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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소식이 없어요..

변녀 조회수 : 837
작성일 : 2009-05-15 16:43:12
화요일에 갑자기 그분이 오시길래
평소와 같이 화장실로 가서 그분을 만난뒤 잘 보내드리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왼쪽 옆구리쪽 배가 마구 아프더니...
허리도 못 필정도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침도 못 먹고 부랴부랴 병원 갔더니...
배를 꾹꾹 눌러 보더니 x은 봤어요..? 하시기에~ 아침에 봤어요~..했더니
혹시 x은 몇일에 한번 보나요..? 하시기에...매일은 아니래도 자주 보는것 같은데요~했더니

엑스레이 한번 찍어 보자네요..찍고 나서

엑스레이 결과..........그분이 뱃속에서 못 내려가서 그렇다네요

한마디로 변비라합니다.

그래서 물약으로 된 처방약을 받고 아침에 식전에 마시라기에 마셨더니..
하루종일 화장실 들락 날락거리기에...
다음날은 약에 의존하지 않고 그냥 있었더니 배는 아픈데 그분이 나올 기미는 안 보이더라구요

셋째날 어쩔수 없이 약 먹었더니 시원 그분을 만나고 나왔어요...

오늘도 또 약을 먹었는데........맨날 이렇게 약에 의존해도 되는지....
그리고 다른 방법은 없는지 여쭤 보고 싶어요.

저.....그동안 이런 변비 한번도 없었구요..

요플레와...푸른 같은거에는 반응 안 하니 다른 방법 알려주세요...^^


p.s 혹시라도 왼쪽 배가 맹장처럼 막 아프거나 그러면 변비를 한번 의심하세요..
      이상 변녀 였습니다.
IP : 210.221.xxx.1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채많이 먹고
    '09.5.15 4:50 PM (116.127.xxx.66)

    운동하면됩니다. 운동귀찮으면 움직이기라도...
    그리고 물을 하루에 최소 6-7잔은 마시세요.

  • 2. 생콩요법
    '09.5.15 5:06 PM (211.189.xxx.250)

    강추해요..
    물에 불린 생콩을 아침저녁으로 씹어드시느거죠.한 번에 소주잔 한잔씩..-_-; 저도 여기서 배워서 잘 써먹었어요.

  • 3. 힝~
    '09.5.15 5:09 PM (210.98.xxx.135)

    이거 상상하면 좀 웃기는데요.

    저는 좀 션찮을때는요.
    변기에 앉아서 신문을 발밑,바닥에 놓고요.
    시력이 좀 안좋아서 엎디려야 보입니다.
    그거 볼려고 최대한 바닥에 코를 쳐박고 변기에 앉은 자세에서 엎디립니다.
    혹, 다리가 많이 짧다면 앞으로 정말 코를 박고 변기에서 떨어질수가 있으니 주의 하시구요.ㅎ
    그리고
    아무 생각없이 신문을 딥따 봅니다.
    신문 아니더라도 가볍게 볼수 있는 책요.
    저는 좀 무거운 내용의 책은 화장실에서 보면 변의가 싹 사라져요.
    가벼운 책으로요.ㅎㅎ

    아참, 신문이아 책 들고 화장실에서 앉아 뭉개는 습관이 그렇게 안좋다는데요.
    그게 오히려 변비를 만든다는데 그거까지는 저는 책임 못집니다.ㅎㅎ

    뭘 일단 많이 먹으면 밀려나오지 않을까요?
    지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로 한판 붙어 보면 너무 내장이 미치겠고......

    어휴 정말 변비, 그건 겪어봐야 아는 고통인데 어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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