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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정말 동물일까요

남자라는 존재 조회수 : 4,281
작성일 : 2009-05-17 11:51:54
요즘 자게에 올라오는 몇몇글들과 댓글들을 읽으면 정말

남자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됩니다..

이밖에도 뉴스에나오는 어린이 성범죄..여성 성범죄..

이렇게 세상밖에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여성 성범죄들..

실제로 친척이나 가족..또는 주변이웃에게 당하는 일이 많다는데..

딸키우는 입장으로서 바짝 긴장하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두돌되가는 딸을 키우면서..애아빠 이외에 다른 남자랑 단둘이 있게끔

만든적이 아직까지 한번도 없지만..이젠 가족도 못믿어야되는지..

아는 언니들도 농담으로 한얘기인지..남편들 얘기가 가끔 나오면

남자는 그냥 동물이다라고 생각하라고..

평소엔 멀쩡하다가도 여자를보면..

그것도 힘없는 나약한 존재인 어린이나 장애인여성분을 보면 장난을 치고 싶은건지..

물론 그런사람이 극소수일지 모르지만..참 딸키우기 불안하고 무섭네요..

앞으로 10년간은 아니 평생 긴장하고 딸아이 혼자 있게끔 만들지 말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ㅠㅠ

IP : 211.207.xxx.11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키미
    '09.5.17 12:11 PM (118.36.xxx.188)

    저두요...
    두돌된 딸아이가 있는데요..
    이런저런 사건들을 볼때마다 정말 두렵습니다..

  • 2. 맞아요.
    '09.5.17 12:16 PM (122.40.xxx.55)

    이기적인 동물..
    자기 감정에만 충실해요.
    여기 외도 글도 그렇지않나요?

  • 3. 간지총각
    '09.5.17 12:18 PM (59.5.xxx.129)

    다 그런건 아녜요 ㅜㅜ

  • 4. 나름이에요
    '09.5.17 12:24 PM (116.126.xxx.247)

    일반화시키지마세요

  • 5. 지나친
    '09.5.17 12:26 PM (119.64.xxx.78)

    일반화는 위험합니다.

    그리고, 동물적인 본성을 조절하는 초자아가 강한 사람이 있고
    약한 사람이 있겠죠.
    모두가 동물적 본능에 충실하게만 살아간다면 지금의 사회 모습
    이 유지되지 못할거구요.

  • 6. 남자라는 존재
    '09.5.17 12:33 PM (211.207.xxx.110)

    일반화 시킨건 남자분들께 죄송하지만..글에도 극소수일거라고 썻습니다..
    사실..성범죄 보면 가까이에 있는 남자들에게 당하는 일을 뉴스나..여러 매체로
    많이 본지라..맘을 놓을수 없는건 사실이에요..
    글이 거슬리셨다면 죄송합니다..

  • 7. 궁금
    '09.5.17 12:58 PM (211.204.xxx.45)

    뭐가 더 치명적으로 위험할까요.
    가까운 아이에게 마수를 뻗는 짐승같은 남자는 극소수일거라고 안심하는 것과
    아이와 친분있는 남자도 누구든 짐승으로 변할 수 있다는 위험한? 일반화를 하고 조심하는 것.

    극소수일것이라고 하기엔 너무 많지 않나요? 여자로 태어나서 성추행 한 번 안당해본 사람이 드물고, 아이들과 장애우들까지 당하는 일이 너무 빈번한데.
    짐승은 극소수이다..해서 돌아다니는 짐승관리도 안되고 잡힌 짐승관리도 안되고..대책없이 금방 또 놓아주고..

    같은 남자로 일반화되는게 싫으면 짐승을 인정하고 짐승들을 잡아야지, 짐승없다~~ 하면 눈가리고 아웅이지요.

  • 8. .
    '09.5.17 1:01 PM (122.32.xxx.3)

    모든 남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모든 여자는 그런 위협을 느끼고 살죠.

    억울하면 잡아내는데 앞장서시든가요,
    대개의 남자는 중립도 못지키고 제2차 가해자가 되는게 보통이라서....

  • 9. ....
    '09.5.17 1:08 PM (124.5.xxx.75)

    일단은.. 기본적인 주의는 시켜야 겠죠..

    다만... 한 도둑을 열포졸이 못막는다고..

    악의를 가진 사람들이 노리면 일반적인 주의를 가지고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을 때

    가해자를 처벌해야지 피해자를 더 억울하게 하는 그런 관점을 버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10. 물론
    '09.5.17 1:21 PM (119.64.xxx.78)

    일반화할 수는 없지만,
    조심은 당연히 늘 해야겠죠.
    왜냐하면, 누가 사고칠지를 미리 알 수 없으니까요.
    천명 중에 한명 만명 중에 한명이라도 당연히 조심해야 하구요.
    전 어릴 적에 어머니께서 거의 노이로제적으로 남자 손 안타게
    하셨구요, 어쩌다 외가에 가도 외할머니랑 꼭 둘이서만 잤어요.
    친인척간에 사고나는 경우 너무 많으니까요.
    단지, 그렇다고 해서 모든 남자가 그런 행동을 하지는 않는다는
    것 뿐이에요.

  • 11. 그러니까
    '09.5.17 2:04 PM (203.255.xxx.247)

    정신과 시간에 배운건데요
    부녀간의 근친상간은 정신병이 아니지만
    모자 간의 근친상간은 정신병이거던요.
    그러니까 남자는 동물이라는 말이 영 틀린말은 아니지요.

  • 12. 유전자의 명령?
    '09.5.17 2:13 PM (59.4.xxx.202)

    서양사람들은 솔직하지요. 정말 솔직해요.
    그래서 남자들은 자신의 딸 뿐 아니라 어린 여자아이를 무릎에 앉히는것도 조심한다고 하대요?
    미리 조심하자는 거겠지요.
    나쁜놈들이 이마에 나 변태요 하고 써붙이고 다니는건 아니니.

    그리고 같이 장단맞춰 주는 여자들.
    어떤 할아버지가 이웃집 여섯살 여자아이를 강간해서 그곳에 피가 났대요.
    그걸 할머니가 보고 그 아이를 곱게 목욕시켜 밖에 살짝 내놨더랍니다.
    그 여자아이, 자궁이 터졌나? 하옇든 그래서 불임됐다고 들었습니다.
    하하.. 다 똑같은 인간들이지요?

  • 13. 동물의 왕국
    '09.5.17 2:17 PM (59.4.xxx.202)

    참, 강간을 저지르고도 추궁 안당할만한 상황이 되면 끝까지 욕구를 억누를 남자들이 절대다수 일까요?
    아니면 반반일까요? 아니면 소수일까요??
    가까운 친척 여자분이 사촌오빠의 아이를 시집가서 낳은 경우가 있어서
    전 남자들은 동물에 가깝다는 쪽입니다.

  • 14. ..
    '09.5.17 3:21 PM (112.72.xxx.252)

    주변에 돌아보면 흔치않게 있습니다 동물에 가깝다에 한표이구요

    최대한 조심하는것이 예방이라고 생각합니다

  • 15. .....
    '09.5.17 5:05 PM (61.73.xxx.216)

    절대로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경우에도요.
    어린이 생활 안전 교육 한 번 받아보시면 절대 극소수니 그런 소리 못하실 걸요.

  • 16. 본능
    '09.5.18 7:06 AM (119.192.xxx.218)

    남자들은 시각에 예민하고 그게 본능이라는건 익히 들어 알잖아요..
    그러니 이성을 잃고 판단이 흐려지는 동태눈 상태-.-
    친인척간, 이웃간에도 빈번히 일어나는거 보면 '동물의 왕국'에서 보는 동물들과 다르다고 할수있을까요?
    그리고 인간에게도 생존본능중에 하나가 종족번식이라고 알고있는데요..

  • 17. 교육
    '09.5.18 9:04 AM (116.125.xxx.151)

    교육의 부재라고 생각해요.

  • 18. 잘못가르쳐서
    '09.5.18 9:18 AM (203.90.xxx.14)

    교육의부재 그동안 남자위주의사회분이기라서 (지금도 그렇치만)눈감아주는 것 모른척하는것 형량이 낮은것..등등
    동물과 어찌 살섞고 살고 낳고 키운답니까..
    인간이 동물이지만 인간다움을 인정받으려면 지켜야하는 규칙이 있는거죠
    초기엔 억울한 마음도 들겠지만 일벌백계해서 고쳐야죠

  • 19. 절대적으로.
    '09.5.18 9:28 AM (115.140.xxx.24)

    일반화의 오류일지라도...
    딸가진 엄마로써...
    절대적으로 조심시키고 있어요...
    특히...가족이 모두 모이는 여행이나..명절때...특특특별히 더더욱...
    극소수가...내딸에게 검은손을 내밀지도...ㅠㅠㅠ

  • 20. ....
    '09.5.18 9:52 AM (58.122.xxx.229)

    다들 누구에게도 말하지못하고 혼자 병들어가는 예가 여기서도 가끔 글 올라오지않던가요 ?내경험상도 조심해서 내새끼지키자가 맞습니다

  • 21. 에효..
    '09.5.18 10:42 AM (116.40.xxx.186)

    남자들이라서 다 그런건 아니고요 그런 병이 있어요 정상인 여자가 아닌 아이들이나 강간에 의해 성적욕구가 충족되는 그런 사람들..
    조심한다고 되는게 아니고요 그런 사람들을 모아 치료하고 다시 재범못하게 방도를 취해야해요 그런사람들음 100% 재범죄를 저지르거든요
    전 개인적으로 그런사람들 모아서 수용소에 가둬놓고 못나오게 했으면 좋겠어요(너무 심한가요?)
    분명히 재발하거든요 안그런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저런사람들이 계속 저지르기 때문에 안심할수가 없어요 심리학 교수님이 아예 잘라버려야한다고( 과격하네요) 방법이 없다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 22. 위에 정신과
    '09.5.18 11:17 AM (115.140.xxx.164)

    시간에 배웠다는 분.. 그건 시각적 차이거든요..
    부녀간은 정신병이 아니고 모자간은 정신병이다...
    비판적 의식을 가지고 공부해야 합니다. 이론도 인간이 정리하는 거지요.

  • 23. 아무리
    '09.5.18 11:30 AM (222.120.xxx.50)

    생겨먹은게 그런 종족들 이라고 해도 정말 이해 안가는 동물만도 못한 인간아닌 싸이코 들이 많죠..특히 성범죄자들이요..내새끼 남의새끼 안가리고 덤벼드는 인간 들이요..

  • 24. 딸키우기
    '09.5.18 11:40 AM (222.120.xxx.50)

    아들만 둘 키우면서도 교육 잘 시켜야 겠다는 생각 절절 합니다..
    딸키우기 정말 무서워요....지구에서 제일 극한 오지에다가 아마존 밀림 정글보다 더 오지에 보내 버려야 해요..감옥에서 편히 살게 하지말구요....

  • 25. 종교적으로
    '09.5.18 11:44 AM (222.120.xxx.50)

    생각지 않더라도 지구가 정말 사라질때가 된거 같아요..인간으로서 생각 할 수도 없는 극악 무도한 성범죄자들이 설치는 걸 보면요...멀쩡한 제정신 가지고 점점 살아 가기가 힘든 세상 이네요.....사는게 무섭단 생각이 들어요...지구에서요...다른 행성을 알아봐야 겠어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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