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대통령을 제대로 압시다..그 분의 책을 선물합시다.

[책선물]

## 지금 서점가에는 노무현대통령 관련 책들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답니다.
      주변의 청순하신 분들께 책선물합시다.      
       저는 언론에서 그 분의 따뜻하고 소탈한 인간미만 부각 시키는 것이
      너무 짜증납니다.. 모든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가졌던 그 분을 추모하는 마음에 모두다
      책을 읽겠지만 이왕이면 한 권 더 사서 주변 사람들에게 책선물합시다..


노무현전대통령관련 책들 인기, 속속베스트셀러   [3]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노 전 대통령 관련 책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생전에 썼던 책들과 지지자나 비판자들이 노 전 대통령의 삶과 리더십을 다뤘던 수 년 전 책들이 인터넷 서점을 중심으로 베스트셀러로 떠올랐으며, 노 전 대통령에 관한 책의 출간 또는 재출간도 이어지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이 성장 과정과 가족, 의정 경험, 가치관 등 인생을 진솔하게 담은자서전 '여보, 나 좀 도와줘'(1994)는 예스24,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30일 하루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인터파크 도서에서는 1주간 판매량 1위에 올라섰다.

예스24에서는 30일 판매 순위 20위권에 노 전 대통령 관련 책이 '여보, 나 좀 도와줘'(1위), '노무현은 왜 조선일보와 싸우는가'(4위), '노무현의 리더십 이야기'(7위), '노무현:상식 혹은 희망'(8위), '유러피언 드림'(10위), '바보 노무현:대한민국의 가시고기 아버지'(13위) 등 6권이나 들었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도 '바보 노무현:대한민국의 가시고기 아버지'를 제외한 5권이 20위 안에 들었다.

'바보 노무현:대한민국의 가시고기 아버지'는 '대한민국 20대, 인테크에 미쳐라'의 저자 장혜민 씨가 노 전 대통령의 삶을 조명한 에세이로, 다음 달 15일 출간될 예정이지만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랐다.

이에 앞서 29일에는 참여정부가 노무현 전 대통령 재임 기간의 국정 성과를 자평해 2007년 내놨던 책에 노 전 대통령의 강연문을 더한 '노무현과 함께 만든 대한민국'(제16대 대통령 비서실 지음)이 출간됐다.

또 진보 성향의 문학단체인 한국문학평화포럼 소속 시인들은 49재인 7월10일에 맞춰 노 전 대통령의 추모시집 출간을 준비중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아꼬]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슬픔에서 헤어나오질 못해 책도 손에서 놓고 있는데 이중에서 놓쳐버렸다는 슬픔보다는 희망을 먼저 떠올릴 수 있는 책에 어떤게 있을까요. 추천 좀 해주세요.

[컴]

여보 나좀 도와줘는 직접 쓰신 책인데..재밌어요^^. 학습(?) 되기 이전 순진하신 그 분의
면모가 재미있게 다가옵니다..누가 그랬던가요, 학습이 참 잘되는 분이라고..워낙에
하얀 바탕이라서,,. 그리고 상식 혹은 희망은 노건호씨도 있고 유시민,정혜신 등 필진이 한 열명 정도 되는 책인데 이 책도 볼 만합니다.. 노무현이 만난 링컨도 ,,리더쉽이야기도,,읽다보면 노무현의 따스함과 명민함이 그대로 다가옵니ㅏ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