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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검사로 유명한 병원 좀 추천해주세요..

대장 조회수 : 348
작성일 : 2009-06-01 14:11:36
흑 요즘 대장 쪽에 문제가 있는지..

일 볼때 마다 피가 나네요..

전에 엄마가 대장암 수술을 받으신 적이 있어서

이렇게 피가 보이는 게 엄청 않좋은 거 잘 알거든요..

그래서 병원 가볼 까해요..

암 가족력이 있긴 하지만 아직 나이도 20대로 젊고 해서 큰 걱정은 안하고 있는데

의사 진단을 받기 전에는 모르는 거니까요...

서울 시내에서 대장 항문 쪽으로 유명하고 음 예약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병원과

이렇게 검사 받는데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보험 적용 되는지도 가르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감사해요..
IP : 203.253.xxx.6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들만셋맘
    '09.6.1 2:13 PM (222.234.xxx.66)

    송도병원이요...
    대장쪽으로 유명한 병원인듯 하던데요...

    작년에 신랑 거기서 수술했어요...(대장쪽은 아니고..;;;)
    암튼...대학병원에서 손들었던 지겨운 수술...거기서 완치했습니다...

  • 2. ..
    '09.6.1 2:14 PM (123.254.xxx.5)

    대장은 약수동에 있는 송도병원이 유명한데..
    사람들이 많이 가서 좀 오래걸릴거 같긴하네요..
    저는 유명하다는 소리만 들어봐서요..

  • 3. 대장
    '09.6.1 2:15 PM (203.253.xxx.68)

    그런가요 ㅠㅠ

  • 4. 아들만셋맘
    '09.6.1 2:21 PM (222.234.xxx.66)

    송도병원 예약 그리 길게 안걸리던데요
    담당샘들 요일별로 있어서...(젤 유명하신 샘은 일주일에 두번인가 한번만 진료보시더군요....) 많이 안기다렸어요...우리 신랑의 경우

    저흰 대학병원에서 손 들고 안되겠다 해서 그쪽 젤 잘하시는샘 소개 받아서 가게된 케이스인데요...전화해서 예약 잡아달라고 그랬더니 바로 언제 언제 진료있다..해서 일주일있다 진료 받았었는데...(그때 그 샘 미국 출장이셔서....)
    먼저 전화해서 여쭤보세요...

  • 5. 송도병원
    '09.6.1 2:51 PM (203.248.xxx.13)

    매년 각분야 최고병원을 뽑아서 매스컴에 발표하는데..
    대장항문분야로는 쟁쟁한 대학종합병원 제치고 약수동에 있는
    송도병원이 항상 1위, 대항병원이 2위를 하더군요..

    실력있고 학벌좋은 쟁쟁한 의사들은 대장항문분야는 좀 꺼려서 대학병원에는
    이분야 권위자가 별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원글님의 경우는 대장암 이라기 보다는 치루나 치핵
    (치질의 전단계)일 것입니다.
    대장암의 경우는 대변자체가 검붉은 색깔입니다..
    아마 원글님은 일을 보신후 휴지에 피가 묻어 나오거나 가끔 변을 볼때 피가 나와서
    빨갛게 변기통을 물들이는 것 아닌지요?
    제증상이 벌써 수년째 그런데 시간이 나지않아 저도 못가소 있습니다.

    어쨌든 가족력이 있다니 송도병원에 가셔서 수면대장내시경 한번 받으시고,
    치루나 치핵이라도 잘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

  • 6. 추천병원
    '09.6.2 2:53 AM (115.137.xxx.190)

    저도 송도병원 추천해요. 예전에 근처에서 회사를 다녀서
    송도병원 유명한거 알고 있었거든요.
    제주변만 해도 친구 오빠, 아버지, 언니에 제 친구까지
    거기서 치질 수술받았구요.
    계속 추천만 해주다가 저도 피를 한바가지 흘려서 고민고민해서
    갔었는데요. 여선생님 두분계시구요.
    그외에 남선생님 여러분 계시구요. 전 부끄러워서 여선생님께 진료 받았구요.
    진료비는 그리 안비쌌던걸로 기억해요. 일반내과보다 조금 더 낸 정도..
    보통 약을 일주일치 주니 만얼마인가? 이만원 미만이었던거 같아요.
    저보다 부끄럼 타는 친구는 여선생님께 진료받았다가 나중엔 아무렇지않게
    남선생님께도 진료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제 자신도 무척 걱정했는데 먹는약, 연고, 좌약 등 주고요.
    수술정도는 아니고 조심하라고 하더라구요.
    님도 너무 걱정마시고 송도병원이 넘 머시면 근처 대장항문병원이라도
    가보시길 바래요. 다른분들도 꾹꾹 참지 말고 힘내서 가보시길 바랍니다.
    전 아직도 화장실 가기가 두렵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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