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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남목사 자결 "살인마 이명박 내치자" 유서

멀티닉 조회수 : 4,608
작성일 : 2009-06-07 02:57:31
강희남 목사 자결.."살인마 이명박 내치자" 유서

통일운동의 선구자 강희남(89) 목사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강 목사는 저녁 7시 30분경 전라북도 전주 삼청동 소재의 자택에서 목을 맨 채 숨진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강 목사는 숨지기 전 유서를 남겨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

고 강희남 목사ⓒ 민중의소리 자료사진
유서에는 “지금은 민중주체의 시대다. 4.19와 6월 민중항쟁을 보라. 민중이 아니면 나라를 바로잡을 주체가 없다. 제 2의 6월 민중항쟁으로 살인마 리명박을 내치자”라고 쓰여있다.

유가족은 이날 밤 10시 10분경 경찰조사를 마치고 강희남 목사의 시신을 전북대학교 병원에 기증하기로 했다. 시신은 현재 전북대학교로 이송 중이며 빈소는 전북대학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전북본부 방용승 공동대표는 “5월 1일 단식에 들어가실 때도 ‘민중의 제단에 목숨을 바친다’는 내용의 서예를 쓴 적이 있다”면서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마음을 굳힌 것 같다. 이명박 정부 이후 남북관계와 민주주의가 후퇴했다며 '늙은이가 죽을 때가 왔다'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고 전했다.

강희남 목사는 90년 11월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을 결정하고 10년간 통일운동을 이끌어오면서 세차례나 옥고를 치뤘다. 강 목사는 팔순이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파병 저지 목포~서울 천리도보행진, 청와대 앞 단식 투쟁을 벌이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출처 : 민중의 소리 http://www.vop.co.kr/A000002552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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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115.21.xxx.1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멀티닉
    '09.6.7 2:58 AM (115.21.xxx.111)

    http://www.vop.co.kr/A00000255298.html

  • 2. ...
    '09.6.7 3:00 AM (218.156.xxx.2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
    .
    더불어 이 목사님의 죽음을 한동대 총학생회장이 어떻게 평할지 참 궁금합니다.

  • 3. 나참..
    '09.6.7 3:48 AM (218.239.xxx.157)

    죽을사람은 안죽고 평생 민주화를 위해 힘들게 사신분만 가시네요.. 아놔.. ㅠ

  • 4. c0sm0s
    '09.6.7 7:33 AM (92.12.xxx.5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얼마나 더 잃어야 한답니까...

  • 5. 세상에
    '09.6.7 8:22 AM (123.99.xxx.121)

    안타깝네요........

  • 6. ..
    '09.6.7 8:46 AM (221.143.xxx.9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
    '09.6.7 12:03 PM (114.204.xxx.43)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서걍
    '09.6.7 12:53 PM (125.149.xxx.41)

    도대체 언제까지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가야 할까...지금의 세상에 정말 분노합니다.

  • 9. .
    '09.6.7 1:39 PM (61.106.xxx.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고인은,,
    '09.6.7 1:53 PM (124.50.xxx.21)

    자신의 한 목숨바쳐,,답답한 이나라의 현실을 바로 고하고,
    다시 우리나라가,민주주의를 잃어버리지 말자고 ,,,,,
    더 이상 할말이 없습니다.
    정말 슬픈 현실 입니다.

  • 11. ▶◀ 웃음조각
    '09.6.7 3:06 PM (125.252.xxx.168)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왜 자꾸 이런 분들이 하나 둘 세상을 스스로 등지게 만들어야 하는지...

    원망스러운 상황입니다.

    제발 우리 국민들이 이 세상을 바로 잡읍시다. 더이상 소신있고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들이 떠나지 않도록!!!

  • 12.
    '09.6.7 5:37 PM (125.140.xxx.41)

    이젠 죽음으로 소통을 외칠수 밖에 없는 세상이 온건가요...

  • 13. 쩝.
    '09.6.7 6:30 PM (203.252.xxx.22)

    http://www.breaknews.com/new/sub_read.html?uid=55684§ion=section1

    민주주의를 외친다고 다 같은 민주주의가 아닙니다. 통일을 외친다고 다 같은 통일도 아니구요.

    적화통일을 외치고, 김정일 정권 체제-선군정치를 찬양하던 대표적 반체제 인사일뿐입니다.

  • 14. ㅠㅠ
    '09.6.7 7:01 PM (211.40.xxx.93)

    자결할자는 따로 있는데 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아ㅜㅜ
    '09.6.7 8:41 PM (122.35.xxx.3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ㅠㅠ
    '09.6.7 9:12 PM (219.241.xxx.44)

    정말 안타깝습니다...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 이런분이네요...
    '09.6.7 9:18 PM (113.10.xxx.236)

    6일 세상을 떠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초대의장 강희남 목사는 1990년대 통일운동에 앞장섰던 대표적 친북성향의 재야운동가이다.

    그는 1990년대에 범민련 남측본부 초대의장을 맡아 활동해왔다. 하지만 이 단체는 연방제 통일 지지, 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철폐 등을 내세우고 있어, 1997년 대법원에서 이적단체 판결을 받았다.

    지난 1994년 북한의 김일성 주석이 사망했을 당시에는 범민련 남측본부 대표단을 이끌고 방북 조문을 기도해 구속되기도 했었다. 강 목사는 통일운동과 함께, 이라크 파병에 대한 반대와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기도 했다.

    최근 강 목사는 '6·15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와 '우리민족연방제통일추진회의' 등에서도 활동했다. 특히 이명박 정권 출범이후에는 정부가 대북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

  • 18. .
    '09.6.7 9:52 PM (58.224.xxx.18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ㅠㅠ
    '09.6.7 11:05 PM (116.32.xxx.49)

    이명박대통령이 사람을 죽였나요? 왜 살인마죠?

  • 20. 뒤에서
    '09.6.8 12:49 AM (59.28.xxx.9)

    방관했잔아요. 모르나요? 압력- 외압....이런 단어.

  • 21. 이건 아니지요
    '09.6.8 3:32 PM (210.221.xxx.57)

    죽음을 수단으로 사용해선 안되죠.

    그리고......
    무언가 혼동을 하는 것 같은데
    어째 얹힌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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