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오늘 오전 오바마의 카이로 대학 연설

라이더 조회수 : 546
작성일 : 2009-06-05 09:34:40
http://www.youtube.com/watch?v=NaxZPiiKyMw&feature=player_embedded

무슬림 세계에 평화와 공존을 위한 성공적인 연설이었다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네요. 서른 번 박수가 나오고 "peace" 란 단어가 스물 아홉 번 들렸으며, "terrorism"은 한 번도 언급되지 않았다는 점이 이번 연설의 주목할 사항이라는 것입니다.

아랍어로 인사를 하거나, 코란에서의 인용, 청중을 위해 세심한 배려를 했다고 여겨집니다. 긍정적인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MSNBC에 연설문 full text가 있어서 링크 붙입니다. 오바마 연설문 담당하는 사람이 서른 한 살의 젊은 인재로 알고 있는데 정말 명문입니다.

실력부족으로 번역을 못하는 것이 아쉽네요. 한글로 번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바마의 목소리는 언제든지 들어도 설득력있게 들리네요. 진지하고 좋은 것 같습니다.

http://www.msnbc.msn.com/id/31102929/print/1/displaymode/1098/
IP : 203.244.xxx.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이더
    '09.6.5 9:34 AM (203.244.xxx.1)

    동영상: http://www.youtube.com/watch?v=NaxZPiiKyMw&feature=player_embedded

    연설문 전문: http://www.msnbc.msn.com/id/31102929/print/1/displaymode/1098/

  • 2. 전 이기사 보고
    '09.6.5 9:48 AM (121.88.xxx.243)

    섬뜩한 생각이 들더이다
    혹시 물론 아니어야 되지만
    중동쪽 잠재우고
    병력 결집
    북한 쪽으로 ...
    설마일테죠

  • 3. 하늘을 날자
    '09.6.5 9:59 AM (121.65.xxx.253)

    '역사적인 연설'이라는 평이 많은, 바로 그 연설이군요. 전문을 찾아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던 차에 이 글을 읽게 되어 정말 행운인 것 같습니다. 오바마의 중동정책 일반에 관해서도 궁금한 게 많은데, 이 연설문을 시작으로 좀 자세히 알아봐야 되겠네요.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을 보면서 참 진지하고 지적인 인물이구나... 하고 느꼈었습니다. 남이 대필해준, 자기 과시로 뒤범벅이 된 그런 자서전이 아니어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바로 그 사람, 오바마. 그에 관해서 더 알고싶네요.

    취임 직후, 그의 관타나모 수용소 폐쇄 지시를 주목합니다. 예산 문제 등으로 이행이 더뎌지고 있긴 하지만, 그의 진정성만큼은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라이더님께 감사드립니다.
    출력해서 읽어보고 있습니다.



    다만...



    아...
    ㅠ.ㅠ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너무 읽는 게 더디네요... ㅠ.ㅠ

    으... ㅠ.ㅠ
    혹시 다른 분께서 한글로 번역해주신면, 안될까요...?
    앞의 비장한 결의와는 달리... 막상 꾹 참고 읽는데도 너무 더디네요... ㅠ.ㅠ
    참고 읽어야 영어실력이 늘텐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147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5,928
682146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3,083
682145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3,396
682144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20,991
682143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2,805
682142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2,773
682141 꼬꼬면 1 /// 2011/08/21 28,501
682140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6,008
682139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6,358
682138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5,786
682137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8,032
682136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4,421
682135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7,739
682134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8,750
682133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9,335
682132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7,899
682131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6,260
682130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5,466
682129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2,406
682128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5,287
682127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4,275
682126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4,493
682125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7,236
682124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4,582
682123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20,706
682122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2,833
682121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4,647
682120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2,726
682119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9,391
682118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2,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