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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망신 단단히 시키는 소위 한국의 목사란 사람들...

간통목사 조회수 : 592
작성일 : 2009-06-02 19:15:07
아래에 소개된 유튜브 동영상(벤틀리 타고 다니는 소망교회 목사)을 보다가
우연히 한기총회장이었던 장효희 목사 관련 영상을 봤는데, 참 기가 막히네요.
자기 교회 여신도랑 바람 난 현장에서 그 내연녀 남편이 급습하는 바람에
에어컨 실외기에 10분간 매달려있다 추락사한 목사나,
목사님이 심방 중 과로사했다고 일제히 언론에 보도한 교회의 행태나...
(http://www.youtube.com/watch?v=7hWUjKweBDU&feature=related)


썩을 대로 썩어빠진 한국의 대형교회들, 정말 넌덜머리가 납니다.
다니던 교회와 교인들에 환멸을 느껴 교회를 멀리 한지 어언 이십년,
점점 기독교에 대한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닫아걸게 되네요...
IP : 222.111.xxx.2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빛고을광주
    '09.6.2 7:18 PM (123.215.xxx.132)

    왜 그게 하나님 망신이 되는지 모르겠군요.
    기독교 (천주교 포함) 정신이나 기독교에서 말하는 가치중 당신들 세 치 혀로 폄훼할만한 것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는 사랑과 평화 ,용서와 화해 의 종교입니다.

    종교인 몇사람의 행태나 교인 몇몇의 행태로 종교를 욕되게 말하지마시기 바랍니다.

    마음의 빗장을 단단히 거는건 님의 어리석은 선택입니다.

    몇몇 그릇된 종교인의 잘못된 모습은 안타깝지만 종교 자체를 욕하고 비방하기 위한 수단으로 삼거나 이용하면 안되죠

  • 2. 씁쓸
    '09.6.2 7:27 PM (222.111.xxx.22)

    http://www.youtube.com/watch?v=7hWUjKweBDU&feature=related
    바로 이분이 30대 여신도랑 간통한 50대 목사입니다.
    이분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위키백과에 나와있네요. '에어장'이랍니다..
    http://ko.wikipedia.org/wiki/%EC%9E%A5%ED%9A%A8%ED%9D%AC


    누가 기독교 정신에 문제가 있다고 했습니까!!
    하지만 현재 한국 교회의 모습에서 님이 언급한
    사랑과 평화, 용서와 화해의 모습을 발견하는 것,
    저에겐 너무 어려운 일입니다.
    마치 종교를 모욕한 것처럼 님이야말로 폄하하지 마세요.
    예수님이 지금 이땅에 오신다면 이 땅의 교회를 보고 뭐라고 하실 것 같습니까?

  • 3. ...
    '09.6.2 7:34 PM (61.33.xxx.71)

    저도 기독교 정신을 폄하하는 교회들에 대한 일침으로 보이는데요;;

  • 4. 원글님
    '09.6.2 7:39 PM (75.128.xxx.67)

    맘 이해해요.

    존경하는 교수님이 계셨습니다.
    절신한 기독교인신데, 제가 학생 때 정말 기억에 남는 성경 말씀 하나를 해주셨어요.
    지금 정확한 이름같은 건 기억이 안나는데.. 대충 이런 내용이였어요.

    두 자매가 있었는데, 어느 날 그 자매가 사는 마을에 예수님이 들리실거란 소식을 듣게되었대요
    근데, 언니는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한다고 정신없이 이것저것 만들고 부산을 떠는데, 동생은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조용히 기다리기만 하더래요. 근데, 막상 예수님이 오셔서 언니보나 동생을 이뻐하더랍니다. 그래서 언니가 예수님께 투정을 부렸대요. 모든 준비를 하느라 고생한 사람은 나인데 왜 동생만 예뻐하냐고? 예수님이 말씀하시길,"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거지, 사랑하는 마음을 보여주고 칭찬 받으려고 부산떠는 행동은 오히려 나를 사랑할 수 있는 시간을 뺏는 낭비이다. "

    그 말씀 듣고 참 감동받았었어요. 형식이 아닌, 예수님의 마음을 따르는 것이 바로 기독교의 참된 실천이구나 느끼면서...

    그런데, 안타깝게도 그렇게 좋은 말씀을 해주셨던 교수님도 강남 대형 교회 몇년 다니신 이후 많이 변하셨더군요. 사회적 약자들을 기득권 등쳐먹으려 드는 사기꾼으로 말씀하시는데, 너무 슬퍼서 눈물 나려고 했어요.

  • 5. 솔이아빠
    '09.6.2 11:02 PM (121.162.xxx.94)

    ‘간통 추락사’가 ‘과로사’로
    기사입력 2003-12-11 00:57 |최종수정 2003-12-11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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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오늘] 한 기독교 단체의 대표를 맡고 있던 장모 목사의 사망을 둘러싸고 일부 언론사들이 같은 날짜에 서로 다른 이유로 사망했다는 기사를 나란히 보도하는가 하면, 가판과 배달판 사이에서 사망원인이 달라지는 등 보도에 혼선을 빚었다.

    지난 2일 오전 1시께 사망한 장모 목사에 대해 대부분의 언론은 3일자(방송은 2일 저녁) 부음란에 ‘장OO 목사 별세’ 등의 제목으로 기사화했다.

    국민일보는 이날 34면에 2단 크기로 실은 <‘교회연합 헌신’ 장OO 목사 소천>이라는 기사에서 “장OO 인천 OO교회 목사가 1일 밤 10시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하나님의 품에 안겼다”고 보도했다. 이밖에 한겨레를 제외한 모든 전국지들은 배달판에서 부음기사를 추가했고, 동아일보와 국민일보는 가판부터 관련기사를 실었다.

    그러나 중앙일보와 한국일보(가판)에는 다른 기사가 실렸다. 중앙일보는 3일자 10면(사회면) <간통 들킨 목사님…>에서 “2일 오전 1시5분쯤 인천수 계양구 계산동 S오피스텔 9층에서 간통현장을 들킨 인천 P교회 목사 장모씨가 30m 아래로 추락해 숨졌다”며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당시 오피스텔에 함께 있던 김모씨의 남편이 간통 현장을 급습하기 위해 문을 두들기며 들이닥치자 몸을 피해 배란다 에어컨에 10여분간 매달려 있다가 떨어졌다”고 보도했다. 중앙일보는 또 27면에는 <장OO 목사 별세>라는 별도의 부음기사를 실었다.

    한국일보는 가판 6면(사회면)에 <여신도와 도대체 무슨 관계이길래…>라는 기사를 실었다가 배달판에서 뺐다. 대신 배달판 27면에는 부음기사가 실렸다.

    중앙일보 편집국 간부는 이와 관련, “(사회면 기사의 경우) 인천 경찰을 취재한 기자도 (장 목사가 기독교단체의 대표라는) 신분을 몰랐다. 대장에서도 기사에 이니셜 처리가 돼 있어서 같은 사람인지 알기 어려웠다”며 “(27면 기사를 출고한) 문화부 기자들의 경우 교회측의 ‘과로사’ 설명을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일보 편집국 간부는 “목사의 죄질은 나쁘나 그 기사 때문에 전체 목사들로부터 오해받을 소지가 있어 나중에 다른 기사로 대체했다”며 “다른 민원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장 목사의 사망을 과로사라고 보도한 국민일보 편집국 간부는 “교회 쪽에서 보도자료를 보내와서 다시 전화해서 확인해봤는데도 답변은 같았다”며 “그런 이유로 사망했는지 상상도 못 했다. 다음날 사인을 알고 경악을 했다”고 말했다. 이 간부는 “다시 문제를 짚어줄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추후에 가십으로라도 다룰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교회측에서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사망시간이 2일 오전 1시께에서 1일 오후 10시로 앞당겨져 있어 간통에 의한 사망원인을 은폐하려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이에 대해 인천 P교회 측의 한 목사는 “당시 보도자료를 쓴 사람도 정황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채 썼다. 전혀 의도가 없었다”며 “그런 일 터진 게 부끄러울 뿐”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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