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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글 읽다가...
저희 시집엔 장가 안간 아주버님 두분이 시부모님과 같이 살고 계십니다.
저희딸 시집에선 여자아이라 무척 사랑을 받지요.
근데 그 표현방법이 좀 그런게
아이를 막 주물럭 거립니다.
가부좌 튼 자세로 아이를 위에 앉히거나 차를 타고 갈때도 무릎에 앉히기도 하고...
하여튼 엄마인 전 너무 싫어서 남편한테 말을 했습니다.
내가 그러지 말라고 하면 모양새가 그러니깐 당신이 그러지 마시라고 말씀드려라 라고...
남편은 그말을 받아들여서 충고를 하긴 하는데 저 보고 많이 예민하다고도 합니다.
그리고 가끔 시어머님이 딸아이 혼자 자고 가라고 간혹 말씀하세요.
그러면 전 딸아이를 어찌 부모없이 재우냐고...안된다고 정색을 했어요.
남편은 무척 서운해 하고...시집 식구들도 예민하다고 절 이상하게 생각하더군요.
그 후로 어머님도 저에게 살갑게 대하지 않으시구요.
이부분 제가 많이 예민한건가요???
시집 식구들을 못 믿는다기 보단 어떠한 불상사라도 미연에 조심하자 싶어 그런 것이긴 한데
또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보면 저라도 좀 서운 할 거 같긴한데...
어른들 맘 편하자고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고 그게 잘 안되네요.
1. 음
'09.5.18 10:30 AM (61.102.xxx.89)아이가 몇살일까요?
2. 예민하지 않아요
'09.5.18 10:33 AM (116.41.xxx.184)원래 성추행이라는게 거이가 면식범이랍니다...
그것도 친척들...절대 엄마없이 아이혼자는 반대 입니다..
나두 딸아이 엄마지만 여자아이는 안아보면
감촉부터 틀려요..얼마나 살갑고 야들한데요...
삼촌들...집안식구라는 이름으로 더 위험할수있어요..
더군다나 싱글들인 삼촌 ...
님에 눈에 거슬린다면 되도록 접촉을 삼가 하심이..
눈이라는게 있어서..그냥 이뻐라 안아줘도
눈이 불편한건...
불편한 행동이 보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3. ㅠㅠ
'09.5.18 10:39 AM (211.51.xxx.147)전 님의 행동이 당연하다고 생각 되는데요. 만약에라도 무슨일이 생긴 후 후회 하는것보단 미리미리 막는게 좋죠. 엄마로서 당연한 거고 시어머님이 못마땅해 하시던, 남편분이 서운해 하시던 님, 의지대로 하세요. 윗님 말대로, 사촌 오빠나 삼촌분들도 절대 못믿는 건데, 그런 글들 검색해서 남편분 보여주시고 잘 알려주세요.
4. 절대싫어요
'09.5.18 11:42 AM (222.108.xxx.62)저같아도 쌍심지를 켜겠네요. 절대 안되죠.
잘하셨어요. 예민한 거 아니에요.
뜬금없지만 미국소 먹는 문제와 똑같은 것 같아요
- 소수에게 다가오는 랜덤한 위험
- 자율적 조치로 어느 정도는 미연에 방지 가능(되도록 안 먹기/그런 자리 되도록 피하기)5. 저는
'09.5.18 3:40 PM (125.178.xxx.15)나이가 오십이 다 되었지만
제가 어릴때 엄마는 할머니집이든 어디든 아빠만 딸려서도 안보냈는데
잠은 더욱 안되었지요.
결혼 할때까지도 그랬어요.
결혼하고 나니 시댁은 할수 없이 보내주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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