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명품애국심 수입하고 싶어요

[명품애국심]

오래전에 프랑스의 시골구석에 출장갔을때입니다. 갑자기 콜라가 마시고 싶어 콜라를 식당에 시키니까 콜라가 없다고 하더군요.

같이 있던 프랑스인 하는 말 프랑스사람들 콜라 안마신답니다. 아예 가게에서도 안판답니다. 왜냐고 하니까 프랑스 맥도날드에서 고기를 프랑스에서 구입안하고 미국에서 수입해서 쓴다고 낙농업자들이 대모하고 가축인분을 맥도날드에 투척하는 시위를 했었던 때였어요. 그래서 미국상품 보이콧하는거였어요. 세상에 정말 얄밉도록 부러웠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우리중 누가 그렇게 보이콧을 할 수 있을까요. 항상 일부만 하다 흐지부지... 그 시골의 작은 가게나 프랑스 개개인이 갖고 있는 애국심 정말 수입해서 향수대신 뿌리고 싶네요. 한국이라는 냄비가 이제 또 서서히 식어가서 가슴이 아픕니다. 이젠 개인의 애국심에 이나라의 운명이 달려있다고 봅니다.

[ㅇ]

우리나라는 그런거, 정부가 반대하잖아요. 요 아래 제이제이 같은 알바 풀어서, 좌빨이라고 매도할걸요 ㅎ

[진심]

부럽네요.....그런 사회적 분위기가!

[...]

프랑스는 전쟁 끝나고 나라를 배신한 친독파들을 철처하게 처단했죠.
무시무시하게 숙청으로.

그러므로 나라가 바로섰고, 역사가 바로 섰고...

[부러워]

나치에 협력한 언론이나 정치인들을 피의 숙청을 한 나라입니다.
그에 반해 친일한 놈들이 지금까지 떵떵거리며 사는 우리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