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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황미나 만화 "불새의 늪" 읽어보신분..

...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09-06-10 14:27:06
황미나 만화는 그림도 좋고 스토리도 전개가 빨라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혹시 저처럼 황미나 만화 좋아했던 분 계세요?

저거 말고도 "아뉴스데이"도 굉장히 재밌게 읽었던 기억.
IP : 221.151.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9.6.10 2:28 PM (124.49.xxx.5)

    정말 좋아했죠 굿바이 미스터 블랙도 좋았구요

  • 2. 저도 왕팬^^
    '09.6.10 2:32 PM (125.178.xxx.130)

    황미나씨 작품은 나름 어른스러워서 어린 마음에 더 좋아했던것 같아요..^^
    도서관에서 아이책 고르다 보니 성교육 관련 만화 그리셨더라구요.
    반가운 마음에 빌려 보았답니다..크큭

  • 3. 기차놀이
    '09.6.10 2:32 PM (211.108.xxx.237)

    저도 엄청 좋아했었지요. 시험끝나면 만화가게로 고고씽이 언제나 정해진 코스였지요.
    이탈까지는 자신없었던 저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이었습니다.

  • 4. ,,,
    '09.6.10 2:33 PM (58.239.xxx.8)

    제목부터가 남달랐죠..
    저는 다독해서 헷갈리네요.. 이오니아의 푸른별도 있었던거같아요

  • 5. 만화
    '09.6.10 2:36 PM (124.139.xxx.2)

    만화책 얘기가 나와서 그런데요...
    전 불의검인가? 김혜린씨였나? 가물가물...
    그만화책 완전 빠져서 읽었던 기억이...아시는님없나요???

  • 6. 안녕미스터블랙
    '09.6.10 2:37 PM (211.210.xxx.30)

    저도 황미나 만화 모았었어요.
    책상 서랍을 빼면 뒷쪽에 살짝 남는 공간에 숨겨서 모았는데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방안에 한가득 만화책이 펼쳐져 있더군요.
    마구잡이로 손에 잡히는 만화책으로 머리를 강타당하며 얻어 맞아본 기억 있으신가요?
    아직도 선명하게 떠 올라요.
    황미나의 멋진 그림이 펼쳐져 있다가 순식간에 무기로 돌변하는...ㅠㅠ
    엄마한테 무지 얻어맞았었는데...

  • 7. 안녕미스터블랙
    '09.6.10 2:38 PM (211.210.xxx.30)

    불의검은 명작이죠.
    끝도 무지하게 오래 걸려서 애닲었어요.
    어쨋든 결말이 나쁘지 않았었던거 같은데요. 그거 원작으로 영화도 만들었던거 같은데요. 실패했지만.

  • 8. 좋아해요
    '09.6.10 2:40 PM (221.162.xxx.50)

    길잃은 작은새나 미스터블랙같은 작품들 말고도 슈퍼트리오나 웍더글시리즈까지
    다 읽었어요. 요새는 네이버에서 웹툰 '보톡스'를 연재하시더군요~

  • 9.
    '09.6.10 2:41 PM (211.59.xxx.86)

    하이틴로맨스팬은 아니셨는지..
    할리퀸로맨스..뭐..학생이 만화방에 뻔질나게 다녔슴죠...

  • 10. 오...
    '09.6.10 2:45 PM (211.176.xxx.169)

    미스터 블랙, 아뉴스데이, 불새의 늪...
    우리는 길 잃은 작은새를 보았다도 너무 재미있었어요.
    신일숙 작가의 아르미안의 네딸들에 나오는 에일레스가 멋지다 미스터 블랙이 더 멋지다로
    허구헌날 친구들이랑 싸웠었는데...
    전 에일레스를 더 좋아하지만.

  • 11. 불의검
    '09.6.10 2:46 PM (218.52.xxx.41)

    황미나 만화 좋아했구 김혜린 만화도 좋아했는데 김혜린의 <불의검>이 애장판으로 나왔길래 샀어요 결말은 해피 엔딩이라 좋았구여 근데 영화로 만들어진 건 아닌 거 같은데.. 영화로 만들어진 것은 <비천무>아닌가요~

  • 12. 봉다리..
    '09.6.10 2:46 PM (115.93.xxx.203)

    음..
    저는 그 옛날 한달에 두번 발간했던 만화 잡지도 정기구독 했었답니다.. (^ ^)V
    댕기, 윙크, 등등.. ㅎㅎ

    그때는 이은혜씨 작품들에 푹-빠져서 솔직히 황미나씨나 김혜린씨 작품처럼
    역사성이 짙고 내용이 쫌 어려운 만화는 그냥 패쓰~ 했었어요.. ^^;;;;

    그땐 Jump Tree A+, 블루, 등등 너무 좋아했었는데.....
    참, 이미라씨의 인어공주를 위하여는 정말 푹- 빠져서 몇번이나 읽었었어요!! ㅎㅎ

  • 13. 나비
    '09.6.10 2:47 PM (118.41.xxx.96)

    황미나 작가링 신일숙 작가의 아르미안의 네 딸들이 보고싶네요..^^

  • 14. 김혜린
    '09.6.10 2:55 PM (59.5.xxx.133)

    작가님 너무 좋아 했어요..신일숙 작가님도 좋고..황미나 작가님도 좋고..
    다들 주인공을 너무 괴롭히시는 듯 해서 안타까왔지만...ㅇㅎㅎㅎ
    그래도 불의 검 와방 좋아 했었지요.

  • 15. 만화
    '09.6.10 3:02 PM (124.139.xxx.2)

    갑자기 만화책 확 땡기는데요...
    오늘 빌려봐?ㅋㅋㅋ

  • 16. 열혈팬
    '09.6.10 3:38 PM (218.37.xxx.159)

    사춘기를 황미나 김동화 등등 순정만화에 빠져 살았던지라,,,
    이제 마흔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 황미나 만화를 모두 수집하려고
    옥션을 다 뒤졌답니다...^^;;
    다른 건 다 있는데...가장 갖고픈
    굿바이 미스터블랙이 없더군요ㅠㅠㅠㅠㅠ

    어디 소장하고 계신분 없을까요...
    꼭 다시 보고싶어요~!!!

  • 17. 저도
    '09.6.10 3:42 PM (120.50.xxx.126)

    미스터블랙 팬..
    캔디로 시작해서 올훼스의 창을 거쳐 미스터블랙과 아르미안의 네딸까지..
    아, 옛날이여...

  • 18. 가원
    '09.6.10 5:56 PM (125.128.xxx.1)

    제가 만화책 안 봤다면 인생이 바뀌었을 겁니다.. 푸히히힛.

    황미나씨 만화들 다 좋지요>< 그 중의 가장 즐거웠던 만화는 녹색의 기사....ㅋㅋㅋ(이거 웃겨요...) 그리고 웍더글덕더글, 아뉴스데이는 슬퍼요ㅠㅠ

    김혜린씨(완전 사랑합니다ㅠㅠb) 비천무, 테르미도르, 불의검 김혜린씨 작품은 몽땅 다 명작입니다(저 김혜린씨 무지 사랑하거든요^^ 김혜린씨 정말 휴머니스트예요. 악한 캐릭터도 밉지가 않아요^^;)

    강경옥씨 작품도 별빛속에 얼마나 좋았었는지>_< / (이거 안 보신분들 꼭 봐 주세요ㅠㅠ)

    신일숙씨 아르미안의 네딸들(전 조연취향이라;;; 미카엘을 가장 사랑했습니다ㅠㅁㅠ 미카에~~~ㄹ!!!!!!!!!!) 인생은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그 의미를 갖는다.(이거 친구들 사이에서 종종 회자되곤 했었는데...ㅋㅋㅋㅋ) 근데 용두사미였어요ㅡㅡ;;; 십년 가까이 기다려서 본 완결본에선 이게 뭐야!!!!!!!!!! 외쳤다는.....ㅠㅠ

    김진씨 만화도 정말 좋았는데;ㅅ;
    (근데 바람의 나라 완결은 되긴 됐나요?;; 하도 오래되다 보니ㅠㅠ)

    이정애씨 만화도(완전소중!) 정말 지적이고 수준 높답니다^^
    단편도 좋고, 열왕대전기 뒷 이야기 궁금해서 다시 가슴이 쓰리네요ㅠㅠㅠㅠ
    (절필 하셔서 눈물이 앞을 가릴뿐.....ㅠㅠ)


    역시 만화는 정말 우리나라 만화가 '쵝오;' 인가 봐요^^;;
    소장하기도 좋구;; 우히히힛...

  • 19. 으음
    '09.6.10 7:24 PM (121.157.xxx.164)

    여기 언급되고 있는 만화들 ... 대다수가 아직도 저희집 책장에 꽂혀 있답니다 ^^ (자랑)
    저는 주로 강경옥/신일숙/황미나/박희정/천계영/김혜린/한승원 작가들 작품은 사두고
    생각날때마다 읽는답니다.

  • 20. 올리버
    '09.6.10 9:31 PM (121.172.xxx.220)

    아~제목보고 갑자기 심장이 뛰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잊고 지냇던 하이틴시절이 다시 생각나는군요

    황미나 만화라면 단 한권도 빠지지 않고 다 봤어요

    아뉴스데이...아 제목만 들어도 눈물이 날려고 하네요.가슴이 너무 벅찹니다.

    슬프디슬픈 순정만화속에서 가끔 내가 주인공같은 심정이엿구 가슴이 항상 콩닥콩닥

    아~잊혀져 갈뻔한 옛날 순정만화가 다 생각이 나네요.

    전 정말 잊을수가 없어요

    아뉴스데이를 가장 가슴아프게 봣던 기억이...

    오늘따라 심장이 너무 뛰네요.

    그리고 눈물이 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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