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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교육원문의~?
아이가 어려서 부터 영특한 구석이 많아 주위로 부터 *age 영재원에서 테스트 받아보라는 권유를 많이 받았습니다. 근데 정작 우리 부부의 생각은 좀더 기다려보자였어요.
7살때 수적인 감각이 앞서는 거 같아 주 1회 방문주산을 시켰는데..
몇달 하더니 세.네자리 덧셈 뺄셈을 암산으로 불러주는데로 해 내는 거예요.
그녀석 기특하다고 생각되어 *매쓰에 등록해서 테스트 받았는데.. 180점이 나오네요.
학습지 한 장 한적 없었거든요.ㅜ.ㅜ
그렇게 *매쓰에 등록하고 4달째 공부하고 있는데 선생님께서도 .. 수학적인 기본이 탄탄해서 앞으로 주고싶은게 너무 많은 아이라고 칭찬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가을에 기프티드반(영재교육대비반)이 생기는데 추천을 해주시네요.
정작.. 엄마는 영재교육원 들어가면 좋겠다는 막연한 마음만 있지 그곳이 어떤 교육을 시키는 곳인지 전혀 몰라서요.
아이들 어려서 부터 학원상술에 휘둘려 힘들어 하는 사례들을 방송에서 접하다 보니 ..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우리 아이의 성향은 공부에 흥미가 많고 집중력이 뛰어나며 책을 많이 보는 편이예요.하루에 기본적으로 3-4시간은 독서를 하고 있습니다.(엉덩이가 무거운 편이예요). 승부욕기질도 타고 난듯 하구요. 성격도 둥글둥글해서 담임선생님도 좋아하시고 친구들한테도 인기가 있네요.(에궁.자랑질하는것같아 ㅜ.ㅜ)
이런 성향을 가진 아이인데 원에서 하자는 데로 믿고 따라갈까요?
영재교육원이 어떤 교육을 하는 곳인지..?
들어오는 아이들의 성향과 특별한 사교육을 따로 받아야 하는지.?
영재원 중에서도 특별히 공신력이 있는 곳이 어떤 곳이 있는지?
아시는 분 답글 부탁드립니다.
혹여..남들이 하라면 하고 하지말라면 안할 껀가요..라는 댓글은 제가 상처받으니 삼가해주시구요.ㅜ.ㅜ
정말 이런 저런 조언들 듣고 싶어 올리는 글이니 따뜻한 정보 나눠주시면 고맙겠습니다. -_-
1. .
'09.6.12 1:03 PM (211.109.xxx.195)영특한데 엉덩이도 무겁고 성격까지 좋다니 부럽네요.^^
초등생이 다닐 수 있는 영재원은 서울교대영재원, 교육청 영재원이 있죠.
선발 시기가 다를테니 학교 추천이 가능하다면 둘 다 지원해 보시구요. 아이들은 대부분 당연히 좋아해요. 합격만 된다면 안 다닐 이유가 없지요.
뭐 중등때는 경시준비하는데 시간이 방해된다고 포기하는 애도 있긴했어요
지금은 차라리 수학동화나 퍼즐수학같은 책을 보여주고 수학사랑 사이트에 가셔서 다양한 수학교구를 사서 접하게 해 주시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소마큐브, 하노이의 탑, 러시아워 뭐 이런 거 아이가 참 좋아했거든요.
학원은 좀 더 나중에 생각해 보시고 영재원에 입학하게 되면 자연스럽게 그 학부모들과도 교류할 기회가 생길거니까 거기서 정보를 얻으시면 될 거예요.
대부분 그 동네에서 젤 유명한 종합학원 경시반에 보내고 있긴하지만, 정작 서울과고 간 아이는 선행도 없이 중등영재원 합격하고 아빠랑 같이 수학공부하고 과학경시는 1년준비하고 금상받고 특별전형으로 갔으니까 일찍부터 학원보내실 필요는 없답니다2. 아이가 초3 부터
'09.6.13 11:06 AM (218.48.xxx.228)졸업때까지 주 1, 2 회 수업 들었어요
어느 정도 나이되니까 학원이란데를 좀 보내야겠다는 생각에
고르고 골라서 보낸 셈이죠
언어, 사회, 수학, 과학 등등 분기별로 돌아가면서 다 들어본것 같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다면 그런 쪽을 먼저 밀어주세요
요새는 영재교육을 한다는 기관이 워낙 많아져서 잘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교대 영재원(이건 국비로 가르쳐요)과 cbs(지금의 케이지) 정도였는데
그래봤자 영리추구 학원이다 어쩐다 말은 많았지만
상당히 효과를 봤다고 생각하거든요
무엇보다 아이가 스트레스 전혀 안받고 수업을 무척 재밌어했으니까요
거기서 사귄 친구들과도 지금껏 교류가 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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