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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38세 지금 치아교정 괜한 짓일까요?
어릴때 부모님께선 두분다 장사를 하셨는데 당연 바쁘셨죠
10살쯤 됐을때 부정교합이란걸 알았는데 그냥 놔 두시면서 생각날때마다 혀로 윗니를
밀어내라고 하더만요 게다가 주걱턱이면 재물복 있어 잘산다시면서...
전 그냥 무서운 치과 안가 좋아라 했지만 덧니까지 양쪽으로 드라큐라처럼 나자 6학년때부텀
줄곧 이땜에 우울했어여
예민한 사춘기 친구들은 제가 이쁜척에 입가리고 웃는다고 미워했지만 웃으면 잇몸 딸려 올라가고
양쪽으로 드러나는 덧니땜에 드러내고 확 한번 웃을수가 없더라구요
우리 부모님 장사해서 돈벌어 자식들 공부시키는건 아까워하지 않으셨는데 자식들 이는 전혀 관심 없슴...
우리 형제들도 다 덧니가 하나 둘씩 있으니 말입니다
이 이때문에 인생에서 얼마나 많이 우울했는지 참 돌이켜보면 새록새록 원통합니다
친구들이랑 햄버거 먹으러 첨 간날 입 쫙 벌리고 편케 먹질 못하니 참 뭔맛인지....
대학 졸업 앨범 사진 찍을때도 동기들 앞에서 살짝 미소만 짓고
활짝 웃어보이는 제 친구가 넘 넘 부러웠어요
스튜어디스 시험보러 갔더니 잘 웃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뭐하러 이런데 왔냐는 핀잔에...
결혼 앨범 찍을때 신부님 웃으세요 더크게 활짝 이소리 얼마나 들어야 했는지
사진기사 결국 제가 덧니 있어 못웃어요 하고 시간더 지나 찍어보더니 기냥 분위기 있게 갑시다 하더만요
아이 태어나고 크면서 첨으로 타인 앞에서 신경안쓰고 실컷 웃어봤어요
근데 아이도 크더니 어느날 제 이를 유심히 보다 그러대요
엄마 이는 왜 이렇게 뾰적하냐고 이상하다고 ㅠ.ㅠ
어떤분들은 이렇게 속상하면서 왜 교정 안하냐 답답해 하실지도 몰라요
하지만 어렸을땐 무관심한 부모님에 가정형편 생각해서 할 엄두 못냈어여
커선 제 이가 한두푼 드는게 아니라 크고 긴 공사라는걸 알곤 아픈것도 무섭고 경제적인 것도 힘들고
기냥 바보처럼 포기해 버렸어요
근데요 아이 다 크고 마흔 다된 지금에 와선 딱 인생 절반 살았는데 더 늙기전에 활짝 한번 웃고 싶다는
맘이 자꾸 생겨요 더 늙기전에 한번 예쁘게 웃으며 찍은 사진 한장 갖고 싶어요
가끔 가다 이런 황당한 상상도 해보네요
어쩌다 사고가 나서 다른덴 괜찮은데 못난 내 이들만 다쳐서 곱게 가지런히 고쳐지는 상상이요
바보같지요....... 행동해 옮기지 못하고 말도 안되는 생각들만 꾸역꾸역 올라오네여
전 현중이 참 좋아하는데여 사람이 어쩜 저렇게 웃는 모습이 이쁠까 잇속이 어쩜 저렇게 고울까
볼때마다 넉을 놓고 봅니다
울 부모님 왜 어릴때 이는 그렇게 신경을 안쓰셨는지 그때 했으면 지금처럼 무시무시하고 큰 일이 아닌데
마흔 다된 지금도 이 부분 만큼은 진짜 원망스러워요
아이 교정 필요하신 맘들 꼭 꼭 해주세여 시간 걸리고 돈들고 귀찮고 힘들더라도 말이에여
1. 음
'09.5.15 11:30 PM (58.228.xxx.214)저는 참 희한한게요.
저도 이 들쭉날쭉하고 덧니예요.
어릴땐 귀엽다 소리 들었고, 덧니 때문에 더 귀엽다는 소리도 들었고..
그것이 진짜인줄알고(조금 더 머리가 있었다면 직장 다닐때 교정할수도 있었는데, 필요성을 못느꼈죠)
그렇다고 웃을때 입을 가린다거나 활짝 못웃는다거나 그런적 한번도 없었는데요.
난 좀뻔뻔해서 그런가...
저도 마흔 넘었는데,,,돈 있으면 하겠나? 싶더라구요. 왜냐하면 그전에는
돈만 있으면 하면 참좋겠다 싶었는데, 백화점 직원중에 마흔중반쯤 됐는데 치아교정기 끼고 있으니...그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어쨋거나 전 아마 교정 못할것 같아요.2. 저는
'09.5.15 11:39 PM (222.238.xxx.106)전 이빨은 가지런한데 잇몸뼈가 좀 돌출되어서 다물고 있으면 좀 화난것 처럼 보여요..
그리고옆에서 보면 야무지지 못하게 입이 살짝 나왔어요. 특히 인중부분이요.
저도 교정하고픈데 잇몸뼈는 수술이 무시무시해서.. 그냥살려구요. ㅎ
저랑 동갑이세요.. 전 야무진 입을 갖고 싶어요..
왜 사진찍으면 입이 더 튀어나와보이더라구요..
별 도움못됐지만 저도 같은 심정이네요..3. 원글이
'09.5.15 11:42 PM (218.238.xxx.95)음님의 자신감 참 부러워요
근데 귀엽단 소리 들으신거 보면 왠만한 덧니신듯
전 저랑 같은 이를 가진 사람 TV에서 딱 한명 봤어여
권 해 효 씨... 그분 넘 좋은 분이신데요 전 볼때마다 좀 그래요
제 모습 제가 보는것같아 웃으실때 자신감이 부럽기도하고 아~ 내가 활짝
웃으면 저렇게 보이는구나 싶어서요4. .
'09.5.15 11:43 PM (119.67.xxx.102)늦게 하시는분들 생각보다 많던데요..
요즘은 표안나게 하는 방법들도 많다그러고.
원하시고..경제력되시면 하세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은데 하실수 있다면 하세요.5. ..
'09.5.15 11:46 PM (123.215.xxx.31)요즘엔 나이 드신 분들도 교정 많이 하시드라구요.
용기내서 한번 알아보세요.6. ..
'09.5.15 11:56 PM (121.160.xxx.46)저는 그런 이로 수십년 살아왔는데 이제 충치로 임플란트 하게 생겼습니다. 무서워요...
7. ...
'09.5.15 11:58 PM (124.111.xxx.40)저 벌어진 치아땜에 36살에 교정해서 39살에 보철 제거했어요~~콤플렉스였는데 치아도 가지런해지고 턱선까지 정리돼서 넘 좋아요~~요즘 성인들도 교정많이해요~~
8. ..
'09.5.16 12:19 AM (59.9.xxx.99)저 아는 언냐는 마흔둘에도 교정 시작 했어염.. ^^ 주변에 결혼하고 애기낳고나서 교정하는
친구도 있구요..요즘은 교정 흔하게들 많이 하시는거 같던뎅..
요즘은 나이들어 교정하는거 부의 상징이래욧.. ㅋㅋ9. 저는
'09.5.16 12:23 AM (118.220.xxx.12)저는 중3때 교정했어요. 정말 4년 정도 눈물나게 고생했지만 덕분에 평생이 편했죠. 어린나이에 웃을때마다 드라큘라라고 놀리던 어른들.. 미친거 아닌가요? 교정기 끼고서는 애들이 죠스라고 놀리고... -.- 그러구서 2-30대 마음껏 웃고 살았는데 마흔인 요즘은 이가 너무나 누래져서 결국 입다물고 웃네요. 커피좀 작작 마실걸..ㅠ.ㅠ
저희 언니가 고3이 껴서 교정을 못했는데 제가 몇년 전 교정했던 치과 간김에 여쭤봤어요. 언니 이제라도 교정 시킬까요? 했더니 의사쌤왈, (아빠 친구분) 서른 넘어하는 건 효과도 적고 이에도 안좋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걍 그냥 살라고 하시던데요?10. 교정중
'09.5.16 12:48 AM (119.192.xxx.148)평균적으론 어릴때하는게 맞는 일입니다만
결국은 당사자의 잇몸이나 이상태에 따라서 결정할 문제같습니다.
여기서 보다는 전문의를 몇군데 찾아가서 상담을 받아보세요
잇몸 안 좋은 20대보다 잇몸튼튼한 30대가 교정하기엔 적합할테니 본인의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듯 합니다.11. 저는
'09.5.16 12:51 AM (119.64.xxx.7)40되어서 교정했는데, 너무 좋아요.
임신하고 앞니가 부러져서 자신있게 웃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크게 벌리고 웃을 수 있어서 만족합니다.
어서 하시고 활짝 웃으세요.12. ^^
'09.5.16 1:10 AM (125.24.xxx.18)원글님땜에 저 로그인 했습니다. 경제적 형편만 된다면 이것저것 고민말고
교정하세요.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라 그 맘 너무 잘 압니다. 토닥토닥
저는 교정하긴 했는데 제대로 못해서 아직까지 이가 부실해요.
저도 형편만 된다면 다시 재 교정하고 싶은 1인 입니다.
꼭 잘 하는데 찾아가서 하시고 자신있게 웃으세요~ 홧팅입니다!13. 인비저라인
'09.5.16 1:53 AM (76.29.xxx.139)한번 알아보세요.
비용은 일반교정과 비슷하고 표시가 안나서 좋은거 같아요.
우리애 지금 하고 있거든요.
저는 이 크기가 너무 작고 공간이 많아 세라믹 베니어 할생각이에요.
일단 아이교정 끝내구요.14. 저희
'09.5.16 2:11 AM (210.221.xxx.22)언니 서른하나에 교정시작했어요. 덧니때문에 얼마나 본인은 스트레스를 받았던지요.
저야 자랄때 계속 봐서 신경안썼는데 언니는 늘 제이를보면서 "내이는 못생겼어" 이소리를
시집갈때까지 했더랬죠.. 그래도 결혼전에 교정이 많이 되서 예식장에서 활짝 웃는모습보니
언니가 그동안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나 싶었어요.
본인이 하고 싶으면 하는거죠. 저라면 상담 받아보겠어요.15. 우리 윗 동서
'09.5.16 4:04 AM (98.166.xxx.186)얼굴운 참 이쁘신데 앞니 두개가 토끼 이빨 이였어요.
다들 신경안쓰는데 본인은 무쟈게 컴플렉스 갖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35세 때인가? 교정 들어갔어요 ..물론 시댁에선 뭐라고 한소리들 했죠. 나이 먹어감서 애 어멈이 그런 건 왜 하느냐구요 ㅡ.,ㅡ 형님 꿋꿋히 2년인가 교정하고 난 후...정말로 이쁘게 나왔어요^^ 원글님도 자신감 회복을 위해서 하셔도 될 것 같아요~16. 병원
'09.5.16 9:51 AM (59.7.xxx.115)잘 알아보시고 하세요 울아들 어제 교정 끝났는 데 의사가 넘 형편 없는 놈을
만나서 (욕이 절로 나와요 이해 해 주셈)
중심선 이 안 맞아서 다른 병원 알아보고 있습니다
...실력없는 놈은 의사가 아니라 사기꾼 입니다
돈은 일시부로 받아쳐먹고,,,,저 교정 잘하는 병원 추천 해 주세요17. 늦지않았죠..
'09.5.16 10:03 AM (122.100.xxx.73)전 원글님 글 쓰신게 왜 일케 귀여운지요.
한마디한마디 그리고 댓글에 권해효씨에서 정말 빵 터졌어요..
이야 어찌됐던 옆에 있으면 참으로 유쾌한 사람 같습니다.18. ..
'09.5.16 10:42 AM (211.108.xxx.44)교정 잘 하는 곳-인터넷 광고하는 곳 말고 진짜 실력 있는 곳 소개받으셔서 상담받아보세요.
요즘 30, 40대들 교정얼마나 많이 하는데요..
앞으로 살 날이 훨씬 많잖아요...19. .
'09.5.16 11:18 AM (210.180.xxx.126)부활의 김태원씨도 요즘 치아교정기 끼고 나오던데요.
20. 라미네이트
'09.5.16 4:55 PM (121.165.xxx.16)덧니랑 잇몸만 문제라면 라미네이트하세요.
교정보다 훨씬 간편해요.
효리나 이런 연예인들 다 라미네이트 한거에요.
요즘 덧니는 고민도 아닌데..안타깝네요...21. 근데요.
'09.5.16 5:55 PM (58.224.xxx.64)말릴수는 없습니다만..
어릴때 교정하는거랑 나이 들어서 교정하는거랑 많이 차이나요.
나이 들어서 하면 볼살이 많이 빠져요. (제 주위 여러명 다 볼살이 아주 많이 빠졌어요.)
그리고 회복이 안돼요. --; 광대뼈가 더 드러나던데요.
전 비추예요.22. 그런데요..
'09.5.16 6:46 PM (119.71.xxx.239)전요 풍치가 될까봐 두려워요..
전 이를 덧니를 하나 빼고 교정을 해야 하는데.. 그거 빼고 교정을 하면 늙어서 풍치 생긴다고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거 무서워서 교정 못하고 있어요...
늙어서 이 때문에 고생할까 봐서요..ㅜㅜ
그런데 너무 하고 싶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해도 고민이네요23. ^^
'09.5.17 12:53 AM (116.124.xxx.89)전 7년 전, 34살에 시작해서 1년 반만에 뺐습니다. 덧니가 있었는데 귀여운 정도였고(?) 보이는 윗니가 가지런한 편이어서 다들 왜 했냐고 하더라고요. 근데 사실 저는 보이지 않는 아랫니가 말썽. 맨날 치주염에 피나고...그리고 갑자기 윗니 가운데가 틀어지더라고요. 그래서 했습니다. 저는 돌출이 아니라서 입 들어갈까봐 굉장히 조심스러웠지요. 그래서 하고 나니까 그닥 달라지진 않을 것 같지만 건강에는 아무 좋습니다. 잇몸이 튼튼해졌어요. 진작에 할 걸 정말정말 후회했답니다. 그리 하고 싶으시면 병원부터 다녀보세요. 제가 할 때는 50된 분도 있었고 앞으로 살 날이 40년이나 남았잖아요. 풍치 얘긴 첨 듣는데요? 교정 하지 않은 사람보단 한 사람 의견 들어보시고 전문의 찾아 정확하게 진단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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