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작지만]

동아일보 보시는 친정 아빠 설득해서 한겨레로 바꿔 드렸습니다.

저희는 신문을 보지 않지만 주변 분들 중에서 조.중.동 보시는 분들 조심스럽게 설득하고 있습니다.

미미한 노력일 진 모르지만 모이면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무식하고  부족한 아줌마지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탭니다.

[조중동폐간!!]

엄마 가게에 한겨레 넣어 드리고...중앙일보 끊어 드렸어요???

6개월간의 사투였답니다.

[▶◀ 웃음조각]

원글님 파이팅^^

[..]

님들 정말 훌륭하십니다.

부모님댁 조중동 끊으려다 부모자식간 의가 끊길 뻔한 사람입니다.

하필 내 착한 딸자식이 빨갱이가 됐나고 하십니다....ㅜㅜ

[오렌지영]

저도 저희 친정집 신문 끊게 도와드렸어요;;
정말로 끈질긴 그들...;

[담비부인]

한겨레 창간때부터 지금까지 정기 구독하는 집에서 자라 조선일보 절대 안보는 집으로 시집갔겄만 어쩌자고 남편하나 못 꺾어서 조선일보를 정기 구독하고 있는 한심한 내 처지란...

[^^]

말로 조근조근 설득하는게 제일 좋은 방법이겠지만...
누가 이래라 저래라-특히 이런 부분에선-하는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냥 넣어드리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조선 보는 친정에 조선에 대해 말씀드려도 반감만 생기셔서

구독료 제가 내고 경향 보내드렸어요. 둘 다 보시라고...

몇개월 보시더니 이것도 괜찮네 하시구...

뭔 신문을 두개씩 보느라 구독료 아깝고 쓰레기도 많이 생긴다고 조선 끊더라구요.

끊는 과정에서 보급소랑 한판 뜨시더니 질긴 놈들이라고 욕도 하시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