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前대통령 국민장 비용 최소 40억…국고 보조 '티격태격'

[본때를 보여주자]

盧 前대통령 국민장 비용 최소 40억…국고 보조 '티격태격'
[세계일보] 2009년 06월 01일(월) 오후 08:09 가  가| 이메일| 프린트  
보수인사 "세금지원 안돼" vs 친노세력 "부담 커 모금을"

국민장으로서 사상 최대 규모로 치러진 노무현 전 대통령 장례 비용의 정부 지원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보수 인사들은 정부의 장례식 비용 부담을 비난하고 있다. 반면 노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유족에게 지나치게 많은 부담이 된다면서 모금에 나설 태세다.

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다음주 중 노 전 대통령 국민장 과정에서 정부와 지자체, 유족이 지출한 비용을 종합한 뒤 정부 보조금 등을 확정해 공개할 계획이다. 어림잡아 영결식과 노제, 전국 공식 분향소 운영비, 봉하마을 장례비 등 노 전 대통령 국민장과 관련한 비용은 최소 4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련법에 따라 정부는 국민장 비용 일부를 국고로 보조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는 전날 자신의 홈페이지 ‘조갑제닷컴’을 통해 “노 전 대통령 국민장에 40억원 이상의 세금이 들었다고 하는데 건국 이후 한 개인 장례에 이처럼 많은 예산을 쓴 것은 처음”이라며 “납세자 권리로서 우리는 이 돈이 정당하게 쓰여졌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변희재 미디어발전국민연합 공동대표도 “국민 한 명으로서, 세금을 국가에 내는 납세자 한 사람으로서 노 전 대통령 장례식에 국민 세금은 단돈 1원도 투입되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국민장 비용 중 유족이 85% 부담하는 것을 알고 계세요’라는 제목의 토론방이 개설돼 정부가 15%만 지원하는 것을 문제 삼고 있다. 게시글에는 ‘노사모’ 명의 후원 계좌번호를 적어놓고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정부가 이 정도 비율만 부담하고 나머지를 유족에게 떠넘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귀전 기자

[네]

그럽시다
우리가 모금을해서 갚으면됩니다
안주겠다는데 억지로 해달라고할필요없습니다 그냥 우리가 모금해서 갚을수있습니다

[은석형맘]

아뇨,...받아야죠
우리가 낸 세금 우리의 대통령을 위해 사용하는데
뭐가 잘못되었다는 건지...
그동안 국민장의 통계가 어찌되나요?
최소 50% 이상은 되지 않겠어요?
아시는 분 계세요?

[네]

저도 받아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굽히면서까지 받을필요는없다고 생각합니다
노통을 죽인 저들에게 돈을 받을려고 굽힌다는것자체가 모욕이니까요
준다면 잘 받겠지만 받기위해서 굽히지는않앗으면 좋겠어요

[...]

굽히면서 받긴 싫습니다.

우리가 해결합시다. 원래 그거 믿고 있었던 터도 아닌데...

한 번만 봐 주십죠...침 좀

[...]

된장. 그런데 정말 기분 드럽습니다. 세금?? 우리가 낸 세금???

야! 조갑제!!! 너 세금 얼마내???

대통령이란 작자....건강보험료가 2만원이 안되더라.

집 없는 나도 6만원이 넘는데..된장.

종부세도 이번에 대폭!!! 깍아 줬잖아. 니들이 낸 세금이 대체 얼마나 된다고 그래??

저 망할...할랍시...

미안합니다. 요즘 입이 자꾸 걸어져서....ㅠㅠ

[줘도]

배가 아플 것이고
안 줘도......국민이 한마음되어 뭉치게 되니 배가 아플 것이고..
하하.......어쩔라나?

[웃겨..]

대통령이 국민장으로 하자고 했는데..
조갑제가 대통령이야..변희재가 대통령이야..지들이 뭔데..된다 안된다 하는거야..ㅎㅎ
완전..콩가루 집구석일세..
그럼 국민장 비용 정부에서 부담할때..
조갑제랑 변희재가 낸 세금은 제하고 받으면 되겠네요..
그까짓거..지들이 세금 냈으면 얼마나 냈다고..
그리고 이번 기회에..그 두인간 세무조사좀 해야죠..
얼마 냈는지 알아야 면제시키든..말든 할테니..

[...]

희재는 한 번도 취직해 본 적이 없는 백수예요...

그냥 인터넷에서 블로그나 하면서 진중권에게..제자로 받아 달라고 갔다가 팽 당하고.

그 이후..극보수??? 도 아닌 이상한 꼴통이 된...언론노출증 환자예요..

얼굴을 팔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그러다가 뭐 연구소라고 지가 만들고...한나라에서 감투주니까..받고.

그러다가 논객입네..하게 된...

[납세자의 권리로서]

세금이 어떻게 쓰여지고 있는지
알 권리가 있다.

맞다.
우리 세금으로 고용한 공무원
수장인 대통령 이하
검찰 검사들이
제대로 일하고 있는지,
대통령 경호원들은 밥만 축내는지 제대로 일하는지
월급만 받고 업무 유기하거나, 배임하고 있지 않은지
우리는 알 권리가 있다.

그 뿐이랴?
직접세를 없애고 간접세만 올리는 이 마당에서야
빈자와 부자가 같은 세금을 무는데,
빈자의 숫자가 더 많으니
더더욱 우리 빈자들이 알 권리가 크구나

이 무식한 늙은이는
제 말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고 하는 소리냐 모르고 하는 소리냐?

[재산도 헌납한다면서]

하다못해 지 마누라 명품가방들만 정리해도 그 돈은 나오겠구만 참 저돈 가지고 말나게 만들다니....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