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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동아일보에 광고하는기업 불매운동 다시시작한다네요

기린 조회수 : 648
작성일 : 2009-06-06 16:40:55
지난해 촛불시위 때 누리꾼들의 조선·중앙·동아에 대한 광고 중단 운동을 이끌었던 ‘언론소비자 주권 국민캠페인’(언소주)이 조·중·동 광고 기업을 대상으로 8일부터 불매운동에 돌입한다. 지난 2월 법원이 광고 중단 운동에 참여한 누리꾼들에게 유죄판결을 내린 지 4개월여 만의 일이다.



법원의 유죄판결 이후 운동 방식의 변화를 모색해오던 언소주가 새롭게 선택한 방법은 조·중·동에 광고하되 <한겨레>와 <경향신문>엔 광고를 내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적극적 불매운동이다. 김성균 언소주 대표는 5일 “그동안 언소주 회원들이 ‘조·중·동 광고 자제’를 기업들에게 수없이 요청했으나 기업의 태도는 바뀌지 않았다”며 “이젠 불매운동을 통해 행동해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언소주는 법원이 누리꾼들의 집단적 항의전화를 업무방해라고 판결하면서도 광고주 명단을 인터넷에 올리거나 불매운동에 나서는 것은 정당한 소비자운동이라고 밝힌 점에 주목했다. 김 대표는 “기업에 직접 전화를 걸어 광고 중단을 요구하는 것보다 재판부도 인정한 불매운동을 통해 해당 기업의 제품을 사지 않는 것이 회원들의 부담을 줄이면서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이라며 “법원 판결 후 법률·경영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회원들과 고민 끝에 결정한 운동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언소주는 한겨레·경향을 배제한 채 조·중·동에만 광고하는 기업들 가운데 한 개 기업을 우선 선정한 뒤 집중 불매운동을 벌여 태도 변화를 주문하고, 이후 차례로 대상 기업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불매운동의 첫 번째 대상으로는 일반 시민들이 손쉽게 구입을 중단할 수 있는 식품 관련 기업을 선정했다. 구체적 기업 이름은 8일 오후 1시에 열리는 운동 돌입 선포 기자회견(서울 광화문 조선일보사 앞) 때 공개할 예정이다.


  


언소주는 불매운동에 들어감과 동시에 해당 기업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시위 사진을 인터넷에 올려 누리꾼들의 동참을 호소할 계획이다. 언소주는 “불매운동엔 민생민주국민회의와 미디어행동·전국언론노조·여성단체연합 및 촛불 관련 단체들이 광범위하게 참여해 동력을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IP : 121.147.xxx.8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우실
    '09.6.6 4:42 PM (221.138.xxx.7)

    아침 칭찬기업 목록을 다시 시작해야겠네요.

  • 2. 동가면홍상
    '09.6.6 5:19 PM (112.163.xxx.226)

    같은 값이면, 조중동에 광고낸 제품 보다는 개념언론에 광고낸 제품을 구매하면 좋겠죠..

  • 3. 아자아자
    '09.6.6 5:35 PM (115.136.xxx.41)

    지금도 참여하고 있지만 주위에 널리 알리겠습니다.
    조중동 무너지는 그 날이 나라의 광명이겠지요...
    왜 눈물이 나는지... ㅠ.ㅠ

  • 4. 저는
    '09.6.6 5:58 PM (210.95.xxx.19)

    그 때 이후로 연3천정도 사용하던
    삼성카드 사용량 대폭 줄여 월10만원미만(연1백도 안될겁니다)으로 줄였고,
    조센 광고 열심히 하던 민음사와 비룡소, 황금가지 등등 책 사지않습니다

    약간의 불편을 감수하면서 핸드폰 KTF로 이동했고

    제 권한이 미치는 곳이라면 오며가며 눈에 띄는 월간조선이나 주간조선등등...
    조중동 계열의 잡지는 고이고이 폐휴지통으로 넣고 있구요

    아이들에게 평생에 조중동은 봐서 안되는 신문으로 알려주고
    친일청산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주 교육시킵니다.

    라면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자주 먹지는 않지만
    먹을 일이 있으면은 열심히 삼양라면 애용하고있고(상징적 의미기때문에)

    무언가 큰 돈을 써야할 때 이 곳이 조센에 광고하는 곳인가 아닌가 먼저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종 조센 일보를 음식점 등에서 볼 때 광고난을 유심히 봐서
    어디가 광고했나 기억합니다. 이용하지 않기 위해서.

    소시민으로서 저 1인이라도 참여하다보면 언젠간 이 사회가 밝아지리라 믿기에
    누군가에게 강요하지 않아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 5. 존심
    '09.6.6 6:42 PM (211.236.xxx.93)

    이번에는 진짜 소비자의 힘을 보여줘야 할때 입니다.
    대상기업을 선별축소하여 본때를 보여줍시다...

  • 6. 힘냅시다
    '09.6.6 7:09 PM (211.211.xxx.195)

    불매운동에 힘냅시다~!

  • 7. 망해라 조중동
    '09.6.6 8:45 PM (123.215.xxx.186)

    모두모두 힘내자구요. 정말 본때를 보이자구요.
    개념있는 주부들이 이렇게 많다는 걸...

  • 8. 까만봄
    '09.6.6 9:23 PM (114.203.xxx.189)

    맞아요...조금만 신경쓰면...
    불매운동...
    우리가 할수있는 강장 큰 권리 행사일수있어요.^^
    피땀흘려 번돈 엄한놈? 보태줄 필요없죠...

  • 9. 나도 일인
    '09.6.6 9:35 PM (67.168.xxx.131)

    저는 작은 힘이나마 농심을 완전 끊었답니다. 오직 삼양

  • 10. 더욱
    '09.6.6 9:42 PM (211.58.xxx.91)

    열심히 할것입니다 저번에는 전화해서 화내면 주눅들었는데 불매운동은 자신있어요 알고 있는 모든분께 권할것입니다

  • 11. 아자아자
    '09.6.6 11:05 PM (59.28.xxx.9)

    저도 조중동 보면 찢어서 쓰레기통 넣습니다.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오염될까봐 박박 찢어서 버립니다. 그리고 주변에 조선일보의 잘못을 알려서 안보게 하는 운동 하고 있답니다. 거짓된 왜곡보도를 프린트해 보여주기도 하구요. 소시민의 조그만 이런 노력들이 점점 퍼지면 조선일보는 발붙일곳이 없어질것입니다. 질기게 강하게 대를 이어 해나갑시다. 아이들의 미래을 위해서...

  • 12. 평생~
    '09.6.6 11:23 PM (211.212.xxx.2)

    원래 쭈욱 하는거 아니었나요... 우리도 이제 개념소비를 해야할때!

  • 13. 야호!
    '09.6.7 12:34 PM (210.221.xxx.177)

    일단 한놈만 팹시다.
    갸 넘어가는 것 보면 다들 후덜덜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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