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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운동할때 뭐 깔고 하시나요오
그런데, 하다보니, 절방석에 대해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불을 깔고 했는데, 할때마다 하기 번거롭고 (이놈의 귀차니즘. 게다가 저희는 안 폭신해서 더 깔아야;;;)
방석을 써 봤는데, 짧고. 그래서, 절방석이 있으면 편할까 그렇습니다.
절방석 대용으로 간편하게 쓸 수 있는게 있다면 그걸로 하고싶은데,
눈에 들어오는 것도, 아이디어도 안 떠올라요.
제가 불교라면 아는 절에 여쭤보기라도 할텐뎅;;;
제가 유연성이 많이 부족해서, 소변보는 자세로 주저앉을 때 발바닥이 땅에 안 닿아요. 까치발로밖에 안돼요.
그래서, 절운동하며 일어설때도 방석이 아주 두툼, 두껍지 않으면 못 일어나요;;;
그렇다고 침대에서 하면, 비틀거리고 침대가 푹신한 편이라 절이 불가능.
동영상같은데 보면, 얇은 이불에서 잘만 하시던데, 전 절대 안돼요.ㅠㅠ
절방석이 두껍지 않거나, 혹은 쉽게 꺼진다면 무용지물이라 인터넷으로만 살펴보는 것도 한계가 있고해서,
여기에 살짝 여쭤봅니다.
대용품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절방석만들기도 생각해 봤는데;;; 재료도 모르겠고, 바느질도 최악이라 ㅠㅠ)
1. .
'09.5.16 9:45 AM (211.58.xxx.171)108배 할때 담요 몇번 접어서 두껍게 깔고 하시면 될거같은데요
절방석 그것도 몇만원 하던데요
저도 무릎이 안좋아서요
침대에서 해볼까,쇼파에서 해볼까 그러고 있던중인데 담요가 갑자기 생각났네요^^2. 절운동
'09.5.16 9:51 AM (121.162.xxx.32)그렇죠? 절방석 생각보다 많이 비싸서, 간편해 보이기는 하지만, 선뜻 구매욕이 생기지 않아요.
역시 여러번 겹치는 방법이 가장 괜찮은가 봐요.
담요, 실은 생각도 못했는데, 겨울 이불을 뒤적여야겠어요.
(저희집 담요 사이즈 생각하면, 그걸 절방석 사이즈로 접어도 부족 ㅠㅠ )3. 매트,,
'09.5.16 10:00 AM (125.177.xxx.79)부엌씽크대..밑에 길게 까는거 PP재질,, 비슷한 거 있잖아요,,
마트가면 대 중 소 로 크기가 나눠져서 파는데...
가격이 한번씩 행사 할 때..오륙천원에서 일만원 사이였어요
대자가,,
전 이거 까니까,,딱 좋던데..
마루에 이거 깔고 윗몸일으키기도 남편 시켜주고,,
,,
^^ 전 이거 소자로,,
목욕탕 반신욕 할 때...
반신욕 덮개가,,,쓰다보면,,,골진 사이사이마다 매번 씻기 귀찮아지니까,,,또 목욕탕에만 놔두니까,,,더러워지고 곰팡이피고,,,하길래 버려버리고,,
이걸,,,
이게 물위에 둥둥 뜨거든요,,
그러니...뜨건물 가득 받아서 바닥에 깔고,,거기 들어가앉으면,,바닥에서 찬기운이 안올라오니까,,계속 뜨건물 섞지않아도 정말 전혀^^ 괜찮더군요
또 탕안에 누울땐...또 다른 한장을 물위에 띄워놓으면 덮개처럼 물이 안식으니까,,좋고,,
암튼..
이 매트가 물기도 빨리 마르고 꽤 쓸만해요^^4. 절운동
'09.5.16 10:10 AM (121.162.xxx.32)매트는 정말 생각도 못했는데, 저는 침구코너나 기웃거렸어요.
부엌코너가서 눈에 불켜고 봐야겠습니다.
(게다가 1석 3조의 사용 아이디어^^ 굉장하세요. 얇지만 않다면 품에 안고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5. 매트,,,님
'09.5.16 10:27 AM (58.232.xxx.49)아이디어 정마 짱이네요.
싱크대 매트 전 스트레칭 할 때 쓰는 정돈데...
이렇게 다양할 수가...
저도 목욕할 때 당장 따라해 보려구요...^^6. 오타
'09.5.16 10:28 AM (58.232.xxx.49)정마 → 정말
7. 매트..
'09.5.16 10:31 AM (125.177.xxx.79)저의 댓글이..이렇게 도움이 됬다는 것이 넘 기분이 좋아요^^
간만에 유익한 사람이 된 느낌...^^
저 ㅡ,..
요새 되게 우울하거든요,,8. 절운동하실땐
'09.5.16 10:51 AM (61.38.xxx.69)매트 두개 깔고 하세요. 생각보다 얇아요.
저도 두개 깔고 합니다. 무릎 다치면 안되잖아요.9. 매트두개깔면?
'09.5.16 11:06 AM (125.177.xxx.79)매트를 두개 깔면,,
혹시 절 하다가,,,매트 두장이 아래위가 서로 미끌리면서 돌아다닐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밑에 담요 한장 까시고 그 위에 매트 올려본다든가,,^^
암튼 원글님 무릎에 맞게 조절해보세요^^
제가 전에 다니던 운동하는 곳에선,,,절운동 할 때...
견면요 스펀지 같은거 있잖아요,,,그걸 매트 사이즈로 만든걸 천커버 씌워서 사용하더군요,,
근데 그걸 집에서 스펀지 사다가 자르고 또 속싸개 씌우고 커버 만들고,,이거 너무 귀찮을듯,,^^10. ,,
'09.5.16 11:33 AM (221.150.xxx.86)절 많이 해 본 사람인데요
두껍고 단단한게 좋아요
집에서 할때는 담요 개서 하번 좋구요
절에서 하실땐 절방적 두개 놓고 하시면 편해요
전 여러 이유에서 절 많이 하고 건강이
많이 좋아지고 호흡도 길어졌어요11. 마트에서
'09.5.16 12:03 PM (124.216.xxx.190)파는 싱크대 매트가 종류가 여러가지 있어요. 전, 그중에서 제일 두툼하면서
큰 싸이즈로 구입해서 절 운동과 스트레칭을 하고 있는데 너무 편안하고 옮기기도
쉬워서 들고 다니면서 바닥이 차면 눕기도하고 아주 잘쓰고 있어요.12. 전
'09.5.16 9:03 PM (203.142.xxx.142)피그먼트면패드 더블사이즈 적당히 직사각형으로 접어서 깔고해요
무릎 닿는부분은 얇은누비방석을 더 대고 얼굴대는 부분엔 수건한장 깔구요
너무 얇은곳에서 절하면 무릎이 상할수 있고 너무 푹신해도 불편하답니다13. 절운동
'09.5.16 9:04 PM (121.162.xxx.241)저녁때 다시 들어왔습니다. 조언들 감사합니다...
내일 일요일이니까, 본격 마트 탐험 나서려고요^^;
절방석도 마트에서 팔면 좀 좋아. 구경이라도 하게 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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