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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혜아줌마에게 들려주는 박정희 이야기 16~20
인혁당 사건 뒷 이야기야.
이걸로 인혁당 사건 이야기는 그만할래.
생각하고 이야기하는 걸로도 힘들고 지쳐.
사건 당시 인혁당 관련 피해자들에 대한 구명 여론이 있었어.
유신 치하의 공포 분위기 아래서 이사람들 구하자고 나서는건 목숨을 걸어야 하는 일이었대
멀쩡한 사람들 엮어서 간첩 만들어서 바로 사형해버리는 아줌마 아빠잖아.
먼짓을 못하겠어.
그래도 외국인 선교사였던 조지 오글 목사와 제임스 시노트 신부가 구명운동을 시작해.
인혁당 사건이 조작된거라고 국제 사회에 알리고, 적극적인 구명운동을 벌이게 돼.
울나라 종교인들도 이사람들 좀 따라배웠으면 좋겠어.
성경책들고 신혜식이랑 송만기랑 따라다니지 말고.
어쨌든 아줌마 아빠는 인혁당 사건 관계자들 사형시켜버린 뒤에 이 외국인 신부랑 목사도 추방해버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도 인혁당 사건이 잔인한 고문을 통해 조작되었음을 알리고
사형수8명을 구명하기 위해 전국 곳곳에서 기도회를 열어.
그러나 중앙정보부는 이들의 활동 역시 무자비하게 탄압해.
하여간 아줌마 아빠 인생은 어떻게 그렇게 한줄로 올고야?
아줌마 아빠 살아 있었으면 8명 죽인게 뭐 대수냐고 말할거야.
일제시대 생각하면 8명은 껌값이지.
아줌마 아빠가 독립군 사냥한거 다른건 모르겠고
아줌마 아빠가 여러부대 돌아다니면서 배치됐는데
한곳에서 항일전사들 토벌하러 110번 출전했다고 했지?
아줌마 아빠 쌈 열라 잘해서 승승장구 승진했다고 하니까
태극기 휘날리며 장동건만큼 했겠지?
아구
미안해라.
장동건 열받겠다.
일장기 휘날리며 박정희의 업적이라고 말을 바꿀게.
어쨌든
나가서 한번에 10명씩만 죽였어도 1100명이네.
20명 죽였으면 2200명이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야.
사람들은 이런 사람을 보고 인간백정이라고 그래.
전쟁에서 사람죽이면 다 인간백정이냐고?
아니지.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당나라군사가 울나라 쳐들어와서 전쟁났냐?
멀쩡한 나라 뺐겨서 나라 되찾자고 가족 다 버리고 그 추운 만주벌판가서 독립운동 한 사람들이야.
아줌마 아빠가가 죽인 사람들이 우리나라 찾자고 싸운 사람들이라고.
이건 전쟁이 아니야.
일본의 개가 되어 자기 민족 학살한 거야.
아줌마는 늘 이상한 화법을 써.
대통령 암살한 사람들은 다 민주투사냐고 그렇게도 말하잖아.
아줌마 아빠 대통령 아니야.
어디가서 절대 그렇게 말하지마.
그 입을 #$%$^%^&해버리고 싶어지니까.
이야기가 딴데로 샜다.
아줌마 아빠는 누구집 개가 짖냐 이러면서 어쨌든 사형을 집행해버려.
사형이 집행되던 75년 4월9일 아침 문규현 신부랑 사제단이 김수환 추기경과 상의해서
시신을 명동성당내 지하 성당에 안치하기로 하고 유족들과 함께 서대문구치소 정문에서 기다렸대.
멀쩡하게 텔레비젼 보다가 잡혀가서 10개월만에 시체로 돌아오는 가족을 구치소 앞에서 기다리는거.........
이 심정을 누가 알겠어.
근데 그나마 시체도 안돌려줬어
뒤로 빼돌려서 화장해버려
어떻게 어떻게 해서 송상진씨 시신만 확보했는데, 중앙정보부가 동원한 크레인이 장의차를 강제로 끌고가버렸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문정현 신부라고 알아?
문정현 신부가 그것을 막다가 차에서 떨어져 다리가 부러졌대
지금도 목발짚고 다닌대.
아줌마가 옆에 앉기도 싫어하는 장애인 되버린거야.
가족이 겪었던 고통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어.
남편들이 조작 사건에 희생되는 것을 막기 위해 백방으로 뛰던 부인들까지
전부 중앙정보부로 연행돼.
‘구명 운동을 않겠다’ ‘내 남편은 간첩이다’라는 진술서를 쓰도록 강요받았대.
진짜 '천인공로'라는 말을 어디다 써야 할지 알거 같아.
육체적·정신적·성적 폭력에 못이겨 그런 자술서를 쓴 부인들은 가책을 느껴 유서를 쓰고 자살을 시도하거나
사제단에 양심 선언서를 맡기기도 했대.
사건 후 이십몇년을 피해 당사자인 유가족과 관련자들은 '빨갱이'의 누명을 쓰고 손가락질 받으며 감시받으면서 살았대.
겨우 97년에 인혁당 사건 진상조사위가 구성돼.
24년간 한없는 고통 속에 몸부림쳐 왔다는 희생자 하재완씨 부인 이영규씨는
“아무도 우리의 억울함과 고통을 헤아리지 않아 사건 진상을 아는 윤보선 전 대통령 부인 공덕귀 여사가 생존해 있을 때는 유족들이 매년 그분 집에 찾아가 눈물로 밤을 지샜다”라고 말했대
그때 당시 이들 희생자 8명의 부인은 국회 앞에서 1백60일이 넘도록 계속되는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의 농성에 돌아가면서 참여해.
김대중아저씨가 대통령이 됐는데도 인혁당 사건은 진상규명이 안돼.
아줌마 아빠 귀신은 질기기도 해
몇십년을 지나서도 끝내 발목을 안놔줘.
아줌마 아빠는 예사 귀신이 아니고 물귀신이 됐나봐.
그때 총맞고 죽은거 아니었어?
물에 빠져 죽었었나?
지금도 아줌마 돌아다니는거 보면 아줌마 아빠는 귀신이 되어서도
힘이 정말 쎈거 같아.
정말 대단한 진주야.
죽어서 백골이 진토 되어도 그 진가는 여전하잖아?
세상이 아줌마 따라다니는 넘들 같은 사람만 있는건 아냐.
여러 단체에서 인혁당에 대해서 무진장노력했어.
민족문학작가회의는 사건 관련 책자 발간 작업을 진행 중이고,
독립 영상 단체 ‘푸른영상’은 인혁당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대.
대책위는 이 사건의 법률적 무죄 선고를 받아내기 위해 재심 청구 작업도 벌이고 있고
이밖에도 인혁당 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각계 인사 1천인 선언을 이끌어냈는가 하면
사건 희생자 추모비 건립 운동도 벌이기도 했어.
근데 98년에 경북대에 추모비를 건립했는데 경찰이 와서 포크레인으로 부셔버렸대.
그뒤로 어떻게 됐냐고?
시장 돌아다니면서 인사하고 제주도 가서 악수하지 말고
아줌마가 좀 알아봐.
나도 그 뒤 이야기는 안알아봤어.
도와줄 길이 없고 아는척하기 싫어서 나도 외면하고 있어.
인간성 더럽다고 말할라고 그러지?
그래 나 인간성 더러워.
이넘의 나라는 딴사람한테 피해주지 않고 얌전히 살아도 인간성 더러워지는 나라야.
아줌마 아빠가 어찌나 개판을 쳐놨는지
얌전하게 사는 사람들
행동하지 않는 양심으로 욕먹는 나라인거야.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다 있냐고.
17
오늘은 꾸질꾸질한 아줌마 아빠 이야기 하지 말고
우리 돈 이야기 하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돈 이야기를 하면서 기분을 좀 전환해볼라고.
아줌마 아빠가 전두환이나 노태우같이 돈을 빼돌리지는 않았다는 둥
흰소리 지껄이는 넘들이 많아서
신문 몇개 뒤져봤어.
스위스은행에 어마어마한 돈을 빼돌렸다는 얘기도 있고 그러는데
아줌마도 알다시피 내가 민간인이잖아.
국내 은행도 못뒤지는 내가 멀리 스위스 은행까지 뒤져볼 능력은 안되고
사실 맘같아서는 그거 뒤져보고 싶은데
내가 그럴 능력있으면 여기 이렇게 인터넷 게시판 같은데 글 쓰고 있겠어?
바로 아줌마 체포하러 갔지.
전두환이나 노태우가 여기저기 삥 뜯어서 5000억이니 8000억이니
그런 소리 듣는데
아줌마 아빠는 그런 짜실한거 안했대
코묻은 돈 몇푼 받는게 아니고
그냥 통으로 접수해버렸어
아줌마 아빠 스케일은 진짜 범국가적 범 세계적이야.
어쩜 범 우주적일지도 몰라.
아줌마 아빠가 쿠데타 한 다음 해 그러니까 1962년에
당시 삼화고무 사장이었던 김지태라는 사람한테
부산일보, 문화방송, 부산문화방송을 빼앗아 오일륙장학회라는 예쁜 이름의 재단을 설립했대.
뺏는 다고는 안하고 국가헌납이라고 말했어.
아줌마 아빠가 국가야?
하긴 헌법보다 위에 있는데 아줌마 아빠가 국가 그 자체였다고도 할 수 있지.
이름을 뭐라고 붙인들 무슨 상관이겠어?
어쨌든 신문사, 방송국, 지방 방송국 세개를 홀라당 먹어버린거야.
이런 이야기 들어나 봤어?
전두환이나 노태우 그리고 아줌마가 같이 놀고 있는 딴나라 아저씨들 차떼기는 애들 장난 수준이야.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말이 있지?
아줌마 아빠가 그렇게 스케일 크게 놀았는데
다른 돈 안가져갔을거라고?
어떤 사람은 아줌마 아빠가 평생 대통령 할거라고 생각하고
나라 전체가 자기건데 따로 빼돌릴 이유가 뭐가 있겠냐고도 말해.
하지만 난 아니라고 봐
근데 내가 민간인이어서 그걸 캐볼수가 없는게 넘 안타까워.
누가 이걸 좀 해줬으면 좋겠어.
누구 없나?
근데 전두환이 아줌마 아빠를 따라 배워서 쿠데타를 하잖아.
그 아자씨가 아줌마 아빠하고 똑같은 짓을 해.
오일륙장학회가 소유하고 있던 문화방송 주식 100% 가운데 70%를 뺏어서 방송문화진흥회를 만들어.
아줌마 아깝겠다.
그래도 그것만 뺏기고 나머지는 아직도 다 아줌마가 갖고 있는거 다 아니까 넘 억울한척 하지마.
그 이름도 거룩한 박정희의 ‘정’ 육영수의 ‘수’를 따서 정수장학회라고…
그 재단이 부산일보 주식 100%를 갖고 있더구만....
아줌마가 그거 아줌마 거 아니라고 1988년에 해명했대며.
순수한 장학 사업만 한다고.
근데 1995년에 아줌마가 거기 이사장으로 앉았대며?
아줌마 월급 두군데서나 받는다고 사람들이 욕해
국회의원 세비, 그리고 정수장학회 이사장 월급.
아줌마
아직도 늦지 않았으니까
김지태라는 아저씨 가족들한테 그 돈 돌려줘.
아줌마는 애도 없고 먹여살려야 할 가족도 없잖아.
그리고 중요한건 그 돈이 아줌마 것이 아니잖아.
날마다 새로 갈아입고 나오는 옷 어디서 협찬받는 것도 아닐테고
돈 많이 필요해보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그러는게 아니지.
아줌마 엄마가 적금들고 계묻어서 모은 돈도 아니고
아빠가 도둑질해서 모아준 재산이잖아.
몰랐으면 모르지만
알았으면 돌려줘야지
그지?
시간이 좀 나면 아줌마 재산 좀 열심히 알아볼 생각이야.
내가 민간인이어서 별 소득이 없을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나라위해 이 한몸 바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해볼라고.
오늘 이 글을 쓰는건
빨리 아줌마가 그 돈을 김지태라는 사람 가족들한테 돌려줘야된다는 생각이 들어서야.
빨리줘.
알았지?
빨리.
18
아줌마 내가 옛날 이야기 하나 해줄게.
언제 이야기냐고?
나도 몰라.
그냥 내가 지었어^^
어떤 집에 자식이 8명 있었대.
가난했지.
남의집 머슴살이 하다가 인제 자기들끼리 살게 된거야.
그 주인집이 얼마나 험하게 머슴살이를 시켰냐면
머슴보다는 노예가 맞을거야.
어쨌든 그 머슴살이 이야기는 안할래.
뒷이야기를 하려고 시작했거든.
어느날 어떤 넘이 그집 아부지가 됐대.
나도 그 아자씨가 왜 그집 아부지가 됐는지는 잘 모르겠어.
그 어린것들 머슴살이 할때 주인 밑에서 꼬붕 하면서 주인보다 더 지독하게
어린것들을 괴롭혔던 넘이야.
원래는 애들이 10명이었던가 그래.
그 나쁜넘이 2명은 주인 말 안듣는다고 죽였대.
슬프지?
근데
글쎄
그넘이 어느날 짠 하고 나타나 그집 아부지가 된거야.
어떻게 그런넘이 아부지가 되냐고?
아 몰라몰라
그런거 물어보지마
원래 옛날 이야기는 황당하니까 그렇다고 치고 넘어가.
그 아부지가
1번 아이를 남의 집에 식모로 넘겨.
그리고 돈을 받지.
2번 아이가 아부지한테 대들었어.
아저씨 우리 옛날에 머슴살이 할때 우리 형 죽인 사람이잖아요.
왜 아저씨가 우리 아부지 하세요?
그 아이는 죽여버렸어.
3번 아이를 남의 전쟁에 팔아 넘겨.
그리고 돈을 또 받았지.
4번 아이는 농사를 지었고
5번 아이는 공장에 다녔어.
6번 아이는 사장이었지.
왜 자식들 직업이 다 다르냐고?
이 아자씨가 원래 공평하게 자식들 키우는건 관심없는 사람이야.
진짜 아부지가 아니잖아.
6번 아이가 사장을 하면서
5번 아이를 졸라 부려먹어.
하루에 16시간 넘게 일시키면서
월급은 쥐꼬리만큼 줘.
월급 쥐꼬리만큼 주면 먹고 살수가 없잖아?
그러니까 4번 아이가 농사 지은 쌀
공짜로 뺏다 시피 해서 싸게 5번 아이한테 팔아.
4번 아이가 못살겠으니까
농사 때려치고
공장에 다니게 돼
6번 아이는 일시킬 애가 더 늘어서 더 부자가 돼
아부지가 1번 아이, 3번 아이 외국에 팔아넘긴
돈까지 6번 아이한테 다 줘서
6번 아이는 더 부자가 돼
점점 더 부자가 돼.
1번부터 5번까지는 점점 거지가 돼.
참 2번은 죽었구나.
어쨌든
그집은 부자가 돼.
1번부터 5번까지는 가난해도 6번 아이가 부자가 됐잖아.
7번 아이는 학교에 다녔어.
아부지보고 그러지 말라고 그랬어.
그리고 아부지 그만하라고도 했어.
그랬더니 7번 아이를 뒤뜰로 끌고 가서 반 죽게 패버려.
1번부터 5번아이들 물들인다고.
8번 아이는 아부지가 하는 일은 뭐든지 잘한다고
공책에 끄적끄적 글 써서 동네 사람들한테 나눠줘.
아부지가 엄청 이뻐해줬어.
아부지가 이뻐하는 6번하고 8번만 부자가 돼.
6번이 물건만들면 집안 애들한테는 비싸게 팔고
밖으로는 엄청 싸게 팔아.
애들 팔아서 번돈 6번한테 다 몰아줘.
6번이 자꾸자꾸 말아먹어도
남의집에서 돈 빌려다가 계속 대줬어.
어쨌든 그집은 점점 부자가 돼.
그런데 그 아부지가 동네 주막에서 술먹다가 총에 맞아서 죽어.
그리고 세월이 흘렀어.
1번부터 8번까지의 아이들도 자식을 낳아서 부모가 돼.
1번부터 5번까지 아이들의 자식들은 한없이 가난해지고
6번하고 8번의 자식들은 엄청난 부자가 돼.
이젠 서로 한집안의 가족이라고 말하기가 좀 쑥스럽게 돼.
그집 사람들이 그 아저씨에 대한 기억을 잊을라고 하는 어느날
그 아저씨의 진짜 딸이 나타나.
그리고는 말해
"저희 아부지 아시져?"
사람들은 그 아저씨가 나쁜 짓 했던거 다 잊어버렸어.
당연히 6번하고 8번 아이의 자식들은 그 아저씨를 좋아하지.
8번 아이의 자식이 공책을 찢어서 끄적거려.
울집을 엄청나게 부자로 만들어주신 분이었어.
니네들 다 잊어버렸니?
그래서 사람들이 고개를 갸우뚱 해
그랬었나?
그 아자씨가 우리 집을 부자로 만들어줬나?
어떤 애는 이렇게 물어봐
우리집은 부잔데 나는 왜 이렇게 가난하지?
근데
1번부터 5번까지 아이들의 자식들 중에서도 그 아저씨를 좋아하는 애가 있다는거야.
진짜 황당할 일이지.
울집은 부자야.
부자.
그 아저씨가 울집을 부자로 만들어줬어.
그 아저씨 아니었으면 우리집이 어떻게 부자가 됐겠어?
사람들이 말해.
너 바보 아니니?
그래도 못들은척해.
우리집 부자됐어요.
그아저씨가 부자 만들어줬어요.
이야기 길지?
왜 이 이야기를 쓰냐고?
초등학생 1학년 백일장 수준의 이 이야기를 왜 쓰냐면
박근혜 아줌마 아빠가 경제를 살렸다고
조국을 근대화시켰다고
친일이 뭐가 대수며 독재가 뭐가 대수냐고
개도 안물어갈 소리 하는
아줌마 따라댕기는 애들 때문에
아줌마 아빠 경제 이야기 시작할라고 그런다.
19
아줌마 아빠가 하도 경제를 발전시켰다고
아줌마 아빠 없었으면 지금 이만큼이라도 살줄 아냐고
아줌마 따라댕기는 찌질이들이 울부짖길래
내가 자료를 좀 찾아봤어.
울나라가 일본에서 해방돼서
전쟁났잖아.
전쟁에서 일본넘들이 그나마 지어놨던 공장이랑 이런 것들이 완전 다 고물 돼버렸대.
이라크 봐바
울나라도 이라크 못지않게 깨죽 되버렸어.
일본넘들이 공장이랑 지어주고 철도도 놔줘서 감사땡큐하다고 하는
넋빠진 넘들도 있는데 그넘들 이야기는 나중에 할게.
어쨌든 전쟁이 끝나고 나니까
먹고 살게 없잖아.
그래서 미국넘들이 우리나라에 원조를 해줘.
밀가루랑 분유가루랑 그런 것들.
미국넘들이 넘넘 착한 넘들이서 그런게 아니고
그때는 소련이 있었잖아.
넘 가난해서 먹고 살 수가 없는 나라들이 다 소련편으로 붙어버리면
미국이 나중에 누굴 등쳐먹고 살겠어.
그래서 울나라를 도와주게 돼.
미국이 그렇게 여러 나라를 도와줘.
어쨌든 그때 지네 넘쳐나는 밀가루 같은 거 좀 나눠준 걸로
몇십년을 전세계를 우려먹고 있는 넘들이니까
그넘들도 일본넘 못지 않게, 아니 둘이 똑같게 나쁜 넘들이야.
어쨌든
미국넘들이 한 2년 도와줬나?
그러다가 원조를 중단해
지네도 계속 퍼줄 수는 없잖아.
그래서 우리도 자력으로 먹고 살아야만 하는 사태가 벌어진거야.
울나라 사람 근면 짱이잖아.
외국에 나가서도 24시간 세탁소 편의점 다 해버리잖아.
외국사람들도 울나라 사람들 일하는거 보면 질려버린대.
어쨌든 56년부터 수출장려보조금제도를 도입하는 등 수출에 관심을 갖게돼.
그리고 산업이나 경제에 대해서 장기적으로 정책을 세우게 되지.
그래서 57년부터 경제가 살아나기 시작했대.
정말 대단한 울나라 사람들이야.
36년 식민지 거쳤지
3년 전쟁했지.
그 폐허 속에서 4년만에 경제가 성장을 해.
죽어버린 땅인줄 알았던 곳에서 새싹이 돋는것 같다고나 할까?
내가 넘 문학적이 될라고 하네?
울나라 사람들이 넘 자랑스러워서리.........
여기서 잠깐 아줌마랑 나랑 둘이 울고 다음 이야기 할까?
넘 감동스럽잖아.
아줌마는 울기 싫어?
그럼 관둬.
어쨋든 그때부터 빛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해.
설마 아줌마 아빠가 군대에 있으면서 경제성장을 배후조종했다는 얘기를 하지는 않겠지?
그때 경제 지표를 보면
성장률이 57년에 7.6%,
58년 5.5%,
59년 3.9% 등을 기록하여 본격적인 성장가도에 들어서게 돼
매년 50% 안팎으로 오르던 물가도 57년부터는 한 자리수로 안정되고.
이승만 쫓아낸 60년에는 성장률이 1.2%에 그쳤지만,
4.19혁명이 일어났던 61년에는 다시 5.9%로 뛰어올라.
물가도 안정세를 유지하고.
왜 이런 수치를 들이대냐고?
아줌마 아빠가 총들고 짠 나타나서
4.19로 사회혼란이 극에 달해서
아줌마 아빠가 나서지 않았으면 나라가 결딴날 판이라고
그랬거든.
그리고 모든 경제발전을 아줌마 아빠가 이룬거라고
아줌마 아빠 없었으면 국물도 없었을거라고
아줌마 아빠만 아니라 아줌마까지
뻥을 치니까
내가 이런 짓을 하는거야.
결론은 뭐냐면
아줌마 아빠 없었어도
울나라 경제 잘될라고 그러고 있었다는 이야기야.
숫자가지고 장난치지 말라고 그럴라구 했지?
알아.
알아.
그럼 아줌마 아빠가 그렇게도 자랑하는
한국경제를 일으켜 세웠다는 '경제개발5개년계획'
근데 이거 아줌마 아빠거 아냐.
이미 57년 4월에 '전원개발 5개년계획'이 수립됐고
'탄전종합개발 10개년계획'과
'재정금융안정계획' 같은게 계속 정책으로 이어져.
중장기 경제개발계획도 이미 58년에 수립에 들어갔고,
60에는 '경제개발 3개년계획'을 세워
민주당정권은 이것을 토대로 61년에 '5개년개발계획(62∼66년)'을 수립하게 돼
아줌마 아빠가 내놓은 '제1차 경제개발5개년계획'은 민주당정권 거 컨닝한거야.
그전에 이미 세워놓은 경제정책 아줌마 아빠것인것처럼 내놓는다구.
한마디로
누가 했던지
울나라는 경제발전하게 되어 있었어.
심지어 아줌마 아빠같은 사람이 해도 경제발전 해버리잖아.
아줌마 아빠가 얼마나 정책을 황당무계하게 했는지는 다음 이야기에서
할게.
아줌마 아빠가 이거 해봐 이러면서 시작하면
다 망해버려
가발이면 가발, 합판이면 합판, 섬유면 섬유.
아줌마 아빠가
외국에서 돈 빌려다가 기업 세워놓으면 대부분 다 3년안에 망했대.
울나라 경제가 발전한건 아줌마 아빠 덕분이 아니야.
아줌마 아빠 없었어도
아니 아줌마 아빠 없었으면
진짜 울나라 경제 엄청 발전했을거야.
아줌마 아빠 없었으면 IMF도 없었을거고
지금도 국민소득 올라가고 있을거야.
아줌마 아빠가 잘 자랄라고 하는 나무를 이상하게 비틀고
꺾고 지맘대로 손봐놔서
울나라 경제가 어디서 손을 봐야할지 모를만큼 이상한 모양이래.
근데 내가 고민이 하나 있는데
아줌마 아빠 경제는 어디서 부터 손을 대서 뭘뭘 써야할지
진짜 난감하다.
머리가 다 지끈거려.
고민좀 해보고 다시 보자.
20
여기서 잠깐만 하나 쉬어가자.
난 아줌마 아빠가 한국 근대화의 아버지라는 둥
불세출의 지도자라는 둥
아줌마 아빠 없었으면 우리가 이만큼이라도 먹고 살 수 있냐는 둥
사실 그런 소리는 다 들을만해
토할거 같지는 않거든
그저 비웃어 줄 뿐이지.
*신들 진짜 가지가지 한다.
그려.
무식이 힘이지.
니네 힘쎄다.
근데 진짜 참을 수가 없고 정말 토할거 같은게 있어.
그게 뭐냐고?
울나라 국민성에 대한 거지발싸개같은 아줌마의 견해야.
울나라 국민성에 대해서는 참 많은 말들이 있지.
냄비 근성이니
쥐새끼같다느니(이건 미국넘이 말했어. 이넘은 나중에 패자. 일단 한넘만 팬다. 이게 내 신조거든^^)
우리는 어쩔 수 없다느니
우린 안된다느니.
우주선을 하늘로 쏘아올리는 시대야.
달나라도 갔다 왔고
첨단이잖아.
바이오니 유전자 조작이니 배아세포 배양이니 나노니
우린 들어보지도 못했던 말들이 중학교 시험에 나오는 시대야
근데 국민성?
이거 사회과학개념어야?
아님 철학?
아님 생물학에서 나오는 개념인가?
어쨌든 이런 비과학적인 말들이 아직도 횡횡하는건
아줌마 아빠 때문이야.
원래는 일본 때문인데
아줌마 아빠와 일본은 둘이 샴쌍둥이잖아.
저번에 일본넘들이 울나라 시골 화장실 검사했다고 이야기했지?
재래식 화장실 검사하면서 니네는 이러니까 안된다고.
미개한넘들. 야만인 넘들.
순진한 울나라 사람들 일본 화장실 검사할 능력은 안되고
우리만 더러운가부다. 우리가 미개한가부다 생각했대.
넘의집 화장실은 왜 검사하고 지*이야.
그렇게 따지면 안더러운데 있으면 나와보라고 해.
울집 씽크대하고 쓰레기통 검사해봐.
나는 아파트 사는데도 불구하고 더러운데 엄청 많아
우리집 가족성이 이상한가?
열등하고 더러운 가족성을 가졌나봐.
어쨌든 이것도 할말 많은데 넘 길어지니까
담에 하자.
담에 할말이 왜 이렇게 많은거야.
어쨌든 아줌마 아빠가 세포하나하나까지 일본 그 자체잖아.
아줌마는 아빠는 온몸에 피도 다 뽑아버리고 일본 피로 못바꾼게 한이었나봐.
아줌마 아빠는 일본이 울나라에 버리고 간 쓰레기들
코푼 휴지같은 진짜 쓰레기 말고
정신적인 쓰레기들
이거 다 줏어다가 온국민 머리속에 세포속에 온전하게 자리잡게 한 사람이야.
1919년에 3.1운동 일어난거 알지?
설마 그건 알겠지.
그때 어린 나이로 열심히 만세운동을 부른 유관순이
울나라 최초 여성지폐모델 1위로 여론조사에도 올라오고 그러잖아.
아줌마는 한표도 안나왔더라?
공준데.
진짜 억울하겠어.
아줌마 따라당기는 찌질이들끼리 통용하는 화폐하나 만들어.
1억원짜리에는 아줌마 아빠
5억원짜리에는 아줌마 엄마
10억원짜리는 아줌마
우리 민간인들은 그 돈 안쓸거니까
아줌마 차떼기 할때 차 빌리지 말고 그거 몇장 갖다주면 되겠다.
아씨
먼 얘기 할라다가 이소리가 나온거야.
참
유관순. 3.1운동.
내가 미쳐
꼭 이렇게 아줌마하고 얘기하다가 열받아서 삼천포로 퐁당이야.
어떤 넘이 1922년에 ‘민족 개조론’이라는 글을 써
뭐라고 했냐면
3.1 운동은 '무지몽매한 야만인종이 지각없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쳐죽일넘…….진짜 욕이 안나올 수가 없지?
나도 우아하게 살고 싶은데 잘 안된다.
어쨌던 그넘이
벌어진 입이라고
'허위, 비사회적 이기심, 나태, 무신, 사회성의 결핍' 따위의 타락한 민족성 때문에 조선은 독립능력이 없다고 못을 땅땅 박아.
그리고 시간 날때마다 더러운 조선민족을 버리고 사무라이정신을 가진 일본민족으로 통째로 바꿔야한다고 단호하게 선언해.
그넘 잡아야되는데.
우리 독립했다 이넘아.
니 말 책임져.
근데 아줌마 아빠가 이넘의 말을 진짜 진심으로 열나 평생을 바쳐 실현할라고 노력해.
아줌마 아빠는 입 열때마다 한국인의 민족성은
'허위, 비사회적 이기심, 나태, 무신, 사회성의 결핍' 이래서 타락한 민족성이라고 얘기했어.
그리고 그걸 철저히 개조하기 위해 자기 전생애를 바치는 중이라고 늘 말했대.
진짜 지*떨고 있지?
욕하지 말라고?
시로.
나도 욕 할거야.
욕 안하고 글 쓸라고 무지 노력하는데
나한테 넘 많은걸 기대하지마.
근데 아줌마가 어느 인터뷰에서(내가 그 자료를 보관을 안해놔서 다시 찾다가 못찾아서 이글을 쓸까말까 했는데 누군가 찾아줄거야. 내가 없는 말 하는거 아니니까)
아줌마 아빠 업적 줄줄줄 늘어놓으면서 '국민성을 개조'한걸 집어 넣었대며.
진짜 아줌마 나한테 한대 맞을래?
박경재 아저씨라는 사람하고 아줌마가 인터뷰하면서 했던 말 하나만 인용할게
앞으로는 진짜 말조심 해라.
말 몇마디 하면 다 글로 써져서 동네방네 돌아다니잖아.
아줌마 아빠가 왜 유신까지 하면서 계속 대통령 했어야 했냐고 박경재 아저씨가 물어보니까
아줌마가 대답한거야.
좀 길지만 다 쓸게
읽는 사람들 짜증나겠지만
그래도 아줌마 육성을 다 들려주고 싶은 나의 작은 소망이야.
“5천년의 찌든 가난을 물리치는데 그게 1,2년 안에 되겠어요?
그래도, 60년대는 기아선상에서 허덕이던 후진국이 일차5개년 계획을 실천 에 옮겨서 뭔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처음으로 봤던 시기가 아녜요?
또,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60년대 가장 중요한 것은,
아버지도 그러셨어요. 우리도 '하면 된다는 자신감을 얻은 것. 사람이 자신감이 없으면 무슨 일을 해요?
흔히 요즘 경제는 발전 시켰는데 정신은 발전이 안됐다,
정신의 개혁과 발전없이 어떻게 경제가 발전하겠어요?
저는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68년도라는 해는 아버지로선 잊을 수 없는 해라고 그러셨어요.
왜냐하면 우리 민족이, 아버지를 비롯해서 처음으로 우리도 하면 된다.
우리도 이 가난을 몰아내고 선진국이 될 수 있다는 그런 자신감을 얻은 해가, 기점이 68년도라고 보신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자신을 얻은걸 바탕으로 해서 70년도에 조국근대화, 그 사명을 완수할 수 있었던거죠. “
지나가던 개 하품할 소리 하고 있네.
내가 말했잖아.
아줌마 아빠 없었으면 우리끼리 더 경제발전 잘할 수 있었다구.
아줌마 아빠가 경제 발전시켜서 '허위, 비사회적 이기심, 나태, 무신, 사회성의 결핍' 으로 타락한 민족성을 가진 국민들이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얘기하고 싶은거지?
냅둬.
우리끼리 자신감 갖고 잘 살고 있어.
아줌마 아빠 몰아내고 전두환이도 몰아내고 노무현 아저씨같이 가진것 없는 사람 대통령도 만들어버려.
점점 자신감이 충천하고 있는중이야.
아줌마가 아빠위 위업 어쩌고 하는데
울나라 국민성 아직도 걱정스러워서
그거 뜯어고칠라고 나온 모양인데
진짜
진짜
어려운 말 하나 할게
“남의집 가스렌지 걱정할 시간 있으면 너희집 연탄불이나 신경써라.”
내가 아줌마한테 해주고 싶은 말이야.
넘 어렵지?
그럼 쉬운 말로 할게
울나라 국민성 걱정할 시간에
아줌마 인간성이나 걱정해라.
그말이야.
1. ...
'09.6.7 8:45 AM (116.120.xxx.225)아침에 일어나서 단숨에 여기까지 봤네요.
아직도 박통 운운하는 사람들에게 좀 보여주고 싶건만... -_-;;2. 숨이
'09.6.7 8:56 AM (125.139.xxx.90)넘어가게 다 읽었어요. 저도 초딩때 날마다 간첩 색출해 낸다고 동네 사람들, 특히 머리에 수건 두르거나 책보 뒤집어쓴 사람들을 얼마나 의심했는지 몰라요.
머리속에 전선줄 감고 북한에 띠띠디디 암호 보낸다고...
박근혜가 대통령되어야 한다는 인간들에게 읽혀야겠습니다3. 울분....
'09.6.7 9:03 AM (113.10.xxx.90)국민들이 세상을 알고... 역사를 공부하고... 입을 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식해서 그녀를 지지하는 건지
아니면 이미지에 따른 향수 때문인지
정말 이해불가입니다
하기야 필리핀에서도
독재자의 아들이 아직도 정치를 하고
독재자의 아내가 활개 친 적도 있었지요4. 아놔
'09.6.7 9:32 AM (221.141.xxx.176)혈압오릅니다...
5. 국민학교
'09.6.7 10:47 AM (68.36.xxx.54)6학년 때 대통령이 돌아가셨다고 어른들이 슬픈 일이라고 하셔서 진짜 슬픈일인 줄 알았던 저와 친구들...
철마다 포스터 표어 만들기에 열심이었던 저, 단지 선물 받은 당시 좀 비쌌던 포스터칼라로 그리는게 너무 좋아서 그저 시키는대로 했던, 머리에 뿔달고 악마같은 꼬리도 달고 눈은 찢어진 괴뢰군...
저것들에 의해 놀아난 걸 어른이 되어서야 알았으니 슬프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하고 분하기도 하고....무엇보다 부끄럽네요.
그래서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 무지한 아줌마 수준에 맞는 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글 기다릴께요...6. 제 드런 뇌를
'09.6.7 11:27 AM (58.225.xxx.28)폭포수 드럼 세탁기에 세탁한 기분입니다...........
참 학교에서 배운 것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처절합니다.
국민교육헌장이나 외우고.....국기에 대한 맹세.......영화관에서 보던 대한뉴우스.....
기초교육으로 제 피가 오염되었었네요.......
글쓰신분의 해박한 지식과 앎에 있어서.....존경을 드립니다............7. 말해도
'09.6.9 2:20 PM (121.88.xxx.173)안통허니 미칩니다
한번 술자리에서 얘기하니까 진짜냐고 묻는 놈(이놈은 순진하기나 하지.아님 멍청한 것이든지)
그 땐 그럴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제가 이리 말했습니다
그게 먼산 불이 아니고 네 발등에 불이었대도 이런 말할거냐
네 아버지가 그리 당했대도?
그러니 더 가관이더라고요
니가 언제부터 남 신경쓰고 살았냐?(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그러더이다
이런 놈들이 한날당 찍지요8. 이글을
'09.6.10 12:22 PM (59.11.xxx.183)좀 더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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