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에 대해 궁금합니다.

[masca]

전 글에서 조중동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읽고
정치경제에 문외한이었던 제 눈이 비로소 트이는 느낌입니다.
그런데, 밤의 대통령이라는 조선일보의 방사장은
언제부터 어떻게 그세력을 지금까지 이어올수 있었나요?
박통시절부터 이미
당시 무소불위의 박통도 건드리지 못할 대형세력이었나요?
방사장과 조선일보의 탄생비화라던가
뭐 그런거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 점을 소상히 알려주시면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안티조선]

도서관에 가시면, 왜 노무현은 조중동과 싸우나...같은 제목의 책들이 도움이 되실 듯 해요.
방사장의 권력은 일제시대때부터고, 일본군 장교출신 박정희하고 술좌석에서 박정희가
술, 여자를 좋아한다며 나는 낮의 대통령 방사장은 "밤의 대통령"이라고 불렀다고 하죠.

[▦]

조선일보라는 건 첨 들어보고.. 방씨 얘기 하는 거 보니 찌라시 말씀이신가요?
그거라면, 게시판에 '한나라당의 역사' 뭐 이런 게시물 있을 거에요.
그거 읽어보시면 폭넓게 이해가 되실 듯..
친일 언론이 미군정, 독재정, 군정 만나면서 착 달라붙어 갈아타기한 겁니다.
식민지 초 독립을 위해 이 한 몸 불싸질렀다고는 하는데, "천황폐하 만세" 기사로 이미 인증..

[아꼬]

일제강점기에 조선일보를 인수했는데 광산으로 번 떼돈으로 그랫다고 해요. 지들 집안에서는 절대 그런식으로 급사하지 않았다는데 욕 쳐드시는 첫방씨가 미군 폭격에 길가에서 뒈져버렸다고 어디서 읽은 듯합니다.

[윤리적소비]

작년 아고라에 조선일보 방씨일가가 역대대통령과 악수하는 사진들이 순서대로 나열되어있는데 .
방씨의 고개각도가 맨처음은 푹 수그리고 점점 수그리는 각도가 줄더니 2mb때는 고개안숙이고 2mb 가 숙이고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