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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편지, "켄챠야, 나는 대한민국 사람임을 포기한다"
이 큰 도시에 남루한 분향소가 설치되었다.
호주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 브리즈번에 말이다.
한인회는 결국 움직이지 않았다.
이유는 알 수가 없다. 알고 싶지도 않다.
원불교 브리즈번 지회에 마련된 분향소를 하루 종일 지키며
속으로 많이 울었다.
그리고 나는 오늘 결심을 했다.
대한민국 국민은 이제 47,000,000 - 1 이다.
나는 ‘한국인’에서 빼주라.
나는 곧 미뤄왔던
‘국적상실신고’를 하러 갈 것이다.
세상은 한치도 변하지 않았다.
벽을 실감한다.
이승만이 남북을 가르고 독재를 하고
박정희가 모든 인권을 국가에 귀속시키고
전두환이 시민을 학살하며 체육관에서 당선이 되고
노태우때 KAL기를 폭파시키고 대통령이 되고
김영삼이가 3당합당을 하면서 야합정치를 하더니 IMF로 나라를 말아먹던...
그 수준에서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나는 정치인들을 탓하지 않는다.
1만 2천 교민 중에서 200명 왔다갔다.
그러고는 베이징 올림픽에서 한국야구, 박태환 금메달 땄다고 좋아하더라.
김연아 1등했다고 좋아하더라. 이민 1세들 먹고 살기 바쁘다 핑계대면서
언제 TV는 보았을까? 이민 2세들, 한국인이기 싫다더니 왜 2002년에는
길거리 펍에 모여 붉은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외쳤을까?
한국내라고 별반 다르리라 생각하지 않는다.
사람은 이기적이다. 특히나 한국은 너무도 이기적이다.
니가 간다는 그 아줌마 싸이트, 웃기고 있네.
아줌마들이 이렇게 만든거다.
툭하면 학교 전화해서 내 자식만 챙기고
어떻게 하면 내 자식만 군대 안보낼까 생각하고
우리집 땅값 오른다 하면 앞뒤 안가리고 아무나 찍고
시장통에서 콩나물값 500원 깎으면서
사교육이란 사교육은 다 갖다 시키고
사교육비가 국가 예산에 맞먹는 미친 나라를 만든 거지.
여기 브리즈번도 교민들이 다 망쳐놓고 있다.
호주 선생들이 서로 한국인 받을려고 한다.
왜? 뒷돈을 주거든.
정말 미치지 않았나?
순진한 촌 학교같이 학교와 학부형, 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합리적으로 흘러가던
곳이 순식간에 미쳐가고 있다.
학군에 따라서 집값도 폭등했지. 세계 곳곳에 미친한국을 양산하고 있다.
내 자식만 편하면 되지. 라는 생각이 고부간의 갈등까지 부추기고
결국은 자식의 불행을 자초하게 된다라는 생각까지 닿는다.
지 자식만 챙기다가 결혼해 들어온 남의 자식은 꼴사나워서 못보는 거지.
니 말대로 하늘에서 뚝 떨어진 ‘시엄마’가 되는 거다.
켄챠야, 나는 이제 호주시민이다.
한국인이 아니다. 미안하다. 여기서 포기하겠다.
더 이상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냥 영어만 쓰면서 호주사람들과 어울려 보련다.
그러다 보면
서서히 바래가겠지. 올림픽에서 누가 금메달을 따건
나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이 되겠지....
멀리는 조갑제, 가깝게는 김지하, 황석영 그들의 마음을 이해할 것 같다.
대한민국은 그들을 잃을 때마다 희망의 촛불을 하나씩 꺼트렸던 것이다.
나의 오래된 생각이다.
p.s. 근데, 슬프기는 하네........노무현, 사진속의 이 양반은
죽어서도 그렇게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 있었는데,
나는 이제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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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챠야.....
존중한다, 니 결정.
근데, 말이다.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보자.
우리 정말 한 치도 앞으로 나가지 않은 것일까?
체육관투표도 없어졌고, 북핵에 두려워하기 보다는
대북정책을 잘못한 정부를 탓하며 북풍도 먹혀들지 않고
IMF때보다 경제는 훨씬 좋아졌다.
그래, 니가 말한 그런 변절자도 있지만 새로운 시대의 등불들이
자신의 몸을 불사르며 앞장서고 있다.
그리고
나는 82cook에서 희망을 본다.
자기 자식에게 욕심이 없는 부모가 어디 있겠느냐.
때론 좀 과하기도 하지. 반성해야지, 고쳐야지.
그리고 우리 윗세대를 생각해봐라. 제대로 된 부모역할을 자식들에게
보여줄 수 있었던 여건이 되었었나?
지금은 그저, 혼돈의 시대, 질서를 잡아가기 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봐 주면 안되겠니? 롤 모델이 없었으니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주면 안되겠니?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유시민이 말한 후불제 민주주의처럼
우리가 이런 호사(?)를 누려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는 것이다.
찾아갈 것이다. 올곧은 방향으로 우리는 찾아갈 것이다.
아직 대한민국은 죽지 않았다. 설령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고 해도
나는 그 마지막 맥박이 '0'을 가리키는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왜 냐면
그 순간에도
자신의 몸을 3만 볼트로 충전시켜 바위 아래로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구한 노무현이 있기 때문이다.
그 마음, 그 정신 온전히 지켜가고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직은 우리가 포기하고 좌절할 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아줌마는 항상 옳다!
나도 오래된 생각이다.
1. 현랑켄챠
'09.6.1 9:45 AM (123.243.xxx.5)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zoom&page=1&sn1=&divpage=3&sn=off&ss...
2. 두분의
'09.6.1 9:48 AM (211.176.xxx.169)편지를 보니 가슴이 아픕니다.
차차님의 마음도 켄챠님의 마음도...
그러나 봄은 더뎌도 꼭 온다고 믿는 이 미련한 아줌마도 있다는 걸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전태일을 딛고 온 봄, 박종철을 딛고 온 봄, 그리고 이제 그 분을 딛고 올 봄.
봄이 화려하지 않아도 봄은 봄이잖아요.
이제는 찰스엄마의 백성이 된 차차님께 그래도
봄을 기다리는 아줌마들이 있다고 말해주세요.3. 오메 한표!
'09.6.1 9:49 AM (211.222.xxx.51)유권자 한표 지키셔야지 그분은 어딜 가시겠다고..
켄챠님 그분 못가게 꽉 잡으세요.
전에는 저도 너무 살기 싫었던 적이 있었는데 이제 오래오래 살랍니다.
애도 별로 낳을 생각 없었는데 꼭 낳을랍니다.
꼭 살아서 그날이 되면 자진방아 타령 불러야죠.
(남편한테 말했더니 각하가 고맙다네요)4. 깊은슬픔
'09.6.1 9:55 AM (116.39.xxx.201)자신의 몸을 3만볼트로 충전시켜 바위로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구한 노무현이 있기 때문이다.
ㅠㅠㅠㅠㅠ
답답한 인간들 보면서,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가족들까지 헛소리를 해댈때, 이 나라에 정나미가 떨어지고 악담을 퍼붓고 싶지만, 아직은 희망이 있다고 적어도 내 자식대에는 이보다는 좀더 나을거라고 스스로 위로를 하며 하루하루 버팁니다.5. 이렇게
'09.6.1 10:04 AM (99.28.xxx.33)이렇게 떠나가면 안되죠...
저도 미국입니다만,
한명이라도 더 힘을 보태야죠.
켄챠님!
친구분 잡으라고 아줌마들이 함창한다고 알려주세요.
그저
살맛안나는 세상이지만
그래도
전경이 경찰청장한테 맞짱 뜨자는 글 보고 희망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이런 멋진 젊은이들이
나라를 이끌어 갑니다. 믿습니다.6. 역시..
'09.6.1 10:09 AM (211.208.xxx.71)그 챠챠님이셨군요.
그 챠챠님께 켄챠님이 잘가는 사이트의 아줌마들이 보고싶어하더라고 좀 들어오시라하세요
가실때 가시더래도 적어도 82는 그런곳은 아니었다는것을 보여주고싶어요7. 또
'09.6.1 10:12 AM (203.229.xxx.234)아침부터 또 울게 만든다는...
8. 그럼요
'09.6.1 10:15 AM (125.177.xxx.10)아줌마들이 희망을 보여드릴테니..
한국을 버리지 말라고 해주세요..
저도 지금 당장 바뀌지 않더라도..내 아이가 내 나이가 되었을때는..조금 더 달라질 수 있도록..
열심히 가르키고 모범을 보일겁니다..
꼭..약속드릴께요..9. 설라
'09.6.1 10:15 AM (220.78.xxx.57)미국 시민권자인 여동생이 친구분과 비슷한 말을 했어요.
왜 저정도 밖에 안되냐구,,절망이라구,,내가 살기위해 한국을 지울거라구...
제부와 어저께 대판 싸웠다네요.
30년 미국에서 자란 제부는 이 현상을 이해 못해요.10. 잡으세요
'09.6.1 10:20 AM (114.204.xxx.240)그 친구분,,, 우리부터라도 조금씩 조금씩 앞으로 내딛으면 되지않을까요?
물론 한국사람들 더 처절하게 나락으로 떨어져 봐야 정신차릴거라고,, 아니 그래도
정신 못차릴거라고 하는 사람 많지만.. 그래도 우리 희망을 가져봐요.
그 노란물결속에서 전 희망을 봤는데요.
박찬욱 감독이 분향을 마치고 등교하는 여학생들에게서 희망을 봤다잖아요.
우리나라의 미래가 저들에게 있구나 하면서요.
우리 힘내기로해요.
미우나 고우나 내자식이잖아요.
친구분한테 가지 말라고 하세요.
이 아줌마들이 말려봅니다.11. ........
'09.6.1 10:28 AM (124.138.xxx.2)정말 희망이 있을까....하는 고민을 그 일년이 넘게 해오네요.
챠챠님이 하던 고민처럼....이 나라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어디서 어떻게 흘러 왔는지 보면서 그래도 희망으로 향하는 거대한 줄기가 있다 믿어왔는데 이 정부의 모양새는 물이 거꾸로 흐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더군요.
켄차님.........친구분을 잡으려고 쓰신 글이 오늘 아침 저를 울게 만듭니다.
앞으로 저도 어떤 선탣을 할런지 모르지만 그 때 다시 켄차님의 편지를 떠올리렵니다.12. c0sm0s
'09.6.1 10:45 AM (92.11.xxx.75)켄챠님의 친구분, 챠챠님께
세상은 선거 때 누굴 찍느냐로 바뀌지 않습니다. 그저 우리가 서로를 바라봄에 여유롭고 너그러운 조건을 만들어 주느냐 아니냐 일 뿐이죠. 내 삶에 여유로움(물질적 여유가 아니라)이 있으면 나와 다른 곳을 보는 이에게도 손을 내밀 관대함이 생깁니다.
춥다고 옷을 꽁꽁 여미느라 내밀 손이 없을 때, 세상은 무너지고 맙니다.
당신이 200명의 교민을 보지 못하고, 분향소에 다녀가지 못한 11800명 모두를 한통속으로 몰아 등을 돌릴 때. 당신의 옆을 지켰던 200명과 당신의 손을 잡고 있었을 무수한 손들(11800명 안에 있었을)을 놓아버리신 겁니다. 그들이 당신을 놓은 게 아니라, 당신이 그리하셨습니다. 그렇게 세상은 무너져가는 것입니다. 당신의 세상은 누가 바꿔주지 않습니다. 당신이 그 손들을 보지 못하는 한, 당신은 우리의 세상으로 올 문을 닫아버리고 그들의 세상을 용인하겠다 하심입니다.
당신의 벗 켄챠님이 계신, 사람이 사는 세상에 머무르시기를 바랍니다.
그 누군가가 내민 손을 잡으시길 부탁합니다.
먹구름이 저 해를 가리고 천둥 소나기를 퍼 붓는다고, 해가 사라진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님의 우산이 바람에 뒤집혔다면, 제가 나누어 쓰겠습니다. 잠시면 이 소나기는 그칠터이니, 한쪽 어깨가 젖는 것만 조금 참으시면 되겠지요.13. 저...
'09.6.1 11:31 AM (121.132.xxx.152)켄챠님...
챠챠님께 전해주세요.....
우리는 남들이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세상에 사는것이 아니고요.....더럽고 추악한세상에서 내자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며 사는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제가 만드는 아름다운세상에는 켄챠님과 챠챠님 같은분이 필요합니다........^---^14. caffreys
'09.6.1 11:48 AM (67.194.xxx.122)딴지인데...
82라는 공간 속에서 아줌마라는 집단을 볼 때,
'내 자식만 편하면 되는' 편견 속에 갇힌 단순 집단으로
보는 시각에 문제가 있음.
그리고 결혼한 모든 여자를 지칭하는 아줌마 라는 집단에 속하는
수억의 모든 개체가 '내아들만 편하면 되는' 동일 속성을 갖고 있다고
착각하는 인간들이야 말로 그 개체를 따로 묶어
단순꼴통을 지칭하는 집단명사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함15. *
'09.6.1 4:46 PM (96.49.xxx.112)챠챠님께서 제 남편과 비슷하네요.
저희 부부는 지금 캐나다에 있습니다.
원래 이렇게 오래 있을려던게 아닌데 설치류가 청와대 들어간 날,
한국에 들어가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공부를 연장했고, 남편은 공부중입니다.
공부끝나면 들어가서 사람노릇하며 살자했는데
이번 일 보고 남편이 영주권 신청하자고하네요.
자기는 한국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다고요,
서거날 둘이서 같이 울었습니다.
남편은 저보다 역사나 사회 정치에 대해서 많이 알아요, 책도 많이 읽고요.
그래서 더 상처가 깊었나봐요.
챠챠님처럼 너무 아프고 슬퍼서 잊으려고 한다는 거 알지만
전 켄차님하고 더 비슷하네요.
남편의 영주권 꼭 받자는 말에 대답을 안 했습니다.
전 돌아가고 싶거든요.
사실 애국심 이런거 없어요. 저희 부부는 '무정부주의'가 좋아..이러는 편입니다만
저는 적어도 제가 속한 사회가 저로 인해서 조금은 더 나아졌으면 좋겠다.. 합니다.
캐나다는 저 없어도 잘 사는 사회고요, 저 없어도 약자들 챙겨주는 사회입니다.
그런데 한국은 아직 아니잖아요.
내 가족들이 살아갈 땅이기도 하고요.
엄마한테 엊그제 전화해서 그랬어요.
엄마, 그만 슬퍼해. 여기서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가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될께.
엄마가 하지 못하는 일까지 내가 다 할게..하고요.
엄마는 장애인이세요.
아, 얘기가 길어졌네요.
요 몇일 저희 부부가 했던 얘기들과 비슷해서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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