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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월아기 데레고 저혼자 영국여행 괜찮을까요?
주변에서 너무 극심하게 반대해서요...
9월이나 10월정도 예정이구요.
뱅기표는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로 비지니스석타고,
호텔은 시내 중심가의 하이드파크옆에 묶을꺼에요.
영국에서 학교를 나와서 (좀 오래되었지만) 길이나 교통 system은 정말 잘알구요.
런던은 버스가 유모차나 휠체어도 잘탈 수있게 되어있어서 다니는데 문제는 없어요.
그리고 친한 언니가 살고있어서 아기 이유식같은거는 언니네 부엌에서 뚝딱뚝딱 만들 수 있을것 같구요.
10월이면18개월인데 분유먹는건 슬슬 끊을려구요.
사실 언니가 언니네서 지내라고하지만... 근 5일동안 아기데리고 남의집에서 신세지는건 좀 그래요...
남편도 가라고는하는데.
부모님은 너무 무모한 행동이라고... 한국 니 집에서도 힘들어 쩔쩔매면서 그멀리가서 혼자 어쩔꺼냐구요...
근데 우리딸이랑 둘이 하는 여행 너무 기대되요...
18개월이면 엄마랑 같이 다닌 기억날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선배 엄니들 조언구해요~
1. 18개월이면
'09.6.6 9:28 AM (211.176.xxx.169)절대로 기억 안나고 차라리 5일간의 여행이라면
아이 맡기고 혼자 다녀오세요.
부모님 말씀대로 너무 무모하기도 하지만
정말 아이가 고생하는 여행되기 쉽습니다.2. ..
'09.6.6 9:32 AM (59.7.xxx.28)아이는 기억에 없겠지만 육아에 지칠때쯤에 좋은 여행이 되긴 할것 같아요..지금은 24개월 미만이니 비행기표도 보험조로 10%정도만 낼꺼구.고로...거져죠...24개월 이상이면 80%인가 내잖아요..저라면 ...........아이하나일때 어릴때 한번 가보겠어요..제충전..그리고............아이가 잘먹고 잘자 준다면...........좋을듯.................그냥 가세요..사진 많이 찍구...바람쐬구..오세요.
3. 여행인
'09.6.6 9:33 AM (121.144.xxx.74)저는 여행을 아주 좋아해서 왠만한 여행글에는 다녀오라고 많이 지지해주지만
18개월 아가라는 부분에서 걸리네요..그냥 아기 맡겨놓고 혼자 다녀오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아기가 기억이 안남은 물론 장거리 비행에 둘다 지칩니다
우리 아이 5살때 여행한 기억도 가물가물해 하던걸요.아이와 함께 하는 여행
꼭 기억에 남아서가 아니어도 좋긴 하지만 18개월은 무리십니다.남편이라도 함께 하시면
모를까..영국에 계시다는 지인에게 민폐만 끼칠수도 있어요.
18개월 아기와 국내여행을 둘이서 하는것도 힘에 많이 부치지 싶습니다^^4. 제동생은
'09.6.6 9:34 AM (115.128.xxx.15)7개월아기 데리고 여행 잘갔다왔답니다 뉴질랜드로요 일주일~
아기야 절대로 기억은 못하겠지만
나중에 사진보면서 같이 추억할순있겠죠~^.^
근데 님께서 체력이 되실런지? 그게 가장 중요한것같은데요5. 음
'09.6.6 9:50 AM (121.151.xxx.149)님이 그지역에대해서 잘알고 의지할 사람도 있다면 저는 문제될것이없다고 생각해요
다녀오세요6. 아기
'09.6.6 10:02 AM (219.251.xxx.167)만 2세 미만의 아기는 되도록이면 비행기 안 태우는 게 좋다고 합니다.
어차피 아기가 기억도 못 하는데 괜히 힘들기만 하지 않을까요?
님이랑 아기를 위해서 혼자 가시는 게 나을듯하네요.
아기 맡기고 혼자 훨훨 날아갔다 오세요.7. ..
'09.6.6 10:16 AM (211.243.xxx.231)18개월이면 절대 기억 안나구요.
오히려 아기는 힘들겁니다.
그리고 다른 분이랑 같이 가는것도 아니고..혼자서 아기 데리고 어떻게 다니시려구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열흘씩이나.. 제가 다 막막하네요.
아기 맡기고 혼다 다녀오세요~~8. 잘 다녀오셨다는
'09.6.6 10:32 AM (211.192.xxx.27)분들은 원래 여행후에는 좋은 기억만 나서 그러신 거지만 사실 무지 힘들구요,,애도 기억 하나도 못해요,,나중에 사진봐서 좋겠다는 생각은 부모생각이지 애들은 아무 생각 없던데요 ㅎㅎ
5일이면 너무 짧아요,,비행기에서 아이 보는거 정말 죽습니다,,,옆사람 눈치도 보이구요,,
짐도 애기때문에 엄청 많아져요,..무슨수를 써서라도 아이를 맡기고 가시라는데 한표 ...9. 또
'09.6.6 10:48 AM (211.176.xxx.169)씁니다만 잘 다녀오셨다는님 의견에 공감 백만표에요.
사진 보고 추억한다지만
지가 거기 갔다 왔다는 걸 사진봐도 실감도 못해요.
제 아이가 딱 그맘때 외국에서 살았었는데
그 때 찍은 수많은 사진봐도 그랬나 할 뿐이고 그 아이에겐 못가본 나라 중 하나 일 뿐입니다.
그리고 아기들에 따라 다르지만 영국이면 10시간도 넘는 비행시간 동안
애도 엄마도 얼마나 힘든 지 모릅니다.
10시간동안 잠 잘자고 잘 노는 아기들도 있지만 대부분 힘들어해요.
덩달아 주변 승객들도 좀 힘들어지구요.
그래도 꼭 아기랑 가고 싶다면 가까운 일본에 바람 쐬러 한번 다녀오세요.10. 미래의학도
'09.6.6 11:11 AM (125.129.xxx.33)단거리 노선이라면 괜찮을듯 싶은데요..
영국이면 최장거리 노선중 하나예요...
그만큼 아이도 힘들고 주변승객분들한테도 엄청난 스트레스 거든요...
아기들은 아직 기압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많이 보채게 되거든요...
5일정도라면 원글님혼자 다녀오시는게 가장 좋을듯 싶어요...11. 원글님이
'09.6.6 11:33 AM (218.48.xxx.228)제 동생이라면 아이를 맡아주고
혼자 다녀오라고 해주고 싶네요
우선은 아이에게 못할 노릇입니다
만의 하나 아이가 응급실이라도 갈 상황이 되시면 어쩌시려고요
물론 원글님에게 사고가 난다면 더욱 끔찍한 상황이 되겠죠
스스로 의사표현이 불가능한 연령의 아이를 돌보려면
24 시간 아이에게서 눈을 떼면 안되는데
원글님 혼자 여행하시면서 그게 가능할런지요
줄 서서 차표를 사고 있는데 아이가 아장아장 걸어서 어디론가 가버린다든가
잠깐 화장실 다녀오는 사이에 무슨 일이 난다면?
주변에서 한 목소리로 말리시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겁니다12. 음
'09.6.6 11:40 AM (221.191.xxx.103)애는 절대 기억 못하구요 가까운 해외면 몰라도 영국은 진짜 애고생이에요.
어른도 시차 적응 힘든데 적응될만 하면 돌아와야하니 더 무리가 되지요.
두돌 조금 안된 아이면 몰라도 그 월령에 가는 건 진짜 엄마 욕심이에요.
비지니스 타도 애 울고 보채면 대책 없는 건 마찬가지구요.
꼭 가시려면 애 맡겨두고 편히 놀다 오세요.
애 고생 엄마 고생...뻔히 보이네요.
가서 애 아프면 누구 만나지도 구경 다니지도 못하고...13. ..
'09.6.6 12:04 PM (118.32.xxx.207)맡길 곳이 없어서 아기와 못가면 혼자는 못간다는 상황이면 데리고 가시구요..
맡아주는 사람이 있어서 다녀올 수 있다면 혼자 다녀오세요..
같이 갔을 때 애가 아프기라도 하면 여행을 제대로 하지 못하겠죠..
거기서 학교 나왔다고 하셨는데.. 친구들이라도 만나려면 아기가 혹이 될 수도 있구요..(죄송한 표현이지만요)14. 꼭 영국이어야하나요
'09.6.6 1:49 PM (121.166.xxx.163)꼭 영국이어야 하나요?
영국행은 몇년뒤로 미루시고, 가까운 동남아나 괌의 휴양지에서 키즈클럽 잘 되있는곳으로 가셔서 잘 쉬다 오시는게 낫지 싶어요.
18개월 아가데리고 애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고 돈은 돈데로 들고 왜 굳이 지금 시기에 영국을 가시려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꼭 가셔야한다면 서울에서 공항까지 픽업해주고 짐들어주고 수속 도와줄 사람, 그리고 영국공항 내려서 호텔까지 짐들어주고 도와줄 사람 확실히 구하고 출발하세요.
아가때문에라도 짐이 많을테니 이것만 누군가 도와주면 기내에서 13시간 논스탑으로 가는건 엄마가 평소에 하듯 애 데리고 놀아주고 먹이고 재우시면 될겁니다.
물론 중간에 보채고 울테니, 아이가 심하게 울면 화장실에 데려가셔서 좀 진정시키고 나오세요.
진짜 협소한 공간에서 민폐예요.15. 어우...
'09.6.6 1:58 PM (221.162.xxx.50)비행기에서 안 우는 애도 있긴 하드라구요. 근데...일단 울기 시작하면 정말 주변 사람
돌아버려요...16. 가서
'09.6.6 3:30 PM (83.31.xxx.63)다니는 건 어떻게 될 것 같은데... 비행기가 좀 힘드시긴 하시겠어요.^^
사실 가시면 런던에 없는 건 없으니 아이한테 필요한건 다 있을거예요.... 그맘 또래용 과자... 이유식 등등등.... 또 아시는 분 계시니 더 잘 아실 거구요.
엄마가 꼭 가시고 싶으심 가셔야지요. 하지만 아이는 기억은 못하구요.... 사진을 보고 그랬구나... 하겠지요.
아님 가시기 전에 병원가서 아이에게 해가 없는 약을 처방받으시는 것도 방법이구요...(아마도 코감기약 성분이용... )그러면 비행기서 푸욱 잘 수 있을 거예요. 이맘때가 아이는 말로 통제가 안될 때라서 좀 힘드시긴 하실 거예요.17. 가로수
'09.6.6 4:13 PM (221.148.xxx.201)아기가 시차때문에 낮에는 자고 밤에는 놀자고 할텐데요 원글님이 체력적으로 아주 힘들거예요
저도 영국에서 아이가 밤낮이 바뀌는 바람에 낮에는 유모차에 자는 아이를 데리고 다니고
밤에는 꼴딱 세웠던 경험이...18. ...
'09.6.7 2:59 AM (81.240.xxx.35)우리 애도 노르웨이 갔다가 첫날 비행기에서 귀가 아프다고 했는데 방법이 없어서 호텔로 그냥 왔죠. 밤새도록 울고 한숨도 못 자고 말 그대로 백야 다 지켜봤어요. 담날 호텔 그 맛있는 부페에서도 입이 깔깔해서 커피만 마시고요. 그리고는 하루종일 병원, 약국 다니다 검사 무지 많이 하고 지쳐서 고생만 무지 했죠. 만일 하나 그런 일이 있을수도 있으니 안 가시라는 것에 한표!
19. 오우
'09.6.8 3:06 AM (211.212.xxx.229)아이가 어려서 기억은 못하겠지만 사진 찍어놓은거 나중에 보면 그것도 뜻깊은 추억이 되지 않을까요..우선은 애한테 자신있냐고 약속받고 나서겠죠..ㅎ
20. *&*
'09.6.8 9:21 AM (110.9.xxx.46)저 같이 여행에 환장한 여자도 이건 아니네요....
달랑 5일이라... 원글님이 희망하는데로 다 수월하게 진행된다 해도 엄마 여행내내 긴장의 연속입니다. 눈치보느라 다녀와서 여행한 기쁨 다 날라갈 정도로 초죽음 될텐데요.
언니가 도와주겠지 절대 바라지 마세요. 원글님은 섭섭하고, 그 언니는 엄청 힘들고 안봐도 비디오네요. 미국은 차나 끌고 다니지요. 영국은 어디서 아이가 편히 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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