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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노 전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을 비슷한 류?

원글이 조회수 : 425
작성일 : 2009-06-03 21:33:13
간혹 노무현 전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을 비슷한 류라 하는 글을 읽습니다.  왜 인가요?  

정치하는 사람이(었)고, 일국의 대통령이(었)고, 이 두점을 빼고는 뭐 그리 비슷 한 점 없는데...  참 신기해서 물어 봅니다.  제가 모르는 노 전 대통령과 오바마 대톨령에 대한 뭔가가 있나요?  흐음...

IP : 72.225.xxx.15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을
    '09.6.3 9:35 PM (220.126.xxx.186)

    두 대통령의 공통점은..........
    돈의 욕심을 물리치고.....소외받은 서민을 위해 변호사로 살아주신점이^^
    존경 받을만 합니다~~~

  • 2. 공통점
    '09.6.3 9:37 PM (211.208.xxx.209)

    어려운 가정환경을 딛고 성공한 인물들이라는 점,
    성공 이후에도 가난한 이들, 소외된 이들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살았다는 점,
    연설을 참 잘한다는 점,
    꽤 어린? 나이에 대통령이 되었다는 점,
    평화를 사랑한다는 점...

    제가 보기엔 셀 수도 없이 많은데요.

  • 3. 원글이
    '09.6.3 9:45 PM (72.225.xxx.158)

    오.. 마.... 그렇게 생각 하시는 군요.

    저는 오바마 대통령 지지 하지만 그렇게 생각 한 적 없습니다. 그 사람이 무슨 서민을 위해 살았는 변호사고, 돈의 욕심이 없었나요? 푸하!

    정치인은 정치인 일 뿐... 오바마 대통령, 시카고 그 집 문제 되서 대통령 되기전 시끌, 그렇지만 언론이 잘 덮어 주고, 우리도 눈 질끈 감고, 아시죠? 그리고 더럽다 소문난 시카고 정치판 속 상원의원 이었고, 그 죠코비치랑 무슨 사이일까 한번씩 생각은 나지만 또 눈 질근 감고... 게다가, 뭔 서민을 위한 변호사? 변호사 했으면 몇년 했고, 순, 자기 종족 흑인들 위해서... 게다가 돈 받고 하는 직업인데...

    쩝~ 나 오바마 지지 하는 사람 맞지만, 아닌건 아닙니다.

    제가 오바마 지지 하는 이유는, 그냥 순전히 외교정책(세계평화)과 의료보험 문제 때문입니다.

  • 4. 초이
    '09.6.3 9:53 PM (125.184.xxx.189)

    오바마 대통령도 미국내 보수언론들한테 공격받는건 마찬가지인 듯 합니다.

  • 5. ..
    '09.6.3 9:53 PM (124.5.xxx.57)

    원글님..그 질끈 감았던 사실 풀어봐주세요
    저도 오바마 오바마하는데..과연 그가 노짱과 비교될만한 인물인지 궁금하네요

  • 6. 원글이
    '09.6.3 9:56 PM (72.225.xxx.158)

    미국에는 다이벌시티 정책이라 해서, 소수민족을 어느 단체/학교/기업에 어느 정도 포함 시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정부 보조를 받지 못하거나, 능력이 없는 것으로 많이 치부 되지요. 특히 학교... 그래서 저도 취직이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쩝...

    오바마 대통령은 물론 잘난 사람입니다. 하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그냥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난 백인 남자 였으면, 지금의 대통령 자리 가능 했을까요? 절대 아니라 장담 합니다.

    옥시덴탈 칼리지에서 콜롬비아로, 하버드로... 물론 나름 열심히 했겠지요. 그렇지만, 백인 남자였다면, 더 힘든 길이었고, 2009년 이 시점 동양인에게는 정말 힘든 길이지요. 왜? 하버드 등의 좋은 학교는 동양인이 넘쳐, 다이벌시티 정책 때문에 입학이 더 힘들다 합니다. 아이러니칼 하지요?

    게다가, 부시정부의 실패(보다 조금 약한 표현 없나요?)로 인해, 민주당의 후보가 누구건 대통령 되는 것은 사실인 상황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후보가 될 수 밖에 없엇던 것 역시, 그의 흑인 백그라운드 덕이엇을 겁니다. 그냥 평범한 백인은 지겹다(볼링?) 하다고 믿는 나름 리버럴 한 민주당 사람들 덕분이겠지요? 그리하야... 쿨~ 한 오바마 대통령 탄생... 다 아시겠지만...

    평화를 사랑하는지,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정치인 중 그런 말 안하는 사람 있나요? 다 평화를 위해 전쟁하고 어쩌고... 오늘 이집트 가서 잘 해야 할텐데...

  • 7. 원글이
    '09.6.3 10:01 PM (72.225.xxx.158)

    누가 그러데요. 결혼 전에 두눈에 안경까지 쓰고 잘 관찰 하고, 결혼해서는 한 눈도 쓰윽 감고 살라고.

    대통령 되기전 비리 이런거 이야기 하지 맙시다. 그냥 지금 잘 하라고 지지 하고 싶습니다.

  • 8. 공통점
    '09.6.3 10:02 PM (211.208.xxx.209)

    전 오바마가 시카고에서 빈민운동했다고 알고 있어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시민운동가 정도 됐었다고요.
    집 문제는 금시초문이네요.

  • 9. 아꼬
    '09.6.3 10:03 PM (125.177.xxx.131)

    공통점을 못찾았다면 지금까지 정치에 너무 무지하셨네요.
    아직도 좃선(조선)을 보시던지 똥아(동아), 종양(중앙)을 구독하시나 봅니다.
    그들의 논지 열독하시고 세상을 쿨한 척 보셔도 님이 그들처럼 재벌이 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아셨으면 좋겠구요.
    혹시 그들이 주는 정보말고 출간된 오바마에 관한 책 한권이라도 보셨습니까?
    들으실려면 제대로 된 자세로 들으세요. 다 아는 냥 외교정책과 의료보험뿐이다라고 말하는 자세 참으로 썩은 쿨입니다.
    적어도 인간 오바마는 우리의 땡박씨와 겨누는 것 자체가 모욕이 되는 분입니다.

  • 10. 보니까
    '09.6.3 10:16 PM (211.208.xxx.209)

    원글님은 오바마를 노무현 대통령보다 한참 하수라고 생각하시는 거 같아요.
    노무현 대통령에 비해서 청렴성이나 능력이 한참 떨어진다고요.

  • 11. 교포
    '09.6.3 10:19 PM (72.225.xxx.158)

    아꼬님.

    오바마 책 두권 다 읽었구요. 민주당원 이고요. 원래는 세크리터리 클린턱 쪽 이었지만서도, 오바마 밀어 주기 했고요. 조선/동아/중아 구독 못하고요. 땡박씨? 이명박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을 겨눈는 것이 아니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의 비슷한 점을 알고자 글 썼구요. 썩은 쿨? 왓 더.... 정말 제대로 된 자세로 읽어 주세요.

    공통점님,
    위에도 썼지만, 대통령 되기 이전 일은 적지 않겠습니다.

  • 12. 교포
    '09.6.3 10:20 PM (72.225.xxx.158)

    보니까님,

    그렇게 생각 하지 않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럭 저럭 잘 알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냥 궁금했을 뿐입니다.

  • 13. 아꼬
    '09.6.3 10:30 PM (125.177.xxx.131)

    원글님 죄송합니다. 서거이후 위로 받을 데라고는 82뿐인데 어제오늘 정말 이상한 사람들이 너무 들어와서 제가 오해했나 봅니다. 오늘 뉴스가 사람을 사정없이 긁다보니 말이 험하게 나갔습니다.
    이해하세요.

  • 14. 간단하게
    '09.6.3 10:30 PM (221.146.xxx.99)

    둘 다
    비주류였으니까.

    비주류로서 나름 출세했는데
    출세했으니까 편하게 걍 살지 하지 않고
    그 이상의 도전을 원했으니까.

    둘 다 사회적인 원칙을 지키자고 했으니까.

    보수적 사회관과 진보적 행보를 택하니까.

  • 15. 교포
    '09.6.3 10:40 PM (72.225.xxx.158)

    아꼬님, 이해 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간단하게님, 이해 됩니다. 감사 합니다.

  • 16. ...
    '09.6.3 10:59 PM (124.170.xxx.78)

    공통점:1. 사회주의자 (socialists): 부자에게서 높은 세금을 거두어 중.하 복지중시.
    2. 젊은충의로부터 높은 인기.
    3. 외교에서 상대적으로 nationalism(민족주의)에 기움
    4. 평범한 가문 출신 (a humble background)

    다른점: 오바마는 정치초년생, 경험이 일천. 아직까지 검증에 안됨(yet to prove whether he is an able man). 연설을 잘함(소통을 잘함). 미디어의 도움을 많니 받음.
    노통께선 다름점에서 조금씩 대조가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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