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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서른 후반에 피아노 레슨을 받으려고 하는데요..
체르니 100번정도까지 쳤어요.
그리고는 칠 일이 없었죠
실력도 좋지도 않았고.. 재미도 없었구요
그런데 요즘 들어 어찌나 다시 피아노가 치고 싶은지..(있던 피아노 팔았는데... ㅠ.ㅠ)
암튼...
다시 레슨을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제 피아노 실력은 쉬운 동요 왼손 쿵짝쿵짝 반주에 맞춰 치는 수준이예요
물론 제가 원하는건..
좋은 곡이나 가요 등을 치는거구요.(제발 쿵짝 반주 말구요... )
학원을 등록해서 다니려고 하는데
교재를 통 모르겠어요
학원에서는 원하는 곡을 가져와도 된다고도 하시고
쉬운 곡들 모아둔 책이 있으니 일단 이걸로 나가자고 하시고
실력 향상을 위해서는 체르니도 같이 하는게 좋다고도 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권해주시는대로 책이랑 체르니를 같이 하는게 나중에 혼자서 연습할때도 도움이 되는건지
아니면 원하는곡을 서점가서 찾아서 사와서 그걸로 하는게 나을지...
무엇이 저의 피아노 실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인지 전혀 감이 안오네요
조언이 절실합니다..
부탁드려요
1. 그냥
'09.6.4 10:00 AM (219.241.xxx.11)체르니와 소곡집을 병행하는 고전적인 방법이 좋지 않을까요?
그리고 나이가 얼마가 됐든 별 상관은 없구요, 그저 ㅇ열심히 재밋게 하는 것이
최선인 줄로 아뢰오..화이팅^^2. 하농
'09.6.4 10:16 AM (163.152.xxx.46)저도 소시적 피아노 열심히 쳤는데 이제는 30대 후반... 손가락 굳은지 어언 20년...
하농 교본 구할 수 있으면 그걸로 우선 손가락을 풀어보심이...3. 체르니를..
'09.6.4 10:22 AM (61.99.xxx.186)병행해서 배우시는게 좋다고 생각되어지네요...윗님말씀에 공감...
클래식 소곡집 같은거도 같이...
아무래도 오랜기간동안 검증?되어온 방법이고 깊이도 있고 실력도 더 늘겠지요...
저도 국민학교때까지 체르니 40까지 치다가 쭉 스톱~~
울아들 피아노 시작해서....이제 지금 이나이에(4학년6반)
다시 이것저것 칩니다..뭐...명곡집. 또 우리가 좋아하던 어릴적 곡들...베토벤 치던거...
.재미가 솔솔하네요...ㅎㅎ 건승하셔요...4. ..
'09.6.4 10:26 AM (116.32.xxx.191)원하시는게 좋아하는 곡이나 가요를 편하게 칠수 있는거라고 하셨는데,
그러시려면 이론적으로 아시면 편하실거 같은데요. 코드같은거 보고 반주 할 수 있도록..
학원에서 이론도 수업해달라고 하세요5. 초치기
'09.6.4 1:29 PM (122.153.xxx.162)피아노학원하는 제 친구가 제일 듣기싫은 말이
어른들이 학원에 와서
좋은 곡이나 가요 등을 칠 정도만 배우고 싶어요...
엄마들도 하나같이
전공까진 아니고 좋은 곡이나 가요 등을 칠수만 있으면 되요.
이거라네요. 요만큼만 할래도 꾸준히 십년이상(그것도 어렸을때) 배워야 가능하답니다.
어렸을때 배운 상태에서 쉬었다 다시하는 사람은 좀 늘어도......바이엘정도 배우고 어른되어서 다시 배우는 사람들 진짜 안늘어요(죄송). 요 윗분도 어려서 그만큼이라도 배운것이 있기때문에 가능할겁니다. 저도 피아노 참 좋아하는데 정말 안늘고.....어른되고선 연습자체가 쉽지않아요. 죄송합니다..6. 원글
'09.6.4 4:07 PM (58.226.xxx.47)초치기님. 그런 막연한 바램으로 시작하다가 아 이게 아니구나,, 정말 기초부터 열심히 오래 배워야겠구나 라고 알수 있지 않을까요..피아노에 대해 무지하니 그런 소망을 갖게 되는거고 그래서 학원도 찾게 되는거구요. 그걸 제일 듣기 싫은 말이라고 표현을 하시니 참 민망하네요.
윗님들 조언 감사합니다. 담주부터 열심히 연습하고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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