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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꾸어 달라는데요

....... 조회수 : 2,040
작성일 : 2009-05-18 16:00:49
남편이 중소기업에 다녀요
지금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단계인데
조그만 회사를 인수한다고 하네요.
인수대금이 좀 많아
저한테 있는 돈 1억을 꾸어주라는군요.

이자는 없고
만에 하나 나중에 잘못되더라도
개인적으로 꾼돈부터 해 준다고 걱정말라는데


아직 전세 살고
내년에 분양 받고 싶어
현금으로 가지고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122.153.xxx.13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
    '09.5.18 4:05 PM (122.32.xxx.10)

    NO!!!!!!!!!!!!!!!!!!!!!!!!!!!!!!!!!!!!!!!!!!!!!!!!!!!!!!!!!!!!!!!!!!!!!!!!!!!!!! 에요.

  • 2. 절대2
    '09.5.18 4:06 PM (220.120.xxx.187)

    NO!!!!!!!!!!!!!!!!!!!!!!!!!!!!!!!!!!!!!!!!!!!!!!!!!!!!!!!!!!!!!!!!!!!!!!!!!!!!!! 에요.

  • 3. 저도...
    '09.5.18 4:08 PM (110.9.xxx.93)

    no에 한표요...
    요즘같은때..사업확장=실패 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네용..ㅠ.ㅠ

  • 4. ?
    '09.5.18 4:09 PM (211.217.xxx.112)

    잘못돼도 돈 해준다는 말 믿으세요? 완전 순진하시네요. 아서요 아서...

  • 5. 절대3
    '09.5.18 4:10 PM (218.53.xxx.42)

    NO!!!!!!!!!!!!!!!!!!!!!!!!!!!!!!!!!!!!!!!!!!!!!!!!!!!!!!!!!!!!!!!!!!!!!!!!!!!!!! 에요.

    큰일날 소리!!!!!!!!!!!!!!

  • 6. 커피
    '09.5.18 4:10 PM (210.121.xxx.80)

    NO!!!!!!!!!!!!!!!!!!!!!!!!!!!!!!!!!!!!!!!!!!!!!!!!!!!!!!!!!!!!!!!!!!!!!!!!!!!!!! 에요.

  • 7. 백만원도
    '09.5.18 4:12 PM (125.187.xxx.20)

    안되요! 돈 필요한 사람은 무슨 소리든 하게 돼있어요.
    은행, 가족, 친구 다 냅두고, 오죽하면 사장이 사원한테 돈을 빌릴까요?
    (사장은 '투자' 권유라고 하겠지만요 -.-)
    나중에 보면 빌린 사람은 배째라고, 꿔준 사람만 애 타는 경우 많이 봤어요.

  • 8. 아니..
    '09.5.18 4:16 PM (218.37.xxx.205)

    어떻게 이자도 안주고 남의돈을 빌린대요?
    남편분 회사생활 힘들어지시는건 아닌지 걱정이네요.

  • 9. 절대..
    '09.5.18 4:18 PM (218.159.xxx.91)

    사람이 거짓말 안해요. 돈이 거짓말 하지........

  • 10. no....
    '09.5.18 4:22 PM (59.10.xxx.219)

    사람이 거짓말 안해요. 돈이 거짓말 하지........ 22222

  • 11. ..
    '09.5.18 4:24 PM (222.235.xxx.67)

    NO~~~~~~~~~~~~~~~~~~~~~~~~~

  • 12. 절대4
    '09.5.18 4:37 PM (125.177.xxx.174)

    마음으로야 개인적으로 꾼돈부터 갚고 싶겠지만..
    법이 먼접니다.. 법적으로 은행이나 금융권에서 이미 싸~악 다 가져가버릴 겁니다..

    절대 절대.. 빌려주심 안돼요..

  • 13. ...
    '09.5.18 4:37 PM (122.46.xxx.62)

    그 돈 내놓으면 천하의 바보가 됩니다.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 안 보셨어요?

    영애가 다니는 회사의 사장이 남직원에게 투자형식으로 돈 내놓으리고 반

    협박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결국 돈 안 내놓더군요.

    회사는 큰 회사에 인수되고...

    오직 회사가 부실하면 직원의 부인돈도 욕심 내겠어요?

    차라리 회사를 그만두는 한이 있더라도 절대 내놓으면 안됩니다.

  • 14. 순진//
    '09.5.18 4:45 PM (165.141.xxx.30)

    순진하시네요.......남편분도 부인이 1억잇단 말을 왜 사장한테 햇는지....원......아마 안빌려주면 회사에서 짤른다고 협박? 할거같은데요

  • 15. 원글님~!
    '09.5.18 4:45 PM (125.176.xxx.2)

    절 대 안됩니다.
    제대로 글 안읽었을땐 남편이 다른 사업체를 인수하는 사장인가했네요.
    남편회사의 사장이 사업확장을 하는거죠?

    일억 날려도 괜찮고, 회사 어려울때 나도 고생 할 각오하고,
    돈 찔끔찔끔 받아도 되고 (그것도 최소한 몇년이 걸려도괜찮으면...)
    회사 그만 두고 싶을때 그만 두지못하고 질질 끓여다녀도 되면
    돈 빌려주시고
    아님 절대 마십시오.
    그렇게 일 벌리는 회사 잘 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원글님 남편회사 못되라는거 절대아니에요.)

    저희 남편 주위에 그런 회사들 몇개 있었네요.
    여기 꼬리글들 잘 읽으시고 내돈은 내주머니에 있을때만 내꺼란거 명심하십시오.
    그리고 혹시 담보대출이나 뭐 그런것도 언제든 요구 할 수 있으니
    집 사시더래도 꼭 원글님명의로 하십시오.

  • 16. 안돼
    '09.5.18 4:48 PM (203.248.xxx.14)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

    빌려준 돈 못받는다에 제 모든 것을 걸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 저런 제의 자체가 사기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 17. ....
    '09.5.18 4:49 PM (122.46.xxx.62)

    회사 사장에게는, 알고보니 아내가 벌써 다른 사람에게 나 몰래 이자를

    놨는데 그것도 떼이게 생겼다고 하시라 하세요.

  • 18. ..
    '09.5.18 5:04 PM (211.108.xxx.17)

    윗분 말씀처럼 딴데 투자했다고 하세요.
    저라면 핑계대고 형제한테도 안꿔줍니다.

  • 19. ..
    '09.5.18 5:19 PM (61.77.xxx.70)

    절대 안됩니다!!

  • 20. 윗분
    '09.5.18 5:19 PM (211.55.xxx.30)

    방법이 최고인것 같네요.

  • 21. ...
    '09.5.18 5:20 PM (152.99.xxx.168)

    친정아빠 빌려줬다고 뻥치세요!!!

  • 22. 참으시길~
    '09.5.18 5:22 PM (125.131.xxx.206)

    저랑 남편이랑 작은 사업체 하나 운영합니다.

    사업 확장 후 대박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고 해도
    내가 스스로 융통할 수 있는 자금이 없으면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 게 제대로 정신 박혀 있는 사업주입니다.

    직원에게 "급전 융통"을 원할 단계라면
    그 회사의 재무구조 확실히 문제 있다는 얘기입니다.
    혹여 재무구조에 문제가 없고
    사장이 자산이 있다고 한다면 그건 바로
    직원의 돈을 "날로 먹겠다"라는 도둑심보가 숨어있는 겁니다.

    이자도 주지 않겠다는 생각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위에 "원글님~!'님의 답글 꼭 명심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나저나 그런 것 쯤은 남편 분께서 알아서
    잘 피하셨어야 하는 데...그러지 못하신 듯 합니다.

    현명하게 잘 피해가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다면 그런 정신빠진 사장 밑에서 남편분도
    어서 "탈출"을 감행하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 23. 네버
    '09.5.18 5:23 PM (211.208.xxx.64)

    안되요.
    돈 나가는 순간, 그 돈은 남의 돈이 되고말아요.

  • 24. 저도
    '09.5.18 6:21 PM (115.136.xxx.163)

    회사 다닐때 사장이 너무 돈에 발을 동동굴려서 제 카드 (서비스로 천만원)빌려줄까 생각했었어요 물론 이자는 사장이 갚는다고 했죠 원금도 3개월만 쓰고 준다고 했는데 그냥 가지고 있는
    카드니까 생각하다가 나중에 괜히 엮일것 같다는 생각에 빌려줄려던찰나에 안되겠다고 죄송하다고했어요 저 그회사 다니면서 제일잘한일이 그거에요 그때 명의빌려줬던 사람들 줄줄이 다
    낭패봤어요 물론 사장이 마음은 좋았지만 그런건 마음하곤 상관없더군요 저 그때 빌려줬으면
    아직 그 빚 제가 갚고 있을거 같아요

  • 25. 내주머니에서
    '09.5.18 7:42 PM (211.58.xxx.91)

    나가는 순가 내돈이 아니죠 돈이 그러더라구요 내주머니에 없는돈이 내돈이 아니듯이

    절대절대 반대입니다

  • 26. .
    '09.5.18 9:26 PM (61.85.xxx.176)

    어른들 말씀 중에 내 주머니에서 나간 돈은 그때부터 내 돈이 아니라 남의 돈이라 했어요.
    빌려주는 순간 돈 잃고 마음고생 하는 길이에요.

  • 27. 잘못됐는데
    '09.5.19 1:03 AM (222.238.xxx.163)

    줄돈이 어디있겠어요.

    앞으로는 누구에게라도 돈 있다소리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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