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체의 자료를 외장하드로 옮겨서 사용할경우 자료가 사라지는 경우들이 있던가요.

[보안]

외장하드를 구입했는데
목적은 저희 아이 혼자 사용하는 컴이 있는데 용량이 다 찾다고 외장하드를 하나 사 달라고해서 구입했어요.

어제 구입하고 오늘 물건을 받았는데

제품설명서에 보니 '데이터는 항상 이중백업하시기 바랍니다.' 라고 되어있어 A/S에 전화해서 물어보니
바이러스가 침입하거나,과전류로 인해서 데이터가 사라질수 있으니 중요한 자료는 본체에 남겨두라는 말이라네요.

안 중요한 자료면 굳이 외장하드를 사서 옮길필요없이 삭제시키면 되지 옮길려는 자료는 다 중요한 자료아니겠느냐고 하니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얘기하더라며 그건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바이러스 침입이나 과전류로 데이터가 사라지는걸 우리가 어쩌겠느냐~~~

여기서 질문 드립니다.

1. 외장하드 사용해보니 자료가 사라지는 경우들이 있던가요?

2. 본체 자료를 외장하드로 옮겼다가 나중에 다시 본체랑 연결해서 외장하드 자료의 일부를 본체로 옮기고
  다른 자료를 외장하드로 옮길수 있나요?

3. 보안프로그램을 사용하시는지요.

[jk]

제 하드 한대가 지금 as센터에 가있습니다.

아마도 담주에 올겁니다. 이유는 외장하드로 쓰다가 앗차해서 자료 날려먹었습니다.
무료 as기간이 남아있기 때문에 어짜피 같은 제품으로 다시 날라올겁니다.
어쨌던 자료는 날려먹었습니다.

고정되어있는 하드는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적지만(적은거지 없지는 않습니다)
외장하드의 경우 만약의 사태가 생길 가능성이 훨씬 더 높습니다.
실수로라도 떨어뜨리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습니까?

[jk]

아참 제 원인은 과전류였습니다. 과전류라는게 갑자기 전기가 팍 돌아서 되는게 아니라

순간적으로 접촉이 이상해도 과전류가 되어서 데이터가 저 멀리 날라가신답니다.
꽂고 빼다가 실수해도 그렇게 될 수 있다는거죠.

[.]

외장 하드는 내장에 비해 당연히 불안정합니다.
임시 저장 용도지 귀중한 자료의 보관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그리고, 매뉴얼에서 이중 백업이라는 말을 잘못 사용했네요.
백업은 원본을 다시 저장하는 것이고,
이중 백업은 그 백업을 2번 한다는 것이니
실은 3개의 카피가 존재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

지금까지 외장하드 몇번 사용해 보았지만 자료가 날라가는 경우는 없었어요.
물론 내장하드보다는 안전성은 떨어지겠지만 멀쩡한 자료가 그렇게 쉽게 날아
가지는 않습니다..

다만, 날아간 것처럼 느끼는 경우는 자주 있죠..
컴퓨터 USB포트가 생각보다 외장하드를 잘인식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여기저기 꽂아보면 될때도 있고, 오래된 컴퓨터에는 인식을 못할때도 많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수개월에 걸쳐 수집한 영화 300편정도를 외장하드에 넣어놓았는데
어느날 전부 없어진 적이 있어서 대략 난감이었는데,
자료가 날아간 것이 아니라 컴퓨터 USB포트가 인식을 못해서 그러더라구요.

[^^]

외장이나 내장이나 똑같은 하드거든요.
거기에 케이스만 달면 외장이 되어요.
그렇게 생각하면 고장날때 있지만 그닥...
전 5테라 정도 외장이 있지만 때마다 바꿔쓰기때문에 지금껏 한개도 나가지 않았지만 내장하드 하나 문제생긴적은 있습니다.
CD보다는 그래도 외장이 더 안전한것 같던데요.

[데이터도]

순위를 두는 게 좋습니다.
아주 중요한 문서나, 사진이나 등등 ...
꼭 있어야 하는 것들 1, 있으면 좋은것 2 보려고 저장한것 3
등 해서요.
1 같은 경우는, 하드에도 두고 외장하드에도 두고, 또 구워 놓기도 하죠.

그리고... 외장하드에 문제 생기는 경우나 내장하드에 문제 생기는 경우나 비율이 비슷해요.
또 내장 하드에 문제가 생겼다고 해도. 싹지우고 포맷해서 보면 멀정해지는 겨웅도 있고요.

쓰시고 컴에서 분리할 때,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를 이용해서...분리하시고.
충격 안주고, 이정도만 지키시면 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