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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연락하라는 친구
지금 객지에서도 같이 지내고있네요
그러니 23~24년은된 친구이네요
일년전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때
남편이랑 저랑 다녀왔습니다
거리는 2시간 거리였구요
이제 제친정아버지도 말기암환자로 병세로 보면
오늘내일하십니다
아직은 의식이 있으시지만
황달까지 오신상태라서 오월 넘기기가 힘드실것같아요
친구가 꼭 연락하라고 말을하더라고요
그런데 제친정은 이곳에서 6시간거리입니다
저는 너무 부담되는 것같아서 사실 망설여지거든요
그런데 연락안하면 서운하다는생각하지않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제친구들은 다 고향에 있어서
올사람들이 많기때문에
그친구까지 고생할필요있나 싶다가도
친구마음이 상하지않을까하는 생각이들기도하고요
나중에 상치루고 나서
상치루었다고 말하고 식사한끼나하면 어떨까싶은데
님들은 어찌생각하시나요
1. 로라
'09.5.14 8:45 PM (122.46.xxx.37)오든 안 오든 알릴건 알려야죠
2. 윤리적소비
'09.5.14 8:52 PM (210.124.xxx.22)음.. 친구분이 꼭 연락하라 했으면 연락해주는게 좋을듯해요
정 원글님마음이 부담스러우면 전화하셔서 부친상알리시고 원글님 마음을 얘기하세요
'너무 멀어서 너한테 오라고하기 미안해서 부담스럽다.... 다음에 얼굴한번보자..' 이런식은 어떨까하는데요3. 그렇죠
'09.5.14 9:16 PM (59.14.xxx.100)저의 어머님 돌아가셨을때가 생각나요
1월 금욜 오후에 돌아가셨는데
친구들에게는 토요일에 연락해야되는 타이밍이었는데
눈보라가 심하게 쳤었죠
경황도 없었고 너무 슬프기도 했었고 막상 친한 친구한테는 연락도 못하고
우연히 알게된 몇몇 지인들만이 왔었는데
가령 아들반 모임 엄마들이라든가(참말로 엉뚱하지라), 울다가도 황당했던 기억이 나네요
원글 친구님 같은 경우는 마음의 빚을 갚으시고 싶으시겠는데
참말로 얄궂네요
친구 맘은 알겠는데 그냥 맘만 받겠다는게 서로 합리적일 것 같은데요
돌아가시기 전에 그냥 원글님 맘을 통보하시는게 어떨른지요4. 원글
'09.5.14 9:41 PM (121.151.xxx.149)맞아요 연락은 해야할것같네요
그렇죠님처럼 해야겠어요
미리 연락을해서 제마음을 전해야겠네요5. 부럽
'09.5.14 9:46 PM (125.180.xxx.93)서로간 배려하는 모습이 아름다운.......
그런 친구 사이 부럽습니다6. 미리
'09.5.14 9:48 PM (121.167.xxx.239)친구야
니 마음은 알지만 너무 멀어
마음만 받으마...하시면
그 다음은 친구가 알아서 하겠지요.여지를 남겨주심이 어떨지7. 전
'09.5.15 1:11 AM (125.186.xxx.144)친한 친구가 연락안하니 그것도 서운하더라구요. 꼭 연락하세여
8. ..
'09.5.15 10:27 AM (121.169.xxx.221)저도 저희 아버님 7월 연휴때 돌아가셨어요..
어린 나이라, 경황도 없고, 지방이라 친구들에게 알리지도 못했습니다
다녀와서 부의금 받고, 지금 10년째 친구들 부의 쫒아갑니다.
돈만 받았지만, 그 마음씀이 너무 고마워서 찾아다니고, 부의 냅니다.
정말 멀다면 어쩔수 없지만 경기, 충청까지는 평일에도 찾아다닙니다(서울삽니다)
알려는 주세요.. 서로 빚갚는다, 생각도 들지만, 그게 정일수도 있고, 내 고마움의 표시일수도
있습니다.. (혹시 못 온다고 하셔도, 너무 서운해 하진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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