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해둔 카페, 블로그 없애버렸습니다

[하늘하늘]

어떤 싸이트나 블로그는 들어가보면
'여기서는 정치얘기 하지 말자, 어쩌구~' 하면서
마치 그게 쿨한 것처럼 하는 사람들 있지요.

제게는 배부른 돼지들 같아 보입니다.
정치란 게 다 사람 사는 일 아닙니까?
물론 우리나라 정치꾼들이 워낙 판을 더럽게 만들어놓은 탓도 있겠지만.

그래서, 무슨 일 있었나 하는 듯이 조용하기만 한
몇 개 카페, 블로그는 즐겨찾기에서 걍 지워버렸습니다.
배부른 돼지들하고 놀기 싫어서요.

[▶◀ 웃음조각]

잘 하셨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일차로 까페 정리했습니다.

[저도요]

저도 배신감 느껴지고 너무나 허망한 느낌 . 그래서 정리했습니다 여러개 ..

[저도]

저도 추모하자는 이에겐 쥔장이 직접강요하지 말라고 차갑게 댓글달아놓고 이후로는 댓글하나 안달리더니, 어느 회원이 쥐박님께서는 일주일간 얼마나 힘들었을까 안타까워하는 글에는 줄줄이 댓글 달리는거 보고 기겁했습니다.
순식간에 카페 분위기 파악이 되더군요.
그동안 까맣게 몰랐어요. ㅡ.ㅡ;
거기다 영결식날부터 '축제'까지 시작한 주인장을 보면서 저건 분명 고의라 생각했습니다.
상중에도 일상의 글도 변함없이 하하호호 올라와서 좀 아니다 싶은 차에 영결식날부터 축제이벤트시작한다는 공지보고는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저도]

까페, 블로그 정리 싹 했어요.
속이 후련하고 시원하네요.

[저도]

일상으로 돌아가자....라는 회유에 삭제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