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휴먼다큐 사랑 '로봇다리 세진이' 보셨나요?
가슴으로 낳은 자식이라는거...바로 이런거였더라구요.
세진 엄마도 너무 대단하고...옆에서 잘 도와주는 누나도 너무 예쁘고...
세진이도 얼마나 어른스럽고 대견한지...
응원편지도 보내드리고 싶고 작으나마 후원도 해드리고 싶은데 홈페이지엔 후원계좌가 없네요.
세진이 보고도 너무 많이 울었는데 다음 편 예고를 보니 다음주엔 더 눈물바다가 될 거 같네요.
1. ^^
'09.5.16 10:12 AM (211.204.xxx.23)저도 봤어요..
예전에 세진이가 어릴때 장애아를 입양했다는 집..
좁은 집에서 온가족(부부랑 아이가 둘?있고 세진이를 입양)이 세진이를 이뻐하는 모습이 기억나더라구요..
근데 세진엄마 혼자서 그리고 누나랑 뒷바라지를 하는 모습에서 대단하다는걸 느꼈네요..
꼭 어떻게든 행복하시길~~2. ..
'09.5.16 10:13 AM (61.81.xxx.245)저도 어제 보면서 눈물이 나더군요
그리고 그 아이가 낳은 아이도 아이고 입양한 아이라는 사실에서 너무나 놀랐습니다
세상에는 그런 사람도 있더군요
정말 감동받았고 그 모자두분이 영원히 행복하시길 바랍니다3. ;;'''
'09.5.16 10:14 AM (221.152.xxx.45)저도 봤어요,어찌나 가슴이 짠하던지...아직도 시리네요.
세진학생 눈물이 가슴아프기도하고,용기잃치않고 살아가는모습이 고맙기도하고...
세진엄마께 용기와 힘을 지혜를주길 기도합니다.
사랑으로 뭉쳐져 살고있는 이들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세상이 예뻐보입니다.4. 이혼...
'09.5.16 10:16 AM (222.101.xxx.194)했다네요.
남편과 입양에대해 의견일치가 안돼었나봐요....5. ...
'09.5.16 10:24 AM (117.123.xxx.164)저도 그 프로 보구 얼마나 울었는지 눈이 퉁퉁 부었어요
세진이 엄마의 그 사랑에 제 모습이 얼마나 부끄럽던지..
진심으로 사랑과 헌신에 고개 숙여집니다6. **
'09.5.16 10:28 AM (122.47.xxx.8)저도 어제 남편과 같이보았어요
전 세진이어릴때부터 방송으로 알고있었지만 남편은 어제첨보았나봐요
보는내내 야~ 대단하다 저여자 대단하다를 연발하는데
입양아라는사실에 더 놀라더군요
정말 세진이어머니 대단하고 그아이에게 후원자가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7. 예전에
'09.5.16 10:32 AM (220.75.xxx.183)세진이 티브에서 예전에 봤어요. 인간극장이었던가?? 뭐 그런 프로에 이미 나왔었습니다.
그때도 참 가슴 뭉클했었어요. 세진이 엄마가 세진이를 일반초등학교에서 안 받아줘서 많이 속상했다고 울먹이며 말했던게 기억나네요.
의사도 왜 이런 아이 입양해서 고생을 사서 하냐는 조언이나 해주고, 초등교장들도 첨엔 오라고 받아주겠다고 연락해서 방송사 부르고 매스컴 타고 3일 지나면 전학가라고 통보하곤 했다더군요.
여하간 그때 수영을 배운다고 나왔는데, 벌써 좋은 실력으로 유명해지는군요.
엄마의 의지가 참 강하더군요.8. 저도
'09.5.16 10:35 AM (58.230.xxx.140)보고 많은 생각했습니다.
정말 놀랍도록 훌륭한 엄마를 보았어요.
제가 낳은 아이, 그것도 장애도 없는 아이 넉넉하게 키우면서 힘들다고 했던 것이
부끄러웠네요.
정말 사는 게 뭘까 많이 생각하고 있습니다.9. 저도 기억이
'09.5.16 10:37 AM (58.120.xxx.204)'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세진이 나오는 인간극장에서 처음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엄마가 그때나 지금이나 노래를 참 잘하세요 ㅎㅎ 아이가 참 의젓하고 착하게 자랐더군요..
세상에 상처받는 일 없이 잘 컸으면 좋겠네요..10. 가슴뭉클
'09.5.16 10:57 AM (112.148.xxx.71)엄마 정말 대단하죠? 나 였으면 어땠을까? 많이 반성했어요
어제 제가 눈물 흘렸던건,
세진이가 너무 어른스럽고 철이 빨리 들었다는게 참 눈물이 나더라구요
생각하는것도 어른스럽고
말하는것도 의젓하고....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세진엄마가 이혼했다는건 지금 처음알았네요 ㅠㅠ11. 세진이
'09.5.16 10:58 AM (121.181.xxx.189)저는 아름다운 아이 세진이라는 책을 읽고
세진이 알았는데 엄마도 세진이도 대단하더군요
초등학생 있는 집이면 사서 읽히면 좋을 것 같아요12. ...
'09.5.16 11:36 AM (124.54.xxx.76)휴먼다큐 사랑~
너무 좋은 프로인거 같아요..
아직 못 봤지만..다운로드해서 나중에 딸아이랑 같이 보려구요....13. 입양
'09.5.16 4:48 PM (222.108.xxx.18)자기 자식이어도 힘들텐데 장애아를 입양해서 이혼까지 감내하고 키우는 사랑의 힘에 정말 놀랐습니다.
14. ..
'09.5.16 5:14 PM (115.140.xxx.248)세진이 누나는 친딸인가요?
저는 첨엔 좀 대단하다 하다가 그누나가 대학도 포기하고 마트에서 일하며 월급으로 세진이 수영대회하는데 돈을 다대준다는것보고 좀 갸우뚱하던데...그리고 그 엄마는 볼수록 아이의 결과에 너무 집착하는것같고 수영대회 친아들에게 대하는 그런 따뜻함을 별로 방송중에는 찾아볼수없고 너무 수영을 잘해야된다는것에만 집중하는것같아 좀 그렇더라구요...
저만 그렇게 느꼈나15. 대감동
'09.5.16 6:30 PM (125.187.xxx.186)우느라 크리넥스 반통은 쓴듯해요ㅜㅜ
너무나 씩씩하고 당당하신 엄마랑
말도 잘하고 속도 깊은 아이에게 정말 감동 받았어요~
수영장 물 소독해놓고 가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진짜 있다는 사실이
정말 놀라웠구요!(진짜 천벌을...)16. 고마운 세진엄마
'09.5.16 8:12 PM (119.207.xxx.94)저는 수년전 부터 세진 프로는 관심있게 잘 봤어요.
늘 궁금했고 요즘은 어떻게 자랐나 기다렸었는데 마침 사랑 프로에서 만나게 되어 너무 기뻤답니다.
위에 댓글중 ..님, 아마 처음 부터 세진이 프로를 보셨으면 그런 마음이나 생각 안들껍니다.
세진 엄마의 사랑과 희생과 인내가 없었으면 아마도 세진이는 평생 걷지 못하는
몸이었을겁니다. 사랑은 꼭 작은 소리로 속삭이는 것만은 아니잖아요?
목소리가 커도 그 속에 자리잡은 사랑은 정말 아무도 못하는 위대한 세진엄마 사랑입니다.
만약 보실 수 있다면 세진이 입양 초기부터 찾아보세요.
어느 누구도 흉내조차 못낼 위대한 사랑입니다.
세진엄마, 세진이, 은아 축복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285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640 |
682284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952 |
682283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256 |
682282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768 |
682281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567 |
682280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496 |
682279 | 꼬꼬면 1 | /// | 2011/08/21 | 28,265 |
682278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614 |
682277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5,963 |
682276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613 |
682275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829 |
682274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118 |
682273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299 |
682272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367 |
682271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114 |
682270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603 |
682269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5,606 |
682268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275 |
682267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288 |
682266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126 |
682265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142 |
682264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355 |
682263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933 |
682262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366 |
682261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521 |
682260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603 |
682259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508 |
682258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04 |
682257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182 |
682256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6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