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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사정이 어려워서 피아노 레슨을 관둔학생 도와주고 싶어요
체르니 40번 이상 , 작품도 좀 다루는 학생 이었으면 좋겠구요
집에 피아노가 있어서 연습할 환경이 되야하며,
저희 집에 와서 레슨 받으셔야합니다~ (광진구 자양동)
주1회 수요일 오후 에1시간 이구요 학생 형편 좋아질 때 까지 무료레슨 합니다
문자주세요 ^^* 010 2047 8556
+++
제가 전공 준비할 때, 집안이 정말 어려웠었거든요
그때 제 손 쉬지 않게 하시려고 무료로 봐주시던 선생님이 잊어지지가 않네요
저도 그 때 도움 받았던 것 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
주변에 혹시 이러한 상황에 처한 학생을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고요
학생을 맡게되면 이 글 지울께요~^^*
1. ^^
'09.5.20 7:07 PM (124.53.xxx.113)가슴이 따뜻해지는 글이네요...
님에게 레슨받는 학생도 나중에 커서 님처럼.. 도움을 준다면..
세상 참 따뜻하고 밝아지겠죠? ^^2. 건이엄마
'09.5.20 7:13 PM (59.13.xxx.11)훌륭한 사람이네요.
님을 가르쳐주신 분도 그렇고 님도 그렇고.3. ^^
'09.5.20 7:13 PM (125.181.xxx.68)와.. 나는 무엇으로 베풀수 있을까나... 흐믓~
4. ..
'09.5.20 7:14 PM (116.37.xxx.27)님 참 멋진 분이네요.
아무쪼록 착실하고도 뜻있는 제자만나시길 바랍니다.5. ...
'09.5.20 7:17 PM (123.254.xxx.145)우리동네네요..
우리아이 30 중반치다가 말았는데..;;6. 우와...
'09.5.20 7:28 PM (58.140.xxx.91)원글님. 체르니 40치고 작품좀 다루는 정도의 학생이라면 몇학년정도 된 학생 일까요. 울 아이가 3학년 이제 체르니 30들어갔어요. 전공 하려면 많이 늦은 건가요?>
7. 레슨봉사
'09.5.20 7:28 PM (218.152.xxx.105)점 세개 님~~
아이가 피아노를 정말 하고싶어 하는데 사정 때문에 잠시 미루고 있으시다면
연락주세요- 아이가의욕이 넘친다면 금방 체40 들어가겠네요^^*
과찬이 넘 많아서 기플달기가 민망해요 >.<
정말 제 스승님 대단하시죠? 헤헤8. ^^*
'09.5.20 7:32 PM (58.140.xxx.136)아름다운 선생님~
부디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랍니다
==(제가 예전에 이런문제로 상처를 많이 받아서요..)
선생님은 꼭 좋은 학생 만나세요
응원합니다~9. 레슨봉사
'09.5.20 7:32 PM (218.152.xxx.105)3학년 체르니 30이면 늦지는 않아요~
아이가 전공을 원한다면 계속 도와주시면서 지켜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죠
예중 준비하려면 조금 늦은감이 있지만 길~게 본다면 괜찮아요 ^^10. 레슨봉사
'09.5.20 7:33 PM (218.152.xxx.105)^^*님 감사합니다-
좋은 학생을 만났는데 부족한 선생님이 될까봐 걱정이네요 ㅎㅎ
저도 한창 민감한 시기였어서..
평생 잊지못할 스승님 이시죠- 응원 감사합니다^^*11. .......
'09.5.20 7:35 PM (90.205.xxx.79)이왕이면 전공할 정도의 재능 있는 학생 만나셨으면 좋겠네요.
여긴 영국인데, 재능 하나로 사립에서 전액 장학금, 레슨 후원금 받으며 이제 음대 준비하는 학생이 있어요. 그 아이 크는 것을 보면서 한국에서도 돈 없어도 재능 키울 기회가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일 하시네요.12. 좋아요
'09.5.20 7:39 PM (125.188.xxx.27)정말..원글님...좋아요..
전 이제 피아노..코드표 배워서..치는 중인데..
휴...찬송가 반주는 언제 나 가능할까요..
멀고도 험한 길이네요.
나이 먹어 피아노 것도...독학으로 한다는데..
찬송가 4부로...몇곡은 칠수 있는데..
해서 코드를 배우면 쉽다고 해서...이제
코드입문해서...재밌다...하고 치고 있는데..
찬송가는 코드가 되질 않네요..쩝..13. 으음
'09.5.20 7:50 PM (219.255.xxx.243)공주 ( 58.140.58.xxx , 2009-05-20 19:43:45 )
아름다운 선생님..
제가 노파심에 살짝 조언하자면요
*학생네 집에 한번쯤은 가 보세요 (이렇게 까지 하고싶진 않지만 정말 나쁜사람들이 많아요)
*무료레슨은 곤란해요 (다만 만원이라도 꼭 학부모님을 통해 받으세요)
*학생이 스케쥴을 어길때엔 그 이유가 뭔지 꼭 확인하세요(그리고 이로인해 너의 레슨비가
얼마쯤은 날아갔다 하는걸 확인시켜 주세요)
==저는 그때 이후로 절대로 무료레슨 안해요
받은 상처 실망감이 너무 커서...
그래도 좋은사람들이 더 많이 있을거라 믿고
선생님의 레슨을 응원합니다~
-----------> 깊이 동감합니다..무료라고 하면 오히려 자존심에 상처입을수도 있으니
레슨비는....최소한..혹은..나중에 잘살게 되면 갚으라고 하고...하심이 더 나은 방법일수도.14. ...
'09.5.20 7:58 PM (123.254.xxx.145)우리아이는 전공까지 생각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다른아이에게 좋은기회가 됬으면 좋겠어요..^^*
주변에서 보면
피아노들을 거의 배우기는 하는데 한동안 안치고 그러면 다 잊어버리고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냥 좋아하는 노래나 음악이 있으면
악보보고 칠수 있도록 반주법??같은거 배우게 하고 싶은데
어떤식으로 레슨을 받으면 좋을지 조언좀 해주세요..
저는 피아노 못쳐서..제대로된 용어도 모르네요..죄송~15. 조건은
'09.5.20 8:57 PM (59.11.xxx.40)우리 큰 아이와 맞네요. 40이상 곡 다뤘고요.^^
원글님 정말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 셨네요.복받으실거예요.
정말 가정형편 안되고 가능성이 있는 꿈나무를 찾아 가르치시길 바래요^^16. 레슨봉사
'09.5.20 10:14 PM (218.152.xxx.105)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아무도 레슨 구하는 문자가 안오네요
혹시 주변에 안타까운 학생 보시면 꼭 알려주세요~
그럼 모두 감사감사 :^)17. 급하게
'09.5.20 10:48 PM (122.43.xxx.9)구하지 마시구요.
천천히...정말 절실한 학생이 나타나면 해주세요.^^18. phua
'09.5.21 10:02 AM (218.237.xxx.119)악기를 전공하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원글님 같은 분이 많이 계셔야, 음악계의 쏠림 현상이 그나마
균형을 잡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좋은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얼마나 어렵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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