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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맡은업무에 적응못할때..

고민 조회수 : 664
작성일 : 2009-06-10 11:15:44
딸얘기인데요
팀장에게 말해 부서를 옮긴다면요
옮긴부서에서 왕따 당하는일 같은건 없는지요
꽉찬 1년동안 업무가 적성에 맞지않아 계속고민하는딸을보는
제맘이 아주 심난합니다
딸은 불문과 출신인데 이과 성격이 강한부서에 배정되어
너무 힘들어합니다
전 전업주부라 회사일을 잘모르지만
그런염려도되네요
도움말씀부탁합니다
IP : 122.47.xxx.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6.10 11:20 AM (124.53.xxx.113)

    저도 문과출신인데 전기전자쪽에서 5년간이나 일했었네요.
    지금 다시 문과쪽 일을 하고 있지만 그때 5년간의 그 경험이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이 일이 나중에 어떤 방식으로든 나에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을 하고 그 일에서 재미를 찾아봐야죠. 쉽게 옮길 생각 말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따로 있지 않은 한, 맡은 업무를 착실히 해서 경력과 평판을 쌓아가는 게 중요해요. 부족하고 모르는 부분 있으면 따로 공부하고 선배에게 물어보고 해서요..
    사회생활하면서 전공 살리는 사람 그렇게 많이 없답니다...

  • 2. 좀 더
    '09.6.10 11:39 AM (115.178.xxx.253)

    견뎌보라고 하겠습니다. 저라면...
    회사내에서 보면 적응못하고 옮기는 사원들은 결국 어느쪽에서도 성과를 내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주위에 선배들에게 물어보고 개인적으로 좀더 교육받도록 하시고 해서
    잘 견뎌내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윗분얘기처럼 경력이 뜻하지 않게
    도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3.
    '09.6.10 11:41 AM (220.85.xxx.202)

    직장생활하는 선배로서,,
    우선은 자기가 원하는 팀에 재배치 된다는 보장이 없을 듯 합니다.
    사원이 여기 원하니 여기로 보내주세요.. 이런 인사시스템은 없지요.
    팀장이 다른팀으로 옮기는걸 승인 하셨다 하더라도 타부서 티오가 있어야 보직 변경이 가능합니다..또한 해당팀에서 옮기는걸 승인 하더라도 타부서에서 따님을 원치 않으시면, 아님 사내 면접에서 떨어지는경우,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지요.
    이건 팀장이 승인 했다는 전제였으며, 1차 승인하는 팀장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팀장 업무중 인력관리도 포함이라 승인이 어려울 수도 있지요.
    아는분도 타부서 발령을 원했으나, 해당팀에서 승인을 해주지 않아, 팀장과 사이가 어려워 지는 분도 여럿 보았습니다. 이후 더 좋지않은 부서로 발령 조치

    모든 직장생활이 전공과 적성을 고려해 원하는 부서에 일한다면 업무량이 많은 부서나 위험도가 큰 부서는 아무도 안가겠지요.

    우선 팀장이 어떤 분이신지, 그 부서내에서 타 부서로 옮겨간 선배가 있었는지
    파악해 대응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4. 정말
    '09.6.10 12:09 PM (122.47.xxx.13)

    감사합니다
    며칠동안 누구에게 말을해볼까
    이런저런 생각에 고민이 많았는데
    이글 딸에게 보여주고 맘을 다독여줘야겠어요
    누구보다 든든한조언자 82가 있어 고맙습니다

  • 5. 글쎄요
    '09.6.10 1:49 PM (211.210.xxx.30)

    직장생활하면서
    도저히 업무 적응을 못하는 사람을 딱 두명 봤습니다.
    멀리서 봤다면 모르지만 바로 곁에 두고 시켜봤는데 시간이 가도 좋아지지 않더군요.
    일이 적성에 맞는지는
    작업의 난이도와는 상관 없이 딱 몇개만 시켜보면 금방 판가름이 나요.
    본인도 적응 못하고 있다는것을 느끼고 있고 그게 일년이나 되었다면
    적극적으로 다른부서 발령을 추천합니다.
    본인도 힘들겠지만 주변사람들에게도 알게모르게 피해가 가고 있을거에요.
    그러다보면 본인의 능력여부와는 상관 없이 능력없는 사람으로 낙인되고 맙니다.

    제가 봤던 두명 중 한명은 퇴직했고, 한명은 다른 부서로 가서 실력 발휘 하고 있습니다.
    앞서 퇴직한 사람은
    업무 특성상 타부서 발령이 불가능한 경우라 어쩔 수 없었지만
    최악의 부서로 발령이 나더라도
    일년간 고민한 사람이라면 잘 해 나갈 수 있을겁니다.
    힘내라고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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