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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미안해요.
남편과의 결론은 당분간 서로 거리를 두고 1년에 몇번만 찾아뵐려합니다.
근데, 아이가 갑자기 할머니댁에 언제가냐, 가서 시골구경하고싶다......하네요.
시골에 안가는 이유가 있냐고 하네요........아이는 알고 있는것 같아요.
부모의 싸우는 모습에 불안해하는것 같아요.
생전 할머니댁에 가자는 소리 없던아이입니다.
마음이 아픔니다.......아이가 떠보는 말을 했을때 미안했구 놀랬습니다.
부모들 문제로 아이들의 정서에 상처를 주는것같아서요.
내용 일부를 지웁니다. ......죄송합니다.
지금은 서로를 위해서 자기자리를 찾아가는 중입니다.
그럴려면 예전처럼 자주 만나면 않될것같은데,
아이에게 우선은 바빠서 나중에 갈꺼라고 했는데.............어찌 설명을 해야할지 속상합니다.
1. 뭐.. 그냥
'09.5.16 1:17 AM (218.37.xxx.11)엄마아빠가 바빠서 못간다고 하면 되죠...
아이들 금방 잊어버리고 신경도 안쓰고 그래요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초등고학년만되도 할머니 할아버지는 고사하고
부모한테도 별관심없어집니다.
아무 걱정마시고.. 원글님과 그분들과의 관계만 생각하셔요.2. 당연히
'09.5.16 1:31 AM (210.221.xxx.22)아이가 싸우는 소릴 듣고 짐작이 가서 물어본걸수도 있겠네요. 근데 자기 부모가 헤어지는것도 아니고 그게 상처받을 일은 아닌데요;;; 엄마가 할머니를 적게 만나면 아이가 상처를 받나요??? -_-??
사실그대로 "할머니가 엄마아빠가 바쁜데 너무 자주 만나자고 하셔서 이젠 예전보단 조금 적게 만날꺼야. 아주 안만나는건 아니야" 이렇게 얘기해주면 말 그대로 알아들을거 같은데요.
속이 상한건 아이가 아니라 원글님이 아닌가 싶습니다.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을 그대로 받아들여주지 않고 어머니쪽 상황에 이용하셔서 이런식으로 가족들간에 금을 만든게 서운하신거겠죠.3. ...
'09.5.16 1:36 AM (218.156.xxx.229)사는 건 왜 이렇게 심풀하게 안될까요??
4. 부모가
'09.5.16 5:16 AM (115.140.xxx.164)합의하고 잘 지내면 아이는 금방 괜찮아져요... 아이 때문에 가실 필요는 없을 듯
5. 너무 심각
'09.5.16 7:56 AM (114.200.xxx.4)하지 않게 잘 얘기해주세요.
애들은 금방 또 잊어버리던데요...
할아버지 할머니도 바쁘고 해서 못간다고...
가고 싶었구나... 마음 읽어주시고,
그앞에서 싸우는 거 앞으론 조심하시고...
잘 안되서 그렇지 정답은~ 아시잖아요 ^^
관심을 돌려, 윗분말씀대로 드라이브겸 다른 시골로
데려가서 놀려주세요~6. ...
'09.5.16 8:26 AM (125.177.xxx.49)아이가 몇살인지 초등이상이면 솔직히 설명하세요 대신 간단히 알아들을 정도로..
웨만큼 아는 애에게 바빠서 ..둘러대는건 아닌거 같아요
한번이 아니고 계속 잘 안가실거잖아요
어른들이 생각하는거 보다 애들 더 많이 알아요7. 저도
'09.5.16 11:49 AM (116.40.xxx.143)대충 다른 말로 둘러대는건 안하셨으면 좋겠어요
전부를 다 얘기할 필요는 없어도, 서로 더 좋은 관계를 유지하려는 방법을 찾는중이라고 설명하면 어떨까요
아이는 이미 불안해하고 있을거예요
그 불안을 읽어주고, 기다려보자고하고, 놀랬는지 물어봐주고 하면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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