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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좀 말려주세요~~

뚱땡이 조회수 : 364
작성일 : 2009-05-19 15:15:09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으려니 무지 심심하네요..
소설책 좀 읽다가 졸려서 컴에 앉아서는 할것도 없으면서..손목이 아프도록...

제가 좀 뚱땡이에요
키에서 100을 뺀게 몸무게니 뚱뚱하죠..키가 있어서 옷도 77..게다가 튼실한 허벅지로 바지는 77도 낄 정도...

수영다니는데 남자선생님이..제가 힘들어하니까.. 그러니까 살 좀 빼세요
헉! 정말 자존심 상하더라구요..

나이가 드니 다이어트를 해도 살도 안 빠지네요~~

매일 간식 안하고 저녁 적게 먹는다고 먹어도 몸무게는 크게 변동이 없고..
겨울 지나고 나면서 3-4키로 쪘는데..그게 안 빠지네요~~

아점으로 11시쯤 밥 반공기에 반찬 먹고..이러고 있으니 배고프네요
집에 밥도 없고..혼자 밥 먹기는 싫고....

시장간다는 핑계로 나서서 쫄면을 사먹어 볼까 싶기도 하고
짜장면을 한 그릇 먹고 올까 싶기도 하고..짜장면집은 좀 먼데..먹고 나서 30분 걸어와봤자 소용없겠죠?
30분 걷기 해봤자 별로 칼로리소모도 없잖아요
적게 먹는게 제일이라던데....
갑자기 피자바람이 불어서 피자를 시켜먹고 싶기도 하고..

전 자존심도 없는지..살빼야지 해다가도..배고프다..뭐가 먹고싶다 생각들면
욕구를 못 이기고 먹어버릴때가 많네요.....

배고픈데 지금 나가면 (은행 가봐야함) 보이는것마다 다 먹고싶을테니
저지방우유에 다이어트용 씨리얼이라도 먹고 나가야겠죠? 수박도 좀 먹고...

뚱뚱해도 정신 못차리는 저에게 따끔하게 한마디씩 좀 해주세요~
왜 정신을 못 차리냐구요
IP : 221.139.xxx.21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뚱뚱
    '09.5.19 3:27 PM (211.57.xxx.98)

    하다고 비난할 건 아니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체중조절이 필요한 건 사실인 것 같아요.
    좋아하는 음식이 거의 기름기 많고 칼로리 높은 음식이신 것 같아요.
    다이어트의 기본은 먹은 만큼 소비하는 건데, 그 기본적인 게 잘 안 돼서 힘들다네요.
    의지 부족이 제일 크겠죠~^^

    배고프게 굶으면서 살을 빼지 마시고요...
    갖가지 채소 아주 많이 많이 드세요.
    꼭꼭 씹어먹으면 섬유질이 많아 생각보다 많이 먹지 않아도 배가 엄청 부르답니다.
    칼로리도 밥 한공기보단 채소 몇 접시가 적을 거예요.
    탄수화물이 우선 에너지원이 되고 나머지를 살로 만들어주는 일등공신이 되니까요..
    지방도 그러하니 단백질은 닭가슴살이나 흰살생선 쪽으로 드시고요..

    그리고 돈이 좀 들더라도 운동 회원권 끊으시고요.
    정말 맘 독하게 먹어야 해요.

    저도 한참 살 막 찔 때 너무 몸이 힘들어서 독한맘 먹고 운동 등록하러 가면서
    친구한테 같이 가서 내가 뛰쳐나오려고 하면 니가 막아다오~~~ 하고 도움 받았었어요^^

    꼭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름이 다가오고 있잖아요~??
    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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