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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살~만 한가요?
남들이 그럴때.. 인생은 살만하구나~느낄때 있어요.
여러분들은 인생이 즐겁기만 한가요?(까칠글 달지말아주세요)
저는 50에..남편과 오래전 사별했고..
겉으론 안그런척하지만, 특히 애들 앞에선 당당한 엄마..(걱정마~엄마만 믿어!)
유행가 가사처럼, "등이 휠것같은 삶의 무게"를 많이 느껴요.
왜 우리 남편은 아무 대책도 없이 갔을까요.(ex,보험)
사실은 아무것도 흥미,관심이 없답니다.
느느니 술입니다..혼자..
1. 음
'09.6.5 5:53 PM (121.151.xxx.149)저는 남편이 있는대도
40줄을 넘기가 이리힘드네요
저도 느는것은 술이랍니다
일년사이에 10키로가 불었어요
술살이네요2. 추천요
'09.6.5 5:54 PM (203.229.xxx.234)힘내세요.. 82가 있잖아요.
으휴...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라고 봅니다.
누가 그러더군요.
이건희 회장하고 같은 골프장에서 몇번 마주쳤는데 그 몇시간 동안 한 번도 웃지 않더라는..
그런데 말이죠. 삶의 무게ㅔ 짓눌려 보지 못한 이들, 그걸 극복하지 못한 이들은 사실 별 매력이 없더라구요. ㅎ
언제 술 벙개 한번 칠까요?
여긴 서울 입니다만.3. 나는~
'09.6.5 5:57 PM (124.49.xxx.6)생명보험 들었더니.. 남편 죽기만 바라는~해서 해약했었죠.
이렇게 대책없이 간 사람 미워..무리하게 애들 앞으로..저 잘못되면
대책해놓았죠..내일일을 모르니..
이거 낚시글,보험 글 아니예요. 그냥 우울해서..
받지않는 전화기에 주절되듯이 씁니다.4. 저는
'09.6.5 6:07 PM (122.37.xxx.39)남편이 있으면서도 18년을 제가 벌어 먹고 살았어요..
그런데 살다 보니 또 좋은 날도 오더이다...
살다보면 살만한 날이 생각지도 않을 때 오는것 같아요.
아이들 장성해서 자리 잡음 그런 생각이 드실때가 꼭 올꺼예요.
힘내세요....5. 이다
'09.6.5 6:08 PM (203.234.xxx.101)저희이모생각이 나는 글이네요..공기업 다니는 이모부가 갑자기 세상을 뜨시고 생계를 책임지셨어요...
이모도 꿋꿋하게 사시던데 속으론 울고 계실지도 모르겠어요 힘내세요6. 인생은
'09.6.5 6:17 PM (211.110.xxx.208)누구나 조금씩 무거운 짐을 싣고 가는 여정인 것 같습니다.
큰 일을 하면 할수록 무겁고 과분한 짐인 것 같고,
누가 봐도 행복할 것 같은 사람도 고민은 다 있더군요.
힘 내십시오...7. 데미안
'09.6.5 6:25 PM (211.33.xxx.78)왜 내게 이런일이... 억울하기도 했었죠. 그런데 아주 작은,
푸르른 하늘,
돌틈에 핀 풀꽃을 보며
아,행복하다.느꼈답니다.
훌훌 털고 일어나세요. 내일이 있답니다.8. ..
'09.6.5 6:32 PM (116.46.xxx.47)이야기하자면 많지도 않은 나이에 정말 엄청난 일들을 여러차례 겪었어요.
돈, 부모, 남자, 건강.
하지만 지금은 그래도 전보다 낫다 하면서 삽니다.
하늘이 참 이쁘던데요^^9. ...
'09.6.5 6:32 PM (60.197.xxx.27)하루는 이만하면 인생 뭐 있나 행복한거지 했다가 하루는 내가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인 것도 같고 그러고 삽니다. 삷과 죽음이 같이 있으니
오늘 죽어도 아쉬울 것 없겠구나...그러면서 살지요.10. 희망을
'09.6.5 6:55 PM (211.41.xxx.90)갖으세요 삶 자체가 고행의 연속이란 말은 누구나 마찬가지 입니다
하지만 크는 자식들도 있고 이웃도 모두 또 밝아오는 새벽을 보며
추스르고 살아가고 있지 않습니까
각자의 무게를 모르니 참 다행일지 모르나 또 불행이죠
힘 내시고 기운을 내요11. 대화가 필요해
'09.6.5 7:13 PM (210.219.xxx.237)주변분이 일찍 사별하시고 아이 다섯을 키워내셨어요.
끼니도 거를만큼 힘든 삶을 어찌어찌 겪어내셨죠.
이제 그 자식들 다 자라 객지에 있는데, 언젠가 엄마한테 울면서 그러더랍니다.
"엄마, 그때 우리들 버리지 않고 끝까지 길러줘서 정말 고마워!"
님만큼의 삶의 경륜은 부족한 40대이지만 한가지는 확실히 알아가고 있답니다.
영원한 행복도 영원한 불행도 없는걸 나이들며 보게 되거든요.
힘내세요.
행복이 멀지 않은 곳에서 님을 기다리고 있어요.12. ㅁㅁ
'09.6.5 9:30 PM (211.195.xxx.202)힘내세요... 님은 잘 이겨내실겁니다...
그런 느낌이 들어요.. 화이팅입니다..13. 커피
'09.6.8 10:35 AM (210.121.xxx.80)힘내세요... 어떤 위로의 말도 모자를지 모르지만
분명히 좋은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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