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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거 두가지..백지연, 홍준표에 관한...

궁금.. 조회수 : 2,178
작성일 : 2009-06-11 10:47:10
전혀 상관없는 두가지 궁금증인데요..^^;;
어제 밤에 케이블에서 하는 백지연의 TVN인가 하는 프로 재방송을 보게되었어요...
(워낙 사회와 정치에 무관심했던지라..전혀 배경지식이 없답니다...ㅜ.ㅜ 아..부끄럽네요..)

고등학교 시절 백지연 앵커가 정말 멋져보였어요.
혼자서 동경하고 책도 사보고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다 소망도 해보구요..
그리고 나서..백지연 앵커가 유학 갔다는 얘기 듣고...
이혼 하면서 좀 안좋은 일이 있었던 거 조금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참..괜찮고 똑똑한 여자 같았는데..남자로 치면 지금의 손석희 느낌이었다고나 할까...
이거 저만의 착각이었나요?
왜 지금 약간 삼류(?) 처럼 케이블에서 활동하나요..
화장도 좀 진하고...말은 조리있게 잘 하지만..예리한 뭔가는 없는거 같고..
암튼..제가 동경하던 그 이미지가 아니던데..
무슨 사연이 있었나요? 그냥 궁금해지네요..

또 하나..그 프로그램에 홍준표 의원이 나왔는데요..
노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해서..긴 말을 하진 않았는데..
정치노선이 다르고....그리고..서로 대치하는 세력으로써 비판과 비난도 많이 했지만..
한 시대를 같이 걸어왔던 정치인으로써..또 그냥 하나의 인간으로써..
서글퍼 하는듯한 인상을 받았는데...
워낙에 정치인들 겉모습만 보고 판단할수가 없기에...
홍의원은 어떤 사람인가요?

IP : 125.129.xxx.21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
    '09.6.11 11:03 AM (124.53.xxx.113)

    백지연씨는 MBC간판앵커였죠.. 어떤 사람인지는 모르겠지만
    이혼하면서 남편이 자기아들 친자소송 걸고.. 공중파에 나오지 못할 정도로 수모를 당했죠.
    지금은 케이블에 나오는거보다 아나운서양성학원..으로 돈 많이 벌고 있다고 들었어요.

    홍준표는...노통 사저보고 아방궁이라고 했던 개념없는 수구꼴통 아저씨 중 한명이에요.
    더 많은 얘기가 있지만.. 입이 더러워져서 이만...

  • 2. 반대 아닌가요?
    '09.6.11 11:07 AM (121.160.xxx.58)

    소문이 백지연씨 아들이 혼외자식이라고 났고요.
    백지연씨가 소문낸 사람을 상대로 소송했고요.
    그러면서 백지연이 증인? 그런걸로 전남편을 신청했는데 전남편측에서 응하지 않았구요.
    전남편 결혼해서 애낳고 잘 사는데요.

  • 3. 하하
    '09.6.11 11:12 AM (124.53.xxx.113)

    윗글님 말이 맞네요. 친자확인.. 소송.. 머 이런 얘기만 듣고 전남편이 걸었다는 걸로 알고 있었네요. 남편이 동의 안해줬으니 남편은 자기 자식 아니라고 믿고 있었던 건가..

    인터넷에서 퍼온 글 추가로 달게요.

    방송인 백지연의 친자확인 해프닝

    요즘 연예계 최대이슈는 톱탤런트 출신 재벌며느리의 이혼소식이다. 남의 세상같은 연예인이나 재벌의 이야기는 일반인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다. 물론 당사자는 결코 유쾌할 수 없겠지만...

    지난 1999년 오늘(11월24일)도 '공인'으로 불리는 한 인기 방송인의 '사생활'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된 하루였다. 세간에 화제가 됐던 방송인 백지연씨의 친자확인 소송에서 백씨는 유전자 감식까지 벌인 공방끝에 아들이 전남편의 친자임을 확인된 것이다.

    백씨의 친자확인 해프닝은 그해 7월 미주통일신문 발행인 裵모씨가 인터넷과 PC통신에 "白씨 아들이 전 남편의 자식이 아니다" 는 내용을 게재하면서 시작되었다. 이후 소문은 끊임없이 확대·재생산되면서 모스포츠신문과 공중파 뉴스에까지 사실인냥 보도되었고, 백씨는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裵씨와 모스포츠신문을 상대로 소송을 낸다.

    언론과 시민의 관심이 집중되었고, DNA 검사 신청과 전남편의 증인 출석 불참 등 5개월여 걸친 재판과정은 낱낱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었다. 그리고 11월24일 서울지법은 그동안의 악소문이 근거없음을 밝히며 백씨의 손을 들어준다.

    재판에는 승소했지만 판결직후 백지연씨가 한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황색 저널리즘'에 유린당한 명예는 두고두고 그녀와 그녀의 주변사람에게 잊지못할 기억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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