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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1학년 아들.. 선물좀 챙겨주지 그랬냐고 속상해하네요

무심엄마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09-05-15 19:26:09
자기 말고 1-2명만 선물 안가지고 왔다고 선물좀 챙겨서 주지 속상했다고 합니다.
정말 많이들  선물 하시는군요..ㅜㅜ

남편은 아이보고 그게 더 멋진거야..잘했어!! (이건 또  뭔말??)

제가 아이한테 잘못한것 맞죠?

다들 줄지어 선물 주고 고맙다고 받고 안준 우리아이는 얼마나 민망했었겠나 참 미안하네요



IP : 219.248.xxx.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5.15 7:31 PM (218.37.xxx.11)

    사시는곳이 어느지역인지 정말 궁금하네요
    우리아이도 1학년인데... 오늘 카네이션꽃갖고 온아이 달랑 2명이었다던데요
    우리학교가 너무한건가...? ㅋㅋ

  • 2.
    '09.5.15 7:31 PM (115.136.xxx.174)

    다른아이들은 선생님께 선물 드리고 어린맘에 자랑스러워하기도하고 그럴텐데 그걸 바라만 보고있던 아이입장에서는 그리 느낄수도있죠.어머님이야 건전한 뜻으로 그러신거겠지만 다른아이들 선물 드리는데 멀뚱히 앉아있어야했던 아이입장도 헤아려주세요.
    오히려 상처받았을수도있어요.물론 선생님께서 그런걸로 차별하시지않을거라 생각되지만 아이입장은 다르죠.비싼거아니더라도 조그만 정성이 담긴거라도 아이손에 들려보내셨으면 아이가 기분좋게 당당하고 자랑스럽게 선생님께 선물 드리고 기분 좋아하지않았을까요.
    (그치만 값비싼 선물을 드리는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예전에 아이를 가르쳤었는데 너무 과한 선물 받으면 도대체 이런걸 왜 나한테 주시는걸까 무슨뜻일까 이거 돌려보내야하나하고 오히려 고민이 되더라구요.부담백배구요;)

  • 3. 무심엄마
    '09.5.15 7:34 PM (219.248.xxx.20)

    원래 제가 가족 생일도 안챙기는 (성격상) 사람인데 스승의날을 챙긴다는건 정말 힘든일이지요.
    솔직히 3개월간 너무 방임하는 모습도 엄마들 사이에 입에 오르고 내리기도 하셨구요.
    -님 말씀처럼 아이가 상처받았을까봐 참 미안은 합니다.

  • 4. ...
    '09.5.15 7:46 PM (121.135.xxx.63)

    선물 많이 보내느냐 아니냐는 환경에 따른 문제 같구요,
    저라면 아이 꼭 안으면서 이번에는 선물 못보내서 미안하다고, 내년에는 **이랑 엄마랑 같이 준비하자.. 미안해.. 할거같아요..

  • 5. ,,,
    '09.5.15 8:05 PM (125.177.xxx.49)

    저도 작년에 그랬어요 혹시 보냈다 돌려주시려면 힘들까봐,, 너무 앞서 갔죠
    그래서 다음에 작은거 따로 보냈어요
    님도 아쉬우면 내일 따로 준비하세요
    우린 이번엔 다 돌려보냈다던데요 편지랑 꽃만 받고

  • 6. 학교분위기가
    '09.5.15 8:24 PM (122.43.xxx.9)

    지역마다 많이 다른거 같아요.
    저 사는 동네는 진짜 무관심이거든요.

  • 7. 큰아이
    '09.5.15 8:41 PM (222.234.xxx.94)

    담임선생니께서 아무것고 가져오지말아라..
    꽃도 가져오지말고, 하려거든 중학교가서 해라..라고 하셨다길래
    작은아이도 그냥학교 보냈더니,다른아이들은 꽃가지고 왔더라며,
    투덜투덜하네요..알림장엔 꽃,감사하다고 써오고..
    이런것도 통일하면 않되나..

  • 8. 흐음
    '09.5.15 8:59 PM (114.204.xxx.154)

    그러게요 저도 유치원에서 공문까지 와서 선물 보내지 말라고 신신당부...정말 마음 푹 놓고 딸내미가 만든 엽서만 들려서 보냈더니 딸내미 말이 편지만 써온 아이들 보다 선물을 가져온 아이들이 엄청 많았다면서 자기도 선물 가지고 갈걸 그랬다며 흘려서 말하는데...
    좀 쌰~~해지던데요
    제가 말로는 선생님 선물은 나중에 유치원 졸업할때 선생님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런뜻으로 그때 드리면 된다고 하니...딸내미가 그렇구나...하기는 하던데..참 마음이 안좋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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