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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친구가....

부모 조회수 : 715
작성일 : 2009-06-09 22:45:16
집을 정리하고 이사를 해야합니다
딱 애들 여름방학 때...

다들 전학은 시키지 마라합니다.

근데 저희 애 둘을 보았을때...

1. 큰애는 삼학년 원래 낯가림은 없지만 친구는 단짝스타일이예요.
다행히 3학년이 되니 친구가 꽤 많아져서 친구와의 관계가 괜찮습니다
근데, 선생님이 정년퇴직가까운 나이많으신 선생님이신데
숙제는 많이 내어주고 조장을 뽑아 조장에게 도장주고 도장찍어주라는 스타일..
거의 숙제검사,일기검사,알림장검사는 조장이 대부분은 하는 정도...
칭찬에 인색하여 꾸중만 하는 스타일...
아이에게 아주 직설적인 글을 서슴없이 쓰시는 스타일입니다.

2. 작은애는 일학년인데.. 선생님 너무 좋습니다.
아이의 스타일 금방 파악하시고 아이에게 센스있게 맞추어 가르치십니다
어쩔땐 무서울때도 있고 어쩔땐 친구처럼 아이에게 맞추어 줄때도 있고
강할땐강하고 부드러울땐 부드러운 ...
근데 작은애가 아주 친해하는 친구 둘이 있는데 둘다 편모,편부랑 삽니다.
편모랑 사는 아이는 너무 착한데 게임에 대해 모르는게 없습니다
엄마의 돈으로 어떻게 캐쉬를 구입하는지도 알고 그걸 저희 애한테 가르쳐줍니다.
편부랑 사는 아이는 말도 너무 거칠고 욕도 잘하고 명랑하고 쾌활하지만 제멋대로 입니다.

저희 애랑 너무 친한데 두애다 부모님께서 학원을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점심을 항상 굶다시피 합니다 어쩔땐 혼자 컵라면 먹는다하고 어쩔땐 학교앞 불량식품으로 배를
채우기도 하고...
저희 애가 친구들이 점심을 안먹는다며 집에 데려옵니다.
아이들의 점심을 챙겨준지 좀 된거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점심을 주고 간식챙겨주는건 싫지 않지만 아이들의 이런 노는 분위기에 저희 애까지 휩쓸려
학원을 빼먹고 캄캄할때까지 안들어오고 집에 친구들이랑 오면 게임만 할려고 합니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주변분들은 전학은 좋지 않다합니다
저역시 전학을 가봤기때문에 전학은 안하고 싶은데 아이들의 상황이...ㅠㅠ

어떻게 하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까요?
IP : 211.200.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라면
    '09.6.9 10:56 PM (218.50.xxx.38)

    전학시킬래요...

  • 2. 전학을
    '09.6.10 9:36 AM (123.215.xxx.104)

    안가더라도,
    이사하면 친한 친구들이 바뀌던데요.
    담샘이야 내년이면 바뀔거구요.
    전학간 학교에 예전학교에서 힘들었던 친구같은 아이 없으리란 보장도 없구요.
    집단따돌림의 문제가 아니라면 전학은...
    남편분과 잘 상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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