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쇄적이었던 스타일 ㅋㅋ 간만에 웃슴다

[담비부인]

오늘 왠일로 월요일 오후 칼같이 도착한 한겨레 21 기사에 실린 글귀입니다.

'정치인 노무현의 수타일은 진보진영에도 매혹적이었다. (중략)
그에겐 그렇게 뇌쇄적인 아름다움이 있었단 것이다'

노대통령께서 살아계셔서 이글을 읽으셨다면
아니 지금 어디 저 세상 널찍한 곳에서 이글을 보고 있으시다면
참 엄청 멋적어하시면서도 그 어떤 칭찬보다 마음에 들어하셨을라는 생각이 들면서
봉하마을에서 허리를 살짝 비틀며 아주 어정쩡한 섹시 포즈를 취해주시던 장면이
오버랩됩니다.

뇌쇄적이라...정말 그렇군요. 저에게도.          

[호양]

저도 간만에 웃는 일이 있었어요.
신랑이 그러더군요.

노짱의 유서중
"아무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이거 MB한테 한 말이라고.

[윗님]

글쿠나..

[▶◀ 웃음조각]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page_num=25&select_arran...

이 사진이 딱 떠오르네요.

깜찍한 포즈의 노대통령

[..]

노짱의 유서중
"아무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
이거 MB한테 한 말이라고.

전 왜 여태 그 생각을 못했을까요?
원망마라, 운명이다....당신 운명이다, 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