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부디... 혼자서 해결하려고 하시지 마시기 바랍니다.5. ...
'09.6.15 12:52 AM (222.236.xxx.134)저도 우울증이 있거든요. 안좋은 생각하지 마시고 병원에 꼭 가셔서
치료받으세요. 그리고 화분이나 등산 등 취미생활 하시고 자녀랑 같이
쇼핑도 다니시고 하세요
님보다 더 힘든 사람들 생각하시고 좋은 생각 하셔야 돼요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은 사람을 더 힘들게 할뿐 아무 도움이 되지 않아요
힘내시고 이겨내세요!!6. 춤추는구름
'09.6.15 1:26 AM (116.46.xxx.152)C"est La Vie
전 그냥 좀 긍정적인 쪽으로, 그냥 어찌 어찌 되겟지 뭐 이런 쪽으로 생각 할려고 해요.
살다보면 다 힘들고 문제 많겟지만, 그리고 또 한가진 힘들고 짜증나는 일은 그냥 잊어버릴려고 하고... 나름대로 인생을 살면서 실패하고 또 좌절하고 하면서 배운 대처 방법이라고나 할까
하여간 마음에 부담을 최소한으로 줄려고 하면서 살고 있네요.
그럼 좀 괜찮아 지기도 하던데요.
뭐 왜면한다고 해서 다 해결되는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문제를 붙들고 있어도 해결되는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또 한가진 진인사대천명이라고 그냥 열심히 하고 안되는 문제는 하늘에 맞기자라고 생각합니다.
일종의 이게 내 운명이라고... ^^
그리고 위에 C'est la vie... 이건 불어로 뭐 아실지도 모르겟지만, 그게 인생이야... 인생은 다그래 ... 뭐 이런 뜻이래요.
프랑스 사람들이 하다가 일이 안풀리거나... 인생이 꼬일때, 그냥 넋두리처럼 하는말...
우리도 가끔 그런말은 하면 좋을듯 하네요.
인생이 뭐 다 그렇지... 힘들때는 그냥 자신을 좀 풀어나도 좋을듯 합니다.
한번 그냥 웃어 보세요... 넘 힘들땐, 그냥 한번 웃어요...7. 쩝
'09.6.15 3:10 AM (220.125.xxx.82)저도 어제 베란다에서 뛰어내리고 싶은 것 참느라 혼났어요
떨어져도 아플 것 같은 느낌이 안드네요
베란다 나가기가 무서워요8. 다시 시작
'09.6.15 8:39 AM (59.4.xxx.202)세라뷔, 사는게 다 그렇지뭐.. 기타둥둥
사람사는거 다 비슷한가 봅니다.
그래요, 사는게 별건가요. 그냥 대충 살다가 남보다 빨리, 또는 더디 가지만 결국엔 다 가는거..
그냥 그러려니 해보세요.
아이의 미래에 따라 내 미래가 결정된다고요?
아이는 아이, 나는 나..
우리는 자식과 엄마의 운명이 공동운명체로 엮여있어 좋을땐 좋지만 힘들땐 모두 다 힘든듯 합니다. 우리도 이젠 좀 떨어뜨려 생각해봐야해요. 언제까지 공동운명체로 엮어 있을건지.
아이는 나와 개성도 성격도 몸도 다른 타인입니다.
그걸 인정하시고, 다시 시작하세요.
사랑을 듬뿍 주세요,
자신이 우울증이 있다는걸 잊어버릴 정도로.9. .
'09.6.15 10:15 AM (211.243.xxx.231)우울증이면 호르몬 이상일 수도 있어요.
그냥 기분전환한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호르몬 이상이 고쳐지지는 않아요.
병원에 가서 진료 받으세요.
몸의 병처럼, 마음의 병도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하는거 맞습니다.10. 엄마되기
'09.6.15 10:37 AM (115.161.xxx.226)쩝님, 원글님 걱정되서 그러니 제발
병원에 가서 진료 받으세요...걱정되어요11. 저도
'09.6.15 2:14 PM (220.88.xxx.190)원글님과 같은데요..
세상만사 다 귀찮네요
아이와 시간내서 여행한번 같다오시면 괜찮지 않을까요?
저도 가끔 아이와 바람쐬고 오면 좀 나아지더라구요12. 원글
'09.6.15 7:04 PM (121.148.xxx.90)겨우 일어나서, 애들 밥주고 다시 잠을 자요
이세상이 싫어서, 다시 저녁을 해주고, 밤에는 술을 먹고, 수면제를 먹고 자요
이게 제 일상입니다.
감사해요
모두들
어짜피 언젠가는 죽을 인생..조금 더 재미있게
사는거 별거 아니고 그까짓거 대충 대충 살아 볼렵니다
감사해요...
모두들
복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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