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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자게 분위기가 그립다는 분들 보세요.
저는 불행히도 그런 시절의 자게를 모르지만 그 시절이 무척 좋으셨다니 저도 그런 알흠다운 자게 분위기를 언젠가는 만끽하여보자는 소망을 가져 봅니다.
그런데 그런 알흠다운 자게가 운영되던 시절의 국가를 통치했던, 즉 알흠다운 자게가 가능하도록 했던 분은 누구였지요? 참여정부 시대였지요?
그 이전은 김대중 대통령이 국가수반이었고요.
님들이 자꾸 보기 괴롭다고 하시는 지금 자게는...누가 대통령이 되고 부터였나요?
그렇다면 논리, 논법상으로 님들이 짜증을 내야할 대상은 누구인가요?
정확히 말입니다.
그러니까 자꾸 <정치글 이제 그만!>이라고만 하시는 거는 옳지 않으신거죠.
평범한 주부들이 나라꼴 돌아가는 거에 분통 터뜨리고 분노하고 울분 뿜게하는 정치판부터 바꾸도록 나서는게 순서에 맞는 거 아닌가요?
원인제공자는 번연히 다른 이인데 왜 자꾸 질타 상대를 헷갈려 하시나요?
1. 입방귀
'09.6.2 9:36 AM (59.4.xxx.202)저도 노통때는 제 일상사에 매몰되어 지냈네요.
지금은 사회시스템 이라던지 정치와 경제, 사회의 관계를 막연히 눈치채게 되었다고 할까요?
노통 나빠요......2. ^^
'09.6.2 9:37 AM (211.220.xxx.57)네 맞아요~~ 정치가 어떻게돌아가는지 몰라도 되던 그시절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노무현 그분이 유일한 대통령입니다....3. ^^;;
'09.6.2 9:38 AM (203.229.xxx.234)노통 덕분에 편히 살았다는 반증인게죠...
그걸 왜들 모르시는지 모르겠습니다.4. 겨울아이
'09.6.2 9:47 AM (221.217.xxx.254)그러게요~
5. 다
'09.6.2 9:48 AM (220.75.xxx.180)애잘키우고 잘살아보자고 질문도올리고 속상한 맘도 풀어놓 이곳인데
앞날에 나 같이 빽도없고,권력도,돈도 없는 사람이 아이들 공부 잘해도 대대로 권력층의
머슴으로 산다고 깨우친 날.
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나 하나만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바로 알고 싶어 대처해나가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적어도 알권리는 있어야 겠지요. 판단은 각자 몫이구요.6. ,,
'09.6.2 9:54 AM (58.239.xxx.8)정치 예기 지겨우신 분들 골라 읽으세요.. 제발~~~~~~~~~~~~~~~~~~~
7. dd
'09.6.2 10:22 AM (124.61.xxx.26)맞는 말씀이네요
그땐 우리가 머리싸매고 공부까지 해가며 울분을 토로할 일이 별로 없었다는 반증이겠죠
제목만 보면 다알수있는데 왜 굳이 읽고 짜증스러워하실까요
우리가 지금 현재 일어나는 일들을 돌아보지않고 살기는 힘든거 아닌가요8. 궤변이네요..
'09.6.2 10:32 AM (124.56.xxx.98)아전인수로 자기들 좋을대로만 해석하지 마십시오.
9. ^^;;
'09.6.2 10:34 AM (203.229.xxx.234)궤변이네요님.
이 주장이 궤변이라고 하시니, 왜 궤변인지를 설명하셔야지요.
무작정 그렇게 지르기만 하는 걸 두고 폄훼라고 하더군요.10. ...
'09.6.2 10:43 AM (121.168.xxx.229)궤변님?
그럼 님의 해석을 한 번 들려주세요...11. ^^::님,
'09.6.2 10:58 AM (124.56.xxx.98)쉬운 예를 들어 드리겠습니다.
옛날에 비해 요즘 이혼율이 높은 이유는 옛날보다 요즘이 여자들에게 더 살기 힘들어서인가요?
결코 아닙니다.
참지않고 이의를 제기하는 여자들이 못소리를 높여서이지 옛날보다 현실이 여자들에게 더 불리해서가 아닙니다.
노무현 정권 때에도 많은 불만들이 있었지만 그 때 여기 자게에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들어온 세력들이 없었기에 정치적 얘기와 일상적인 얘기가 같이 공존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한쪽으로 치우친 정치적 주장으로 의도적으로 자게 분위기를 자기들이 목적으로 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가려는 시도들은 없었다는 얘깁니다.12. ^^;;
'09.6.2 11:03 AM (203.229.xxx.234)124.56.님.
<노무현 정권 때에도 많은 불만들이 있었지만 그 때 여기 자게에는 정.치.적. 목.적.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들어온 세력들이 없었기에 정치적 얘기와 일상적인 얘기가 같이 공존할 수 있었습니다. >
... 님의 정체를 밝혀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저는 <정치적 목적>으로 여기 온 사람이 아닙니다.
음식 만드는 솜씨가 하도 형편없어서 온 사람입니다.13. 음식 만드는 솜씨뿐
'09.6.2 11:12 AM (124.56.xxx.98)아니라 말하는 본새도 형편 없으시네요...
14. ^^;;
'09.6.2 11:23 AM (203.229.xxx.234)124.56.님.
논리적으로 이야기 하시면 어디 덧나세요?
본새라는 말은 또 무었입니까?
그리고 저는 음식을 아~주 잘 만들 때까지 82에 올 것입니다.
^^15. ^^;;님은
'09.6.2 11:29 AM (124.56.xxx.98)본인이 논리적이라고 생각하시나 봅니다...ㅡ.,ㅡ
16. 말하는 본새
'09.6.2 11:50 AM (211.208.xxx.209)라니요?
그 윗분 본새없이 말씀하시지 않았어요.
님이야말로 참 @@@없이 말씀하시네요.
전 대학다닐 때 나름 한국사회 현실에 대해 고민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지난 10년간 오로지 제 일상에 묻혀 살았습니다.
신문도 안보고 뉴스도 안듣고요.
노통때도 남편에게 근데 노무현 왜 욕먹는거야? 물을 정도로
관심없었습니다.
오로지 제 관심은 제 아이들, 우리 사는 문제였어요.
그런데 그게 지난 광우병사태때부터 바뀌었습니다.
이명박을 지지하지는 않았지만 민주와 복지 증대라는 시대의 큰 흐름은 바뀌지 않을 걸로 믿었는데 광우병 사태를 보고 나니 제 아이들 미래가 정말 암담해졌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람 하나 바뀌었을 뿐인데 나라가 왜 이지경이 됐는지 정말 혼란스러웠고요.
그 때부터 정치에 열심히 관심갖고 있습니다.
82쿡도 그때부터 들어왔고요.
물론 82에 자주 나오는 아이키우는 얘기, 시댁얘기, 남편 험담, 연예인 뒷담화도 재밌게 보고 있었어요.
하지만 지금 제게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 사회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느냐 입니다.
제가 아는 많은 아기 엄마들도 걱정하고 있어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그 아이들이 살면서 겪어야 될 고통들에 대해서...
그리고 누가 왜 이런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나에 대해서도 눈 떠가고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한나라당은 지금 떨고 있을 겁니다.
일상에 파묻혀 연예인 이야기나 하던 아줌마들이 변하고 있으니까요.
아마 이 곳도 정권 차원에서 감시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수많은 소통위원들도 풀었을 테고요.
그래도 각성한 아줌마들 다시 장님으로 만들진 못할 거에요.
그럴 시간 있으면 본인들이나 돌아보고 좀 달라졌으면 좋겠네요.17. 나라가
'09.6.2 12:23 PM (125.177.xxx.83)태평하면 나랏님이 누군지도 모른다잖아요. 다른 댓글에서도 봤지만 내가 경찰청장 이름까지 알고 있다는 이 사실이 괴롭다는 분도 계시고...현실이 우리를 이렇게 만드는데 곧 죽어도 소소한 일상? 일상이 소소하지 않은데 무슨 소소한 일상타령인지요...우리 목을 옥죄는 정책들이 속속 들어서고 지금당장도 전기요금 오른다고 하는 판국에 소소한 일상 부르짖는 이라면 알바거나 대한민국 상위1프로거나, 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지요.
18. ....
'09.6.2 2:08 PM (118.32.xxx.193)자게가 바뀐게 아니라 시대가 바뀐것이지요,,
나라의 미래를 걱정할 수 밖에 없는 불안한 세대..
자게를 돌리고 싶거덜랑.. 시대를 변화시켜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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