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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님 돈관계 질문드립니다

노란세상 조회수 : 989
작성일 : 2009-06-06 00:18:21
노통관련해서 친구와 얘기중에 자꾸 싸우게 됩니다.
친구는 노통이 600만달러를 받았다고 자꾸 하는데

저는 권양숙여사가 빌린 돈이다,.차용증도 써 받았고, 임기 말에 빌린 건데 그것이 뇌물이 되느냐
하고 반박도 했습니다.

정확하게 돈 액수가 어떻게 되는지를 몰라서 제가 머뭇거리게 되네요.
놓친 기사들도 좀 되서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은 9억가량(그때 환율)을 권여사가 빌리신 걸로 아는데요.

이 이야기를 어떻게 반박해줘야 좋을지 조언 좀 주세요.
IP : 122.43.xxx.5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문재인실장
    '09.6.6 12:22 AM (203.235.xxx.30)

    님이 한겨레와 인터뷰한 거 참고하셔요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09060207...

  • 2. 김지혜
    '09.6.6 12:38 AM (125.178.xxx.179)

    100만 달러는 권양숙여사님께서 빌리신 돈이고, 500만은 조카사위(연철호씨) 한테 투자한 돈(적법하게)이예요.

  • 3. 김지혜
    '09.6.6 12:40 AM (125.178.xxx.179)

    노무현 대통령께선 모르셨습니다.

  • 4. ...
    '09.6.6 12:44 AM (211.243.xxx.231)

    600만달러 운운하는 사람들 뭐라 해도 안믿어요.
    저도 주변에 그런 친구 있는데 그냥 그부분은 포기했어요.
    대신, 그 친구가 미처 모르는 몇몇가지 사실들을 조금씩 가르쳐주죠.
    원래. 기존의 신념을 바꾸기는 어렵거든요.
    하지만 의외의, 새로운 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해 준다면 스스로 신념을 바꿀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그 편이 빨라요. 반감도 적구요.

  • 5. --
    '09.6.6 12:57 AM (221.163.xxx.144)

    받은거 없고 언론에선 받았을거라 추측하고 소환하기로 했다 ..대부분 그런 말투로 기사나서 정말 받았다라고 헷갈릴수도 있어요..만약 받았다면 검찰이 계속 수사했겠죠(한날당이나 정부에서 계속 압박했을거예요..노통서거로 패닉상태인 국민들 추스리려면)..근데 애초부터 받은것도 없고 윗님 말대로 적법하게 이루어진거라 어차피 검찰이 지는 쌈이였어요...도덕적으로 망신줘서 사람들 등돌리게 하려는 수작..그게 예상치 못하게 자살하시니 지들도 갑자기 수사종결한거고..

  • 6. 노란세상
    '09.6.6 12:57 AM (122.43.xxx.54)

    네.. 감사합니다. 링크해주신 글도 잘 읽었고요. 억울함이 풀리시게 저도 계속 반박하고 설득하고 회유하고,,^^ 노력해갈려고요.

  • 7. 멀티닉
    '09.6.6 5:35 AM (115.21.xxx.111)

    검찰도 뇌물이 아님을 알면서도 정황과 추측으로 집요하게 나간 이유는
    언론 플레이로 노통께 도덕적 치명상을 입히는 게 목적이었습니다.

    ----------------------------------------------------------------------

    참여정부 5년 동안 처20촌까지 조사 했고 퇴임 후엔 조사한 계좌 수가 4,700개에 이르며
    회사 임직원이나 가족 명의로 된 차명계좌는 500개가 넘게 추적 했는데도 아무 것도
    나오지 않자 없는 먼지 만들어서 망신 주려고 했던 겁니다.

  • 8. ..
    '09.6.6 8:35 AM (89.117.xxx.122)

    일단 권여사가 빌린 100만불은 차용증이 없습니다

    500만불은 투자계약서가 있다고 하나 서명, 날인이 없으므로 무효하다고 봐야죠
    그 돈의 흐름은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09/04/2009041585859.html 참고 하시고요
    박연차 -> 연철호 (조카사위)-> 노건호 (장남) -> 권기문 (권여사 동생) 으로 돈이 갔죠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 9. ~~
    '09.6.6 8:58 AM (121.165.xxx.250)

    100만불은 청와대내에서 차용증없이 건넨거 맞습니다. 권여사와 정상문이 인정된사실까지 왜곡합니까? 차용증이 있었다면 사인간의 채권채무까지 국가 간섭하는일은 없지요,박연차와 노무현간 의 15억은 차용증이 있어서 전혀 수사대상이 아니였습니다.
    정대근농협회장한테 노무현생일선물로 받은 3만달러는 왜언급도 안하죠 세상에
    왜 이렇게 더치사해지는 원...

  • 10. 제 생각엔
    '09.6.6 8:59 AM (115.139.xxx.149)

    대통령 취임 당시도 노대통령께서는 재산이 거의 없는 상태이셨던 듯 하고요. 청탁등의 일에 연루될가봐 자녀분들을 외국으로 보낸 겁니다. 생활비, 유학비용등이 쪼들렸을 것이고 유족분들은 정치의 속성을 모르니 문제가 될 줄 모르고 잘 아는 지인에게 돈을 빌린 거죠.노대통령님은 정말 모르고 계셨기에 더 충격이 크셨던 듯 합니다..뇌물이란 댓가를 바라고 바치고 반사이익을 얻는 것인데 재임당시 대통령 모르게 벌어진 일이고 퇴임후에 노대통령이 아무 힘 없을 때야 아시게 된거니 뇌물이라 볼 수는 없지만 도덕적으로 책임지시고 노대통령으로 상징되는 진보세력을 위해 가신 겁니다.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도 할 수 있죠. .그런 걸 알면서도 국민들이 슬퍼하는 이유는
    그 분의 일생이 지역주의와 정경유착등의 한국 정치의 폐단을 극복하기 위한 일관성 있는 삶을 사셨고 목숨까지도 당신이 지키고자 하는 가치를 위해 초개처럼 버린 진정성 때문입니다.
    재임기간에도 퇴임후에도 국민을 대통령으로 섬긴, 이제까지 대통령중 유일한 분이기 때문입니다.

  • 11. ?
    '09.6.6 9:26 AM (61.74.xxx.145)

    노전 대통령께서 그 사실을 몰랐을 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초기 수사에서 750만불 정도 받은 사실이 드러나고 있는 상태에서......
    정확한 액수야 이제 아무도 모르겠지요..

  • 12. 김지혜
    '09.6.6 10:39 AM (125.178.xxx.179)

    정말 이렇게 질리게 물타기 하는데.. 청렴한 정치인이 얼마나 괴로울지 상상조차 안 되네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1&articleId=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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