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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에서 스승의날 선물 주지말란 공지문 받으신분들 계세요?
아래 댓글에도 적었는데..
유치원 다닐때면 항상 그런 공지문이 왔었는데
입학한 아이 초등학교에서 오늘
공문 온게 없어서요.
청소도. 급식도 엄마들 오지마라해서 기대했는데
잊고 있다가 지금 생각이 나네요.
전국 학교들 어떤가요.
1. ..
'09.5.14 10:23 PM (125.176.xxx.24)공문은 따로 없었어요. 그냥 아이들에게 말로만 또는 알림장에.
2. 서울
'09.5.14 10:23 PM (218.49.xxx.95)그런 공문 안왔어요. 옆 학교는 받아봤다고 하대요.
3. 원글
'09.5.14 10:24 PM (125.178.xxx.192)글게요..
알림장에라도 써 있어야 할 내용이지 싶은데..4. 에휴..
'09.5.14 10:26 PM (211.207.xxx.155)저희도 그런 공문 전~혀 없었구요
오늘 아이 소풍인데 좀 늦게 데리러 갔더니
다른 엄마들이 선생님께 선물을 전해드렸는지
선생님 손에 선물봉지가 몇개나 들려 있더라구요.
그래도 꿋꿋하게 아이한테 선생님 드릴
카드나 정성껏 만들라고 시키고 있네요~~^^;;5. 왜
'09.5.14 10:40 PM (218.153.xxx.169)공지를 기다리는지 이해가 가지 않아요.
주관대로 하세요.
남이 다하면 주고 싶지 않아도 들려보내려구요?
그럼 선물이 아니고 뇌물인 거예요.6. 쩝..
'09.5.14 10:41 PM (59.11.xxx.111)저희는 방송에서도 감사떳다나오고 공문도 온 다음날 갑자기 아이문제로 학교가야만되어
빈손으로 가지못하겠기에 혹 몰라 세일기간에 준비해놓은 셔츠선물을 가지고 갔습니다.
분위기가 이래서 안받으실거란 기대(?)를 가졌는데 한번정도 사양하시다가
그럼 놓고가세요하시는데...참 기분이 묘해지데요.
공문보고도 가져간 저도 그렇지만 전날 공문 애들에게 나눠주시고도 받으시니
챙기는것 좋아하시는 선생님이구나 판단이되어 씁쓸했어요.7. ^^
'09.5.14 10:42 PM (59.3.xxx.181)전라도 광주...저희는 어제 공문 받아왔어요. 알림장에도 선물 보내지 말라고 써 왔네요.
한시름 덜었다 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이 싸하네요.
그런 공문은 보내는 선생님들의 마음이 느껴져서 안타까워요.8. 원글
'09.5.14 10:43 PM (125.178.xxx.192)그런뜻으로 기다리는게 아니지요..
학교에서 전체 학부모들에게 보여주는 모습을 기대 한거지요.
저는 어제 우표붙여 편지3장 써서 우체통에 넣었답니다.
진정으로 고마워서요.9. ..
'09.5.14 11:28 PM (218.235.xxx.165)초1엄마에요. 알림장에 이렇게 써 있었어요.
"내일 꽃, 선물 사양합니다. 보내지 마세요."
원래도 좋으신 분이라 믿고 있던 선생님이신데,
간결하고 단호한 알림장 말씀에 역시 멋진 선생님이시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공교롭게도 아이가 그저께 학교에서 친구에게 뺨을 맞은 일이 있어서 상담차 오늘 뵙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는데 문자가 오더라구요. 혹시 스승의날 때문에 오시는거면 다음에 뵙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렇게요.10. 흠
'09.5.14 11:52 PM (119.67.xxx.189)우리애 학교는... 아무소리 없네요.
전 전업이면서도 학교에 청소조차도 안하러 가는 불량엄마로 찍혔기때문에 역시나 스승의날도 그냥 지나갑니다.
작년엔 아이보고 편지 쓰라고 해서 제가 정성껏 만든 카네이션과 같이 보냈는데... 아이 말로는 고맙다 한마디도 안하셨다는군요...
그나저나 한동안 스승의날 재량휴일로 쉬더니 왜 요샌 또 안그럴까요..쩝~11. 교실에서
'09.5.15 12:43 AM (218.153.xxx.169)꽃 받고도 고맙다 말
하기에 꺼려집니다.
종이꽃도 가져오지 못한 아이들이 꽤 있거든요.
마음에 걸린답니다.
너희들은 꽃 안가져 왔지 핀잔하는 걸로 들을까봐요.
종이꽃 한송이 외엔 받지 않는다고
1학년 아이들에게 열심히 이야기해도
꽃 접어온 아이는 30명 중 10명 정도 거든요.
(종이꽃 한송이 보내는 일이 사실 쉬운 일은 아니에요.)
재량휴업일에 선생님 쉬게 하느라
아이들 집에 데리고 있는 게 못마땅한 전업맘도 계시고
직장맘들은 직장맘대로 자녀들 점심 준비 땜에 불만이고
등교하는 자녀를 둔 어머니들은
왜 우리 학교는 신경쓰이는 날 학교에 오라고 하냐고 툴툴...
작년 게시판 기억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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