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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안상영 부산시장의 유서

&&& 조회수 : 2,158
작성일 : 2009-05-31 05:44:58
다음은 노무현 정권때 열린우리당 입당강요를 거부하자 별다른 근거도 없이 1억 뇌물 수수죄를 뒤집어 씌워 수치속에 자살당한 고 안상영 부산시장의 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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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遺書)  






국민여러분!  



사마천의 사기라는 책을 보면 고서(古書)에 이르기를 '형벌은 사대부에 이르지 않는다!' 라고 했습니다.  

이는 사대부의 체면을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닐 수 없습니다!  

깊은 산에서는 백수의 왕인 호랑이도 우리속에 갇히게 되면 꼬리를 흔들며 먹이를 구걸하게 됩니다1 협박을 당하고 고통을 받은 결과가 그러한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손발을 묶이고 벌거벗겨저서 채찍을맞고 감옥속에 쳐박히면 옥리만 보아도 머리를 땅에 밖고 간수나 잡역부에게조차 겁을먹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때 오히려 자기가 기개를 세우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사람은 실상을 모르고 하는 말 입니다.  

무릇 영웅 호걸들도 당국에 잡혀 감옥속에 갇히게 되면 자결하지도 못하고 치욕속에서 살아야 했던 것입니다.  



국민여러분!



저 안상영이는 감옥속 추운 방에서 盧武鉉의 말을 듣지를 않았다는 그 단 한가지 이유만으로 모함을 당하여 치욕속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아내가 정성스럽게 만들어 준 두툼한 솜옷도 감방속으로 차입이 되지를 못 하였습니다  

모든 명예를 다 버리고 용기도 없이 비겁하게 목숨을 구걸하면서 살았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용기있다거나 비겁하다는 것도 사실 상황의 산물에 지나지 않습니다.  

옛날부터 사대부에게 형벌을 내리지 않았던 것은 실로 그 때문이었습니다.  

죽음을 두려워하고 부모, 처자를 걱정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 입니다.  


저는 절대로 돈을 받지를 않았습니다! 억울 합니다!  


제가 盧武鉉의 요구대로 열린 우리당으로 입당을 하였다면 저는 이 추운 감옥속에 들어오지도 않았을 것 입니다.  

그러나 저는 한나라당에서 추천을 받아 선거를 해서 부산 시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니 절대로 한나라당을 떠나서 열린 우리당으로 들어갈 수는 없었던 것 입니다.  

저를 믿고 따르는 부산 시민들을 절대로 실망을 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저들은 그런 고집을 부리는 저를 서울로 데리고 다니면서 주리를 틀면서 저를 괴롭혔습니다.  

사마천의 글 속에서 저 거대한 나라의 형법도 당상관은 감옥속에서도 대우를 해 주었습니다.  

저 안상영은 서울 구치소에 잡범들 방으로 들어가서 잡범들에게 무수하게 몰매를 맞았습니다.  

서울 구치소에서 잡범들 방에 저를 몰아넣고 잡범들에게 몰매를 맞는 그 순간에 저 안상영이는 모든 것이 무너저 버렸습니다.  

저 안상영은 생명을 아까워하는 비겁한 자에 불과하지만 거취만은 분명하게 하려는 사람입니다 어찌 치욕을 모르고 죄인 노룻만 하고 있겠습니까?  


저 盧武鉉이는 그렇게 악독한 人間 입니다.  

국민들은 절대로 저 위장된 盧武鉉에게 속아서는 않됩니다!  

盧武鉉은 강금실을 시켜서 서울 구치소 잡범들 방에서 저를 잡범들을 시켜서 무수하게 구타를 하게 하면서 미지막가지 열린 우리당 입당하라고 몰아부쳤습니다.  

盧武鉉이 盧武鉉 당 인 열린 우리당을 창당 한 것 자체가 경남과 부산에서 열린 우리당을 한 석 이라도 더 당선시키려는 부정한 기획으로 민든 당 이기에 저를 부정한 부산시장으로 몰아부쳐 저를 감옥속에 처 넣어야 했던 것 입니다.  

그 이유는 盧武鉉이 끝까지 저 안상영이를 죄를 물었고 자백을 하게 하였고 마지막까지 열린 우리당으로 입당하라고 몰아부쳤던 것입니다.


저는 죽음의 길로 걸어가면서 저 부정한 盧武鉉 정권에 죽음으로 항거합니다.  

저는 어둠속의 감방속에서 또 하나의 진실된 조국 대한민국 역사의 장래를 진심으로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盧武鉉은 나 안상영이를 죽음으로 몰아 갔지만 저 부정한 정권은 그리 길게 가지는 못할 것 입니다.  

서울 구치소에서 무수하게 몰매를 맞고 부산 구치소로 돌아오니 부산은 나의 집 이었습니다.  


국민여러분 평안 하십시오!  


안상영 올림  

http://www.nparam.com/cafebbs/view.html?gid=main&bid=cat_05&pid=126837&cate=&...

IP : 211.106.xxx.1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뒤집어 씌우긴
    '09.5.31 5:59 AM (218.38.xxx.48)

    뭘 뒤집어 씌워요?
    저도 부산시민이었지만 부산시장하면서 많이 받아 쳐드시거 같더만요.
    처음엔 법정에서 자신의 무죄를 밝히겠다고 당당하게 주장하다가 결정적인 추가 수뢰 혐의를 받으면서 자살 선택한걸로 알아요.
    죽으면서까지 노전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우는군요.
    누가 누굴 뒤집어 씌운다는건지 모르겠네요.
    혼자 죽기 억울하니까 물귀신 작전 쓰면서 죽었네요.

  • 2. c0sm0s
    '09.5.31 6:03 AM (92.11.xxx.75)

    참... 가지가지하느라 바쁘시겠습니다.
    뭐 달리 대꾸할 가치가 없네요...

  • 3. 후..
    '09.5.31 6:04 AM (122.38.xxx.27)

    식전부터 개소리할래?
    안상영 그놈 돈쳐먹은거 니네당수도 다 안다. 그리고 그깟놈이 뭔데 열우당입당을 권유하겠냐?
    죽어서까지 비열한놈.

  • 4. 누규?
    '09.5.31 6:07 AM (211.212.xxx.229)

    211.106.205.xxx ...

  • 5. 진짜 개소리
    '09.5.31 6:12 AM (218.38.xxx.48)

    정말 그랬다면 딴나라랑 조중동 찌라시가 노대통령 가만히 뒀겠어요?
    찔리니까 조용히 있었지.
    그리고 노대통령께서 안상영 따위는 입당 안시키죠.

  • 6. ..
    '09.5.31 6:34 AM (123.247.xxx.150)

    218 님.

    원래 보수진영은 죽은 사람 시체 앞세워 가지고 유세하지 않습니다.

  • 7. 123님
    '09.5.31 6:40 AM (218.38.xxx.48)

    지은 죄를 인정하니 그런거지요.
    뭐 보수진영 당수도 안상영 뇌물 쳐드시거 안다면서요.
    그러니 입이 있어도 할말이 없는거지요.
    깨끗하고 당당했으면 온나라가 뒤집어질 정도로 난리쳤겠지요.

  • 8. 구름이
    '09.5.31 6:52 AM (147.47.xxx.131)

    어디서 온 인간 쓰레기인지...

  • 9. 진실은
    '09.5.31 6:54 AM (121.101.xxx.109)

    알 수 없지만 노통의 유서와 여러가지로 비교되는군요.

    미안해 하지 마라... 원망하지 마라...

  • 10. ..
    '09.5.31 7:05 AM (123.247.xxx.150)

    당시는 노무현 정권 시절로..

    진중권의 이런 막말도 자랑스럽게 인터뷰 기사로 내보내던 때 였지요.

    '진중권의 자살세' 서프라이즈 사장과 진중권교수와 인터뷰.

    "정몽헌 현대회장의 자살에 대해 '사회적 타살'이라는 의견이 많았고…"라는 질문에 "자살할 짓 앞으로 하지 않으면 되는 거예요.(웃음)
    그걸 민주열사인 양, 정권의 책임인 양 얘기를 하는데, 그건 말도 안 되고, 앞으로 자살세를 걷었으면 좋겠어요.
    왜냐면 시체 치우는 것 짜증 나잖아요(웃음)…"라고 답했다.
    자살한 남상국 대우사장의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 "

    그렇게 명예를 중시하는 넘이 비리나 저지르고 자빠졌습니까?…검찰에서 더 캐물으면 자살하겠다고 '협박'하는 넘들이 있다고 합니다.…
    검찰에서는 청산가리를 준비해놓고, 원하는 넘은 얼마든지 셀프서비스하라고 하세요…."

  • 11. 아르미
    '09.5.31 8:11 AM (110.11.xxx.243)

    123.247.130.xxx 청산가리를 드시든지...

  • 12. 123247
    '09.5.31 8:50 AM (123.99.xxx.213)

    오셨쎄여? 중국?

  • 13. 알바
    '09.5.31 8:56 AM (115.139.xxx.149)

    밥은 먹었냐?

  • 14. 그림자
    '09.5.31 9:32 AM (119.71.xxx.24)

    노무현의 실체를 알게되었군요,

  • 15.
    '09.5.31 9:55 AM (58.143.xxx.77)

    재주도 좋지.
    어디서 이런 것들은 잘도 갖고 오시는지....

  • 16. 123아,
    '09.5.31 9:56 AM (58.124.xxx.104)

    죽은지 몇십년 먹은 박정희는 마르고 닿도록 써먹고 있고, 남상국, 안상영도 노무현 공격하는 사람들의 단골 메뉴다. 그 진실을 모르는체 조중동이 떠든데로 앵무새처럼 입놀리는 니넨 배알도 없는가?

  • 17. 58님.
    '09.5.31 11:03 AM (123.247.xxx.249)

    그런 진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있지도 않은 진실이겠지만, 조금 더 일찍 노무현정권 딸랑이 정연주 kbs사장에게 알려주셨더라면, 엄청 홍보 해줬을텐데요..

    왜 그땐 안알려 주셨쎄요 ?

  • 18. 직원한테 물어보세요
    '09.5.31 12:37 PM (220.75.xxx.180)

    부유한 집안 출신입니다
    살아가면서 좌절이라는 단어를 모르고 자랐죠
    언제나 "승" 만이 그에 곁에 있었죠

    그런 그에게 늦은나이에 좌절이란게 찾아왔죠
    일생살면서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굴욕을 느끼면서 자존심 많이 상해했다고 했습니다
    사모님은 한겨울에 집에 불도 안피우고 찬방에서 지냈습니다. 남편이 찬감방에서 지내는데 호사할수 없다고
    그런 지극정성 사모님을 두고 자기의 존심땜에 - 에휴 -

  • 19. 조작
    '09.5.31 3:31 PM (116.40.xxx.88)

    이 유서 조작된 거라는 글입니다.
    http://roricon.egloos.com/1912263

    동아일보에 공개된 유서
    http://www.donga.com/fbin/output?n=200402050126&curlist=0

    더러운 것들. 유서 조작도 하냐?

  • 20. 단팥빵
    '09.5.31 4:25 PM (116.120.xxx.222)

    저도 압니다.
    능글맞게 생겨서
    진짜 많이 해먹었죠

  • 21. ....
    '09.6.1 5:38 AM (91.17.xxx.165)

    진짜 벌어진 입이라고 입만 열면 거짓을...
    확인도 안해보고 사실인양 내뱉고 나중에 아니면 말구 이게 뭐하는 짓들입니까 도데체.
    사람이 아닌 듯 합니다.

  • 22. 내가
    '09.6.1 6:27 AM (91.107.xxx.108)

    이런 글 나올 줄 알았다. 벌써부터...

    노무현 깍아 먹는 글 내놓을 줄 알았다고...

    어림도 없다. 이제는 더이상 당 할 수 없다.

  • 23. 배운분들 맞나요?
    '09.6.2 4:46 AM (83.21.xxx.56)

    동아뉴스를 봤습니다. 옥중일기에 억울함을 수차례 호소하다 결국자살했더군요. 그의 유서는 한 번이 아니라 몇차례에 걸쳐 작성되었습니다. 이글이 사실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고 싶지 않으신거겠죠? 댓글 다시는 분들 무조건 조작이라고 하지말고...배운분들 아니셨던가요? 마우스 클릭 좀더하시고 글쓰셨으면 합니다. 아래는 주간동아에서 좀 차분하게 기록한 글이니 참고하시길. 혹시 조중동 나쁘다고 하신분들 최상천씨의 칼럼에서는 고안시장이 죄를 뉘우치고 죽었다고 노무현 정권들어서서 죽이기 정치가 아니라 성찰의 정치가 시작된 증거라고 벅찬감동을 느꼈다고 쓴글도 있슴을 알려드립니다.
    http://www.donga.com/docs/magazine/weekly/2004/02/12/200402120500008/2004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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