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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요...노안이 왔나봐요..(우울)
약을 꺼내면서 설명서를 보는데 잘 안보이는 거예요.
글씨가 작아서 그런가보다하고 가까이 보니까 더 안보여서...혹시나 하고...
팔을 좀 뻗쳐서 보니까 잘 보이네요.
순간, 이런게 노안이구나 싶으면서 좀 우울하네요.
얼굴에 주름은 그냥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데...노안은 슬프네요.
라식한지 한 7년 된 것 같은데...노안오면 어찌 되는지도 모르겠구...
노안이 오면 눈이 계속 나빠지는 걸까요?
좀 좋게 할 방법은 없을까요?
세월의 흔적이 여기저기서 나타나는 나이입니다. 얼굴피부, 치아, 눈, 발뒤꿈치...
1. ^^
'09.6.12 3:06 PM (218.159.xxx.91)오는 세월 막지 못한다더니....저도 서류 작성할때 비치용 돋보기 씁니다.
부인하고 싶어도 몸이 먼저 말을 해주네요. 세월을. ㅎㅎ
근데 어디 근사한 돋보기용 안경 없을까요? 이왕 쓸바엔 멋있는 걸 쓰고 싶은데 안경점에선
만원짜리 공용돋보기를 권하더라구요...2. ㅜ.ㅜ
'09.6.12 3:12 PM (211.243.xxx.199)전 아직 40중반까지는 안되었는데, 어느날 노트북을 A/S 보내려고 전화상담을 하며 노트북 뒤에 작은 시리얼넘버를 부르는데, 글쎄 안보이는거에요. 정말 깜짝놀랐어요. 친구에게 그 얘기를 했더니 제 친구는 더 심하다는군요.
그래서 요즘에는 하루에 한번씩 꼭 당근을 먹어요. 지지고 볶아서요. 예전에 TV에서 어떤 할머니가 아주 꾸준히 당근을 복용했더니 노인인데도 눈이 밝아졌다는걸 봐서요..
뭐 효과가 없더라도 몸에 좋은 채소니 일단 열심히 먹자!!!!하고는 있어요..3. 다촛점안경
'09.6.12 3:15 PM (211.114.xxx.145)46살인데 이 안경 낀지가 3~4년 된것 같네요
주위에서 생긴거와 몸매 보며 너무 젊어보이고 젊게 산다고 하는데 나이는 못속이더라고요 ㅎㅎ
글씨볼때 인상 찌푸리면서 멀찌감치 놓고 보죠 신거 찬거 입 근처에도 못가죠...
세월에 장사 없더라고요
전 직장생활을 한다했더니 다촛점안경을 권하더라고요 렌즈가 구분되어있어 편하다고 하는데 몇년을 써봐도 불편한거 모르고 잘쓰는데 단점이 좀 비싸죠....4. 안경
'09.6.12 3:19 PM (121.160.xxx.58)돋보기의 반대말은 졸보기인가요?
늙어가니 별게 다 트집잡고 싶어요.
왜 졸보기는 졸보기라 안하고 안경이라 하며, 굳이 돋보기는 안경이라 안하고
돋보기라 하는가?????????
저 에트로 안경테에 돋보기알 넣어서 사용합니다.
멋진 안경테 하나 더 사려고해요.
돋보기 쓴다 안하고 안경쓴다고 말하고요. ㅋㅋ ' 뭐가 달라지는데??'5. ^^
'09.6.12 3:31 PM (121.167.xxx.179)제 친구들 43,42세인데 노안 왔더라구요.
전 아직인데 그나이면 대부분 노안이 오는것 같아요.
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 몸은 그렇지 않으니...좀 서글픈 생각이 들때도 있죠.
곧 폐경도 올거구..갱년기 장애...어휴,생각하기 싫으네요.ㅠ.ㅠ6. 동감입니다
'09.6.12 3:38 PM (115.93.xxx.170)저는 처음에는 간간이 사용하던게..
요즈음 직장에서는 줄곧 끼고 있고
집에는 컴앞에 1개
식탁위에 1개
거실탁자위에 1개
화장대위에 1개
이렇게 비치하고 산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돋보기 찾아 삼만리를 헤메야하니..
피부도 올들어 조금 달라지는것같고..
주위 친구들도 자꾸 아프다하고.수술하고
어제는 마음 울적해
아주아주 큰 맘 먹고 100만원이 넘는 거금주고 지방시 핸드백 질렀습니다..
그 까이거 살면 얼마나 산다고..
울 친구들끼리
남편.아이들 생각 챙기는것 그만하고
내 자신에게도 투자하며 살자고 맹세 했는데..글쎄요..
그 첫 단계 핸드백입니다..
저 잘한건가요..
조금 있다가 노안수술도 할려구요,,
아..이빨도 돈 달라고 합니다
내 인생의 끝이 저만큼 보입니다7. .
'09.6.12 5:56 PM (61.74.xxx.46)저도 노안수술 잘 하는 데 있으면 하고 싶어요.
저는 원래 눈이 좋아서 평생 안경이라고는 써보지 못했는데
노안이 와서 너무 우울해요..불편하구요..
뭐 눈만 그런게 아니고 점차 늙어가는 모습에 인생무상을 느끼네요...8. ,,,
'09.6.12 9:31 PM (59.19.xxx.48)당근 쥬스 많이 드세요
9. ...
'09.6.12 10:37 PM (75.183.xxx.239)46인데 노안이 시작 되는거 같아요
눈 운동을 하면 도움이 된다 해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하루에 한번씩 아주 멀리 하늘 먼 곳을 본다. 눈을 감고 안구 운동을 한다
운 주위 눈썹뼈 부분을 골고루 눌러준다.
작은 글 안보여도 절대 멀리 두고 보지 않는다
요즘 제가 하고 있는 거에요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주 먼 곳을 보는 훈련은
티비에 나온 적이 있어서 열심히 합니다 아침 저녁 운동 할때 마다.10. 동갑~
'09.6.13 10:54 PM (222.116.xxx.105)요즘들어 저도 넘 눈이 침침해서 안과가야지하면서 못갔는데...
노안인가 봐요...
진짜 당근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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