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40만원짜리 쓸데없는 물건을 샀을때

조언좀 조회수 : 865
작성일 : 2009-06-06 14:42:15
제목처럼 남편이 쓸데없는 물건을 몰래 마음대로 샀을때
주부님들은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일년에 한두번 아이 세네번 저렇게 몇백짜리 컴퓨터에서
모니터,게임기기등을 몰래 사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직 집도 없고 애는 커가고 그렇다고 수입이 일정하게
많이 버는 사람도 아닌데

주부 입장에선 한푼이라도 아낄려고 바둥바둥하는데
저렇게 쓸데없는데 돈 써버리면 무슨 소용인가요?

가슴아프고 일에 의욕도 없고 죽고싶은 마음까지 드는데...
IP : 221.163.xxx.11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mi
    '09.6.6 3:15 PM (116.122.xxx.176)

    정말 본인에게 꼭 필요한 물건인지.....가격은 둘째치고 일단 그걸 먼저 물어보세요~ 정말 본인에게 꼭 필요하다면 가격은 중요치 않다고 생각해요...근대 문제는 사놓고 꼭 집어쳐넣게되거나 다른거 사게되거나...그렇게된다면 그건 정말로 낭비고 쓸때없는 짓이니까요~

  • 2. 정말
    '09.6.6 3:48 PM (61.255.xxx.61)

    속상하시겠어요
    저희 남편은 신혼때 술값으로 백만원씩 나왔어요. 룸살롱에 갔겠죠
    한번씩 미쳐버릴거 같더라구요.저는 성격이 좀 격해서 완전미친녀 모드로 나갔어요
    집나가라,같이 안산다부터 시작해서 시어머니께 전화드리고 울고불고,
    그랬더니 조금씩 나아지더라구요. 아님,가계부적어서 이렇게 사는형편에이게 뭔짓이냐고 난리를 쳐보세요.

  • 3. 음...
    '09.6.6 3:56 PM (114.204.xxx.43)

    원글님 보기엔 쓸데없는 듯 하여도
    남편분께는 꼭 필요한 물건 일 수도 있잖아요.
    빡빡한 일상 속의 숨통 구실일 수도 있고...
    남편 입장에서 내가 돈벌어 이만큼 좀 나 위해 쓰겠다는데 혹은
    내가 도박을 하냐, 룸싸롱을 다니냐, 바람을 피냐 취미생활로 이 정도도 못하냐 등등...

    남편분과 대화를 해보세요 ^^

  • 4. 형제식도
    '09.6.6 4:45 PM (59.2.xxx.27)

    힘드시겠지만 맞불은 어떠실지.... 재산 목록이 되는 금제품으로 몇백 한 번 써 보세요.

    남편분 반응을 한 번 보시는 것도.... 아니면 명품 백 등 고가품 빌려서 샀다고 해보시던지요....

    대화의 기회가 생길 것입니다.

  • 5. -.-
    '09.6.6 6:01 PM (118.218.xxx.126)

    저희집 남자에 비하면 양반이시네요.
    작년에 산 LCD TV 작다고 새로 나온 LED로 바꿨구요...
    차는 젤 오래 탄게 3년인가 4년인가? 수시로 바꿉니다.
    돈 모아 대출금이나 갚으라케도 말도 안듣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221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862
682220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49
682219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63
682218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48
682217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751
682216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23
682215 꼬꼬면 1 /// 2011/08/21 28,456
682214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5,937
682213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275
682212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50
682211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993
682210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357
682209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644
682208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666
682207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293
682206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29
682205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111
682204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19
682203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375
682202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46
682201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37
682200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55
682199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165
682198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30
682197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656
682196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778
682195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14
682194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695
682193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32
682192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788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