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가게 창업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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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코랑 토니모리 생각중인데요.
30대이후는 잘 안쓰시는 브랜드라 여기선 잘 모르실 것도 같아요.
근데 나름 어린 층에선 인지도도 있고 에뛰드나 미샤등은 너무 점포가 많아서요.
혹시 브랜드화장품 가게 하시는 분이나 아시는 분 계시면 한말씀이라도 던져주고 가세요ㅜ.ㅜ
여기 저기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 수익성같은 부분은 본사말만 믿을 수도 없는 노릇이고
그렇다고 물어볼 만한 아는 사람도 없고 해서
82 만능게시판에 여쭙고 갑니다.

[지역이]

어디세요? 지방이라면 토니모리는 진짜 인지도가 없더라구요. 바닐라코는 나름 광고도 많이 하고 화장품 관련 사이트에서도 매니아층이 좀 있는 편인데...

[화장품쟁이]

서울도 토니모리는 안알아주져. 아는사람만 알고...매장들 점점 문닫고있던데요. 저는 에뛰드하우스 하고있는데요, 서울에는 진짜 더이상 들어갈 곳이 없고요, 이번에 새로생긴 네이쳐 리퍼블릭 이라는 브랜드 알아보세요. '비'가 광고한다고 하던데,,, 페이스 샵 매장들이 네이쳐로 변경 하고 있다고 하네요. 중저가 화장품 괜찮은 아이템이에요. 그런데, 요새같아선 다 때려치우고 싶어요...사은품 경쟁도 심하고 지금처럼 새로운 브랜드 언제 우리구역으로 들어올지 전전긍긍하고,, 직원구하기 힘들고...요새같아서는 권리금도 많이 올라서 할만한데 구하려면 최소 6~7억은 기본으로 들어가고.... 잘 생각해 보시고, 많이많이 알아보고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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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잘 들었어요^^
네이쳐도 알아보고 있는데 잘 성장할지 아직 자리가 잡히지 않아 고민했는데 그게 오히려 유리할 듯도 하네요..사정이야 어쨌든 명동1호점이 문닫은 것도 걸리고 해서.
잘 알아보고 하겠습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