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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계절"이란 드라마 기억나시는분?

추억의 드라마 조회수 : 921
작성일 : 2009-05-19 23:33:49
저는 요즘 드라마보다 어린시절에 나왔던 드라마를 참 좋아라한답니다.

그러다 오늘 문득 생각이나서(실은 김희애씨의 광고보다가..)찾아보았는데 블로그에있네요..

중1때인가 초6인가로 기억되는데 그때 드라마를 보며 너무 재밌다 생각되서 서점에서 용돈을 털어 책까지 산 기억이있네요...

그때 김희애씨 정말 열연했었고 고 임성민씨도 참 멋있게 나왔었죠.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장면은 서울대에 합격한 홍주가 무슨 동아리(이름이 확실히 기억이;;)에서 면접중에 서울대 정문까지 몇분안에 다녀오고 그 증거를 보여줘라는 요구에 정문까지 뛰어가서 자장면을 드시고계시던 경비아저씨의 모자를 들고 교정을 뛰어가던 장면이 생각나요(뒤에 경비아저씨 따라가시고 ㅎㅎ)

그리고 김희애가 학교내 불량학생들에게 괴롭힘 당할때 최진실이 두손에 가방을 들고 달려가서 김희애를 구출(?)해주는 장면도...기억이 나요^^(예전에 일밤에서 그거 패러디해서 이문세씨가 열연했었다는 ㅎㅎ)

다시보고싶은데 너무 예전 드라마라 찾기가 쉽지않네요^^:(느낌은 찾아서 다봤는데 ㅠ)

이 드라마 기억나시는분계세요?

첨부하는 블로그에 내용들이 정리되있고 사진도있네요....
블로그에 나온것처럼 요즘 드라마는 불륜에 사랑이 많이 나오는거같은데 이 드라마는 여성에 대한 주제에 초점을 맞춰서 참 기억에 남기도해요...(모든 드라마에 사랑이란 주제가 빠질순없겠지만 사랑이 메인테마는아니었었죠.)
IP : 115.136.xxx.1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추억의 드라마
    '09.5.19 11:33 PM (115.136.xxx.174)

    http://blog.naver.com/aspacia/60045161954

  • 2. 저요~
    '09.5.19 11:52 PM (119.64.xxx.78)

    저도 기억나요.
    최진실씨 완전 천사표 역할에 김희애씨 좀 지독하고 얄미웠다는
    기억이..... ^^

  • 3.
    '09.5.20 12:11 AM (59.3.xxx.113)

    저도 기억납니다.그때 김희애씨 연기 너무 잘했었지요.

  • 4. 거억나네요
    '09.5.20 12:17 AM (59.3.xxx.117)

    저는 그 드라마가 재미가 하나도 없는데 ^^ 같이 사는 동생이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동생은 텔레비 보고 저는 동생보고 그랬습니다

  • 5. 아아..
    '09.5.20 12:26 AM (121.139.xxx.246)

    저 이 드라마 너무 좋아했는데 어릴적에 본거라 정확한 스토리도, 줄거리도 가물가물했었거든요. 다만 어린 눈으로 본 홍주와 진희가 마치 빨간머리 앤과 다이애나 처럼 소녀시절을 보내는 모습이 참 좋았었고, 김희애의 다부진 연기가 좋았고, 그 드라마의 분위기가 정말 좋았었어요.
    근데 스토리를 듣고 보니, 그럼 박영규는 자신의 사랑했던 여자의 딸과 그런 관계가 된건가요? 이부분 참 당황스럽네요. 뭐 그런 인간이 다 있죠..
    전 아직도 기억나는게 박정수씨와 도지원씨 감초역할이 참 재미있었다는 것. 식당일인가 하던 박정수씨가 말죽거리에 땅 사놓은게 올라서 부자가 된걸 아는순간 둘이 껴안고 기뻐하던게 기억에 남아요 ㅎㅎㅎㅎ 그때 한창 강남쪽 땅값오르고 그러던 시절이었나봐요
    암튼 새록새록 기억나면서 자세한 스토리를 보니 옛날생각나네요..감사해요~~

  • 6. 기억나요.
    '09.5.20 12:28 AM (125.178.xxx.31)

    김희애 임성민은 기억이 나는데 최진실은 기억 안나요.ㅠㅠ
    또 다른 여주인공이 나왔던건 기억나는데...혼자서 원미경인가..그랬네요.

  • 7. 전 그때..
    '09.5.20 12:31 AM (121.165.xxx.72)

    이드라마에서 김성령씨가 너무 예뻐서... 좋아했었죠.. ^^
    극 초반에 홍주 엄마로 나왔었는데..

    너무 세련되고 도도하고... 섹시하고... 넘 멋있었어요...

    그냥 예쁜게 아니라.. 정말 아름다웠다고 할까..
    아직도 너무나 강렬한 느낌으로 남아있는.. ^^

  • 8. ..
    '09.5.20 2:09 AM (118.221.xxx.2)

    기억은 잘 나는데 별로 재미없게 봤어요.
    김희애도 최진실도 좋아하는데 왜 그리 재미가 없던지..

    제 기억속의 최악의 드라마는...차인표가 사랑은 그대 품안에로 뜬 바로 담에 채시라 랑 찍은 '아들의 여자' ?? 인가..하는 드라마였어요... 채시라가 독한 여자로 나오고..착한 부인역이 고소영이었는데... 어쩜 초호화 캐스팅에도 불구하고... 각본이 정말... 너무 허접.. 차인표의 연기도 정말 너무 초창기라 어설펐구요.. 어색한 채시라의 춤... (으악..) 당시 채시라는 섹시한 춤을 잘 추다며 여기저기서 춤을 추곤 했는데... 제 생각엔 채시라는 섹시...하고는 거리가 멀었고.. 그저 제 눈의 채시라는 스크루바 광고에서가 젤 이뻤던 것 같아요.

  • 9. 맞다맞다
    '09.5.20 2:59 AM (222.119.xxx.210)

    폭풍의계절 얼마전에 MBC드라마넷에서 줄거리를 다시한번 훑어줬는데
    정말 파란만장하더구만요 ㅎㅎ
    어린시절에봐서그런지 아 김희애 왜저악다구니인지 당최 두집안 난리법석에
    짜증나서 안봤던 기억이나요..출판사 사장이랑 첫날밤보내고 '어차피 귀찮았었어
    이젠 홀가분해'이런대사가 무슨뜻이었나 궁금하기도 했었고 ㅎㅎㅎ
    아들과딸에서도 김희애 참 얼마나 지지리도 고생고생 왕청승떨던기억도
    갑자기 나네요..그래도 김희애씨 참이쁘고 연기도 정말 잘하죠..

  • 10. ...
    '09.5.20 8:41 AM (123.109.xxx.191)

    당연히 기억나죠
    홍주 캐릭터 정말 특이했는데...홍주 엄마가 김성령씨 맞나요?

  • 11. 그래~홍주
    '09.5.20 10:12 AM (211.106.xxx.76)

    정말 재밌게 봤던,,, 김희애 열연에 소름이 돋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폭풍의 계절= 홍주 로 기억됩니다.

  • 12. ...
    '09.5.20 10:36 AM (113.10.xxx.198)

    정말로 김성령씨 예뻤었죠..
    드라마도 좋았지만...김성령씨 서늘한 매력이 정말 기억에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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